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잘 모르는 1일짜리 장례식 [41] |
작성 2023-11-10 1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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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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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f박사
2023-11-10 13:11:36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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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잃은 아내는 과부라고 한다. 아내 잃은 남편은 홀아비라고 한다. 부모 잃은 자식을 고아라고 한다. 하지만 자식 잃은 부모를 부르는 이름은 없다. [13]
이동
가능벌레
2023-11-10 
감기걸림심장이아픔
11-11 07:12:55
255
0
영유아 보험이 없는이유가 영유아 살해가 늘어나기 때문이란 얘기를 듣고 기절할뻔 [13]
이동
Hnee
2023-11-11
Clef박사
2023-11-10 227
2
남편잃은 아내는 과부라고 한다. 아내 잃은 남편은 홀아비라고 한다. 부모 잃은 자식을 고아라고 한다. 하지만 자식 잃은 부모를 부르는 이름은 없다.
설명해줌
2023-11-10
가능벌레
2023-11-10
7estry
2023-11-11 
검은콩진호
2023-11-11
검은콩진호
2023-11-11
하와이안리치골드
2023-11-11
항문과유방
2023-11-11
레핀
2023-11-11
돈김볶
2023-11-11
진짜찐따임
2023-11-15
가능벌레
2023-11-16
진짜찐따임
2023-11-16
레핀
2023-11-16
이새벽
2023-11-10 18
0
어릴때 한창 힘들 때 죽자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내가 죽으면 부모님이 어떤 마음일지 생각해보니까 그 이후로는 죽고싶어도 죽질 못하겠더라
워터밤송이
2023-11-11 1
0
삼촌 돌아가셨을때 할머니 울음소리 아직도 가끔 꿈에 나옴
2023-11-11
감기걸림심장이아픔
2023-11-11 255
0
영유아 보험이 없는이유가 영유아 살해가 늘어나기 때문이란 얘기를 듣고 기절할뻔
Hnee
2023-11-11
지나가던행인3
2023-11-11
Diaphragm
2023-11-11
Hnee
2023-11-11
Diaphragm
2023-11-11
안말희
2023-11-11
Hnee
2023-11-11
예비군테러
2023-11-11
산범고래
2023-11-11 
갓쉰동이
2023-11-11
리히
2023-11-11
때론부드럽게
2023-11-12
레핀
2023-11-16
누텔라
2023-11-11 43
0
내 아는 동생도 젊은 나이에 사고로 하늘로 갔는데 장례식도 없고 심지어 영정사진도 없이 조용히 보내더라구요.. 가끔 조문 온 친구나 친지들 간단하게 몇마디 얘기 나누다 집에 가고.. 마음이 넘 아프더라구요..
하라아빠
2023-11-11 4
1
울 누나 장례식하면 저렇게 하겠네.. 싶어서 좀 씁쓸하네... 얼마전에 화장장에 갔는데. 작은관이 가족도 없이 들어가더라. 어린애고 무연고자 라 저렇게 한다더라... 어떤 사연이 있을지 생각하면 막막..해지더라...
더허묘
2023-11-11 16
0
나 딱 20살때 친구 교통사고로 먼저 갔는데 그 친구 부모님 울음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음... 인생에서 손에 꼽을정도로 슬픈 기억임ㅠㅠ
모텔르완다
2023-11-11 14
0
중환자실에서 일할 때, 처음에는 가벼운 교통사고로 들어와서 오랜 입원 후 죽은 40대 남자가 있었음. 어머니가 아들 죽었을 때 중환자실에서 오열하는데, 평소에는 그렇게 툴툴대던 환자들도, 까칠하게 일하는 간호사들도 다 조용하고, 중환자실 전체가 쥐죽은 듯이 조용함. 그 어머니의 울음소리만이 공간을 가득 채움…
참치잡이
2023-11-11 8
0
난 차라리 저게 낫다고 봄.. 꼭 자식 장례가 아니더라도... 상주 입장일때도 가족 잃어서 누구보다 슬프고 힘든 건 상주인데 쉬기는커녕 사흘 내내 밤잠 설쳐가며 조문객 맞이하고 고생해야 하는게 너무 싫었음... 이 얘기 하면 찾아와주는것 자체가 고마운거고 손님맞이하느라 정신없어서 슬퍼할 틈도 없게 하는거라 괜찮다고 하던데 그것도 본인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고마움도 느끼고 하는거지... 내 친구도 안 그래도 몸 약한 애가 사흘내내 잠도 제대로 못자고 빈소 지키느라 골병나던데 이게 진짜 맞는건가 싶음. 요즘 제사도 점점 없어지는 마당에 간소화시킬 수 있는 건 간소화시켜도 되지 않을까 싶음. 장례식도 어차피 산 사람을 위한 건데 짧게 끝내고 혼자 슬퍼할 시간을 주는 게 더 나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머찐벌레
2023-11-11 3
0
올봄에 친한 형님네 아이가 동네 사거리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형님 형수님 정신줄 놓을까봐 곁에서 한달을 지냈는데 반년이 지난 지금도 정신줄도 간신히 붙들고 계십니다 자식 먼저 보낸 부모는 위로 할수가 없단걸 알았습니다
금주하자
2023-11-11 32
0
난 그래도 3일장했다. 엄마는 누워만게시고.. 코로나때라 조문객별로없어서 혼자도 할만하더라. 100일도 안돼서 따라가셔서 똑같은데서 진짜 똑같이 또 했지.. 3년도안됐네 아직.
초밥두터비
2023-11-12
자색고구마맘
2023-11-11 8
0
60년대까지만해도 애낳고 2-3년 지나서 출생신고 많이 함 애가 살면 출생신고 못살면 걍 묻는거임..
laoni
2023-11-11 6
0
내 친조부모도 고모 돌아가셨을때 장례식 안왔음. 할머니 사고가 어려워서 정신줄을 놔버려서 할아버지가 할머니 뜯어말리고 정신차리라고 겨우 정신줄 잡아놨었음. 본문에 나와있듯이 먼저 죽은 자식 3일장 치르라는건 고문 맞는듯
닉넴변경권좀요
2023-11-12 2
0
이런글 볼때마다 부모님한테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내동생 죽은지도 10년이나 지났는데 난 그나마 이젠 무뎌져서 괜찮지만 부모님은 무뎌지는거 없이 지옥같은 아픔을 평생 가지고 사시는거잖아... 난 부모님이 슬퍼하는거 옆에서 지켜봐 왔는데도 불구하고 그 아픔이 어느정도일지 아직도 감이 안잡힘 그리고 1일장 했지만 장례식 당일은 떠올리기도 싫음 끔찍한 그 분위기 그 상황 엄마는 당연히 절도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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