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1-02 11: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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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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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ㅋㅋㅋㅋㅋㄱㅋㅋ
고등학생때 별명이 숙자 라는 애가 있었어ㅋㅋ
노숙자처럼 생겼다면서..ㅋㅋ 노숙자는 좀 기니까 줄여서 숙자라고 불렀음
지금도 연락하는데 지금도 숙자라고 부른다..ㅋㅋㅋ
아무튼 숙자는 항상 매일아침 조금 일찍 와서 수업시작전에 책상에 엎드려서 조금 잤었거든?
그 날도 평소랑 다름 없이 숙자는 자고 있었고 우리는 옆에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숙자가 갑자기 자다가 방구를 뽕 하고 뀌는거야
우리끼리 막 웃다가 나중에 숙자 일어났을때 친구중에 한명이 숙자한테 "니 왜 자면서 방구끼고 ㅈㄹ인데" 이러니까
숙자가 부끄러웠던지 "ㅈㄹ하지마라 방구 안꼈다" 이렇게 나온거야 ㅋㅋㅋ
거기서 친구가 하는 말이
"뭐라하노 방구꼈다 니는 앞으로 숙자가 아니고 뽕자다 알았나?" 이러는데ㅋㅋ
뒤에 알았나? 이게 존나 웃겼었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웃대인들 새해복 많이 받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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