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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쫄깃한 기운을 뒤로하고 비장하게 퇴근을함
집 도어락을 여니까 딸랑구가 반겨주는데
와이프가 짤녀같은 표정 지으면서 계속 가슴을 때리면서
오뽜아~~~퍽퍽퍽
아휴~~~언니들이 좀 있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폰바꾸기전에 넣어둔 몇년에 걸쳐모은 엄선녀（가슴큼）사진을 본듯....
근데 두부집효녀 영상은 못본듯....다행인가...
그래서 절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뭐가있어?????
하니까 변명안해도 돼~~~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자취 오래했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00아（딸부르면서）아빠도 남자맞드라~~~~ㅋㅋㅋㅋㅋㅋㅋ
아휴~~~ㅋㅋㅋㅋㅋㅋ그렇게 가슴크기 안중요하다더니~~~ㅋㅋㅋㅋㅋㅋ
미안해오빠~~~~양심에가책느껴도 얹을 가슴 없어서 미안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연도 보니까 2018년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길래 이거 컴터가 2020년도에산건데 그게 있을리가 없다고 반박했는데 씨알도 안먹히면서
아휴~~~변명안해도 된다니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언니들 가슴도 크고 거기도 아주 그냥 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분명히 흔적 지웠었는데....
아무튼 일단 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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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