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3-10-25 1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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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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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고향에 16살쯤에 아이를 낳은 양아치 커플이 있는데
두사람 다 장거리 드라이버 일을 하면서 월수입 80만엔 정도 벌어들인다.
커다란 단독 주택을 짓고 주말에는 고향 친구들과 정원에서 바베큐 파티.
까놓고 말해 학자금 대출을 받으며 대학에 가서
도시의 닭장 같은 좁은 아파트를 대출 받아 사고
30넘어서 불임 치료에 돈을 쓰는 것보다는 생물로서는 압도적으로 저게 올바른듯
이걸 행복이라고 생각하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부부는 최소한 내가 가지지 못한 걸 전부 가지고 있다.
몸뚱이 하나로 돈을 버는 강인함도
양아치 특유의 종적사회에 어울릴 수 있는 친화력도 나에게는 없다.
경력을 신경 쓰면서 아득히 먼 미래의 결혼과 출산을 생각하고, 학자금 대출로 대학에 가봤자 초봉은 20만엔정도.
아무것도 되지 못할 인생
애초에 결혼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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