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친구 만나면 한번씩 느끼는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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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자미니 2024-01-11 2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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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 만화 볼때마다 놀라는건 미혼 친구의 디테일한 옷차림이다. "젊은 패션"이 아닌 "젊었을때 패션" 미혼친구는 젊게 사는게 아니다. 젊었던 시절에서 그냥 그대로 살고 있는거다. [2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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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마있떵 2024-01-11 13:34:11 2 0
그러니까 모쏠아다가 결혼란 친구가 부럽다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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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샤넬 2024-01-11 13:49:30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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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다팩트 2024-01-11 14:09:08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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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다팩트 2024-01-11 14:09:29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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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자미니 2024-01-11 21:54:23 373 0
이 만화 볼때마다 놀라는건 미혼 친구의 디테일한 옷차림이다. "젊은 패션"이 아닌 "젊었을때 패션" 미혼친구는 젊게 사는게 아니다. 젊었던 시절에서 그냥 그대로 살고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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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마이멜로디 2024-01-11 23:26:02 1 0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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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닉이다 2024-01-11 23:58:59 18 0
그럼 나이먹곤 젊은 패션으로 살 순 없는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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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마이멜로디 2024-01-12 00:07:16 5 4
너도 나도 자유 자유하지만 아무래도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대치가 있으니까요..... 그걸 충족시키지 못하면 이후의 일은 본인이 책임져야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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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2024-01-12 00:10:43 93 0
ㄴ단순히 나이들면 젊은옷 입지말어라 이런 문제가 아니라 삶의 패턴을 얘기하는 것 같음.. 이제껏 살아왔던 스타일대로 살아가는 중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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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귀한아들 2024-01-12 00:18:42 23 0
불멸의마이멜로디 / 댓글 읽어보다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나이가 들어서 젊은 사람들 옷 입어도 되냐는 것과 님이 말씀하신 본인의 자유와 그에 대한 책임이라는 건 뭘 말하는건가요...? 옷 좀 젊게 입을 순 있지만 그걸 가지고 누가 뭐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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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마이멜로디 2024-01-12 00:20:27 15 2
시선 말하는 겁니다. 젊게 사는 거 보기좋다 말하는 사람 많지만 막상 보면 꼴불견이라느니 하는 사람 꽤 되니까요. 그 시선을 견딜 수 있느냐 없느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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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닉이다 2024-01-12 00:20:53 4 0
작품에서 옷차림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미장센에 대해선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나이 먹고 젊은이들같은 옷차림을 하는게 불가능할까? 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부분에 대해선 부정할 수가 없네요 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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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닉이다 2024-01-12 00:22:28 9 0
사실 나이 먹든 젊든 사적인 자리라면 내 옷 차림 누가 안 신경 쓰는게 이상적인 사회긴 한데요. 현실 사회는 그렇지 못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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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귀한아들 2024-01-12 00:28:04 27 0
어렵네요... 물론 남들 시선 무시하고 살긴 힘들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까지 남들 시선 신경써야하고 남들을 그렇게 신경쓰는건지.. 나이 얘기 나오면 이제는 옛날이랑은 다르다, 그 때 나이가 지금 이 나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던데, 그냥 입고 싶은 옷 입고 때와 장소에만 맞는 옷 입으면 그만인데 ㅋㅋ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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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로파이 2024-01-12 00:49:58 24 2
이 댓글의 기발한 통찰에 한번 놀라고, 이렇게 기발한 통찰을 직감 못하는 댓글 분위기에 한번 더 놀라다... 댓글러들 비난이 아니라, 이걸 통찰을 직감하는 내가 비정상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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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마이멜로디 2024-01-12 00:51:49 18 0
인간은 자신이 가진 지성의 척도만큼만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지성이 매우 낮은 수준의 것이라면 어떤 재능의 소유자도 그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그런 이들은 훌륭한 재능의 소유자들에게서 그들의 가장 낮은 것들 외엔 볼 수 없고 그들을 악하고 부족한 인간으로 규정한다. 그 누구도 자신을 넘어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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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마이멜로디 2024-01-12 00:54:57 13 0
댓글 쓰신 분은 현학적인 표현도 사용하지 않으셨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기 글을 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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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닉이다 2024-01-12 01:09:10 4 0
그냥 딴소리하면서 놀고있었는데 통찰력 없는 사람 됨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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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마이멜로디 2024-01-12 01:09:37 4 0
ㄹㅇㅋㅋㅋㅋㅋㅋ 저거 이해 못하면 그냥 한국인 국적 박탈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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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왔니 2024-01-12 01:23:52 29 0
그게 "센스있게 젊은 느낌 낸 패션"하고 "철딱서니 없이 애들 하는 거 다 따라하고 싶은 패션"이 다름. 그리고 "뭐 어때 내가 입고 싶은 거 입는다"도 다름. 나도 알고 싶지 않았음. 이건 단순히 옷차림이나 스타일의 문제가 아니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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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매콤짬뽕 2024-01-12 01:41:19 25 0
ㅇㅇ동감해. 여자 옷을 예시로 들어도 스무살 패션, 대학 고학년, 이십대 후반 스타일링 확연하게 다르잖아. 각자의 나이대에 맞는 스타일이 다 있다고 생각해. 신도시 애기아빠분들이 그걸 어떻게든 거스르기 위해 입은 수단 중 하나가 스냅백이였던 것 같아. 그걸 보고 우리가 비난하는건 잘못된거지만 ‘나이대에 맞는 스타일링을 하는게 더 나아보이네’라는 생각이 드는건 남이 막을 수 있는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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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2 2024-01-12 02:37:44 29 0
남의 패션 비난 할 필요는 없지만 20대때 테니스스커트+양갈래머리는 그냥 귀엽고 예쁜패션이지만 4050대가 양갈래+테니스스커트 입고다니면 왠지 모르게 피하게되잖아. 같은느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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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다람쥐또미 2024-01-12 05:35:58 7 0
그만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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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2024-01-12 09:08:07 24 0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젊게 산다는게 자랑이 아니란걸 깨닫기 시작했음. 어릴때는 난 나이들어도 젊게 살아야지~ 했는데 막상 나이가 들면서 그 나이대에 맞는 옷차림, 행동거지를 하지 않으면 맞고 틀리고를 떠나 뭔가 독특하고 튀는 사람이 되어버림. 근데 그것조차 진짜로 마인드나 사고가 젊은 사람인경우에는 오 저사람 특이하다 하고 넘어가는데, 자기는 나이가 들어가는데도 억지로 젊으려고 애쓰는 사람의 경우에는 여장남자처럼 괴리감과 불편함이 느껴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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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2 2024-01-12 09:41:33 12 0
나도 티모시님말에 동의함. 나이 들수록 짊어질것과 책임질것이 늘어나기때문에 젊게 산다는게 자랑이 아닌거라는말 완전 공감함. 잘못된건 아닌데 여장남자 볼때 느끼는 괴리감 ☜딱 이느낌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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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루 2024-01-12 16:24:38 3 0
우선 댓글 자체는 저 미혼 친구의 패션이 요새 젊은애들 패션이 아니라 예전에 저 사람이 젊었을때 패션을 그냥 그대로 입는 중이라는 것 얘기인거 같음. 딱히 젋게 입는것도 아니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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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루 2024-01-12 16:27:36 0 0
그리고 그냥 옷에 대해서는... 젋게 입는것도, 나이들게 입는것도 요새 젊은애들처럼 입는것도, 자기 젊었을때 스타일 그대로 입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그냥 내가 무리하지 않으면 되는 것 같고 지금의 나에 맞는다고 생각하는 옷을 입으면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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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ee 2024-01-11 22:08:03 0 0
슬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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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2024-01-11 23:42:42 6 0
근데 막상 결혼안한친구보면 부러운점도 있긴 해... 그 시절로 돌아가라고 하면 안돌아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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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23:48:49 게시물이 1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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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2024-01-11 23:48:55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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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2024-01-11 23:52:18 169 0
결혼해서 자유시간이 없어지고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만큼 안정된 부분도 있어요. 오히려 자유 시간이 없어서 편하다고 할까요? 친구와 만나 술을 마시거나 취미를 즐기는 것도 다 한때잖아요. 나이 먹어서도 계속 그럴 수는 없고. 하지만 그걸 남에게 대놓고 말하기도 민망하고 또 상대가 못마땅하게 여길까봐 일부러 나쁘게 말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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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데리온 2024-01-11 23:56:32 5 0
수능끝난 고3같은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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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발바닥키스 2024-01-12 04:29:50 38 0
저도 같은... 뭔지 모르겠는데 미혼인 친구들한테 행복하다고 얘기하기가 미안함... 미혼 직장동료들한텐 이야기하기가 괜찮은데 학창시절 친구들일수록... 그 그룹서 나만 결혼했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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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사람이다 2024-01-12 08:12:06 7 0
결혼 절대하지마라 가 이래서 나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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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탈블러드 2024-01-12 08:34:31 55 0
상대 봐가면서 대하는 게 좀 있음. 결혼 앞두고 있는 친구를 만날 때는 아이를 빨리 가지면 좋은 이유와 꼭 둘째가 필요한 이유를 쉼없이 떠들어대고, 애교 부리는 아기 사진을 손가락 바삐 보여주고 자랑하지만,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파혼한 친구나, 딩크로 고양이 기르며 사는 친구를 만날 땐 죽상을 하고 너희가 부럽다고 말함. 그게 배려고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해. 그런다고 내 삶의 가치가 훼손되거나 부정당하는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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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2024-01-13 00:13:16 3 0
공감..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거 전혀 아닌데 미혼많은 친구들 모임가면 행복한 티내기가 쫌 머시기함. 일부러 막 나쁘게 말하는건 아닌데 습관처럼 아내가 기다린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고 들어가거든. 걍 나이먹고 나서 체력도 딸리고 실없는 술자리 줄이고 싶어서 일부러 잘 안나가는건데, ㄹㅇ 와이프한테 잡혀산다는 착각을 하더라... 와이프 진짜 착하고 전혀 그런 사람 아님. 그래서 그 뒤로는 걍 바쁘다거나 야근핑계댐. 시절 인연이라는 말이 뭔지 잘 와닿더라. 유부들이랑 놀때가 제일 맘 편함. 미혼많은 곳에 끼면 괜히 결혼생활, 2세계획 같은거는 말 안꺼내려 노력하고 걍 실없는 겜 이야기나 옛날 이야기하게되는데 이젠 질리더라고. 그 친구들이 싫은게 아니라 이제 나랑 다른 사람들이라고 느껴지고 마냥 편하지가 않은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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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2024-01-13 00:19:31 4 0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막 말하기 어려운 이유는 약간 고3때 대학 잘갔을때 자랑하기 뭣한거, 취준생 친구앞에서 회사생활 말하기 뭣한거 뭐 그런거임 ㅋㅋ 친구가 싫거나 그런게 아니라 윗 대댓마냥 일종의 배려지. 2세계획 하는 입장에서 직장 유부들이랑 대화하는게 더 편해지는걸 느껴서 걍 친구들도 좋은 짝 찾아서 결혼했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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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집게사장이다 2024-01-11 23:52:24 2 0
이게 사실은 그럴 수밖에 없는 흐름이라고 여겨지지만...사실은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은 아닐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순응하기에는 너무 슬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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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람 2024-01-11 23:59:15 2 0
저런 친구도 있지만 미혼남이 나 하나니까 귀찮게 하는 사람도 많음 다른데다 그러면 민폐니까 나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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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드게이머 2024-01-12 00:48:17 4 0
애초에 결혼한 친구도 없지만, 결혼한 형을보면 아무 느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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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사람이다 2024-01-12 08:12:23 3 0
형이라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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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대출갚자 2024-01-12 01:53:26 24 0
미혼인 친구를 만나면 과거 어릴때 이야기를 한다. 기혼인 친구를 만나면 미래를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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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끝이아니다 2024-01-14 03:59:21 1 0
그건 그냥 공통 미래가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은데요… 미혼인 사람들도 공통 미래가 있는 사람들과는 잘 미래이야기해요. 직장 동료라던지, 동호회라던지, 본인 가족이라던지요. 미혼인 친구 입장에서 공통분모 없는 기혼친구와 할 수 있는 미래 대화가 돈, 건강 같은 인류 공통 미래 밖에 없을거에요. 또 기혼자가 미혼자 앞에서 혼인, 출산으로 인해 생긴 미래를 말하기 껄끄러워하는 것처럼 미혼자 역시 미혼이라서만 생기는 미래를 기혼자에게 말하기 미안해합니다. 친구를 기만하는 느낌이드니까요. 그러니까 남는건 현재, 과거 이야기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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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군지몰랏숑 2024-01-12 05:28:27 23 0
남들이 말하는 결혼 못한 축에 끼는 본인은 저렇게 바쁜 사람보면 그냥 그렇구나~싶음 외로움, 공허함 이런거는 이미 중독이 되서 무감각해지고 또 그것이 슬프지도않음 왜냐면 그만큼 책임도 없으니깐 ㅋㅋㅋ 그냥 결혼하지않는 삶에 나름 나도 치열하게 살고 있음 돌아갈곳있는 삶이라서 행복한 결혼이라기 보단 누군가를 차원이 다른 사랑을 하고 있다는게 부러울뿐 ㅠ 오늘도 나는 플스5를 살까말까 고민하는 거 보단 차원이 다른 고민을 하는 결혼하신분들도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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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포유 2024-01-12 18:39:44 2 0
그래서 저 미혼인 친구가 나도 결혼해야겠다라고 마음 먹고 늦으막히 제 짝 만나서 결혼함. 그런 케이스를 종종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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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h 2024-01-13 20:15:06 1 0
누가 그랬는데 인간 정신의 최고지점은 평온함/평화로움 이라고 어떻게 살든 이것만 유지할 수 있으면 괜찮은 것 같음 나의아저씨에도 나오는 대사 나 그거 좋아함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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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찐따임 2024-01-15 23:42:13 1 0
인류가 오랜 시간 가져온 문화엔 이유가 있긴하지. 그 방대한 데이터가 폼으로 생기는건 아닐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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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친구 만나면 한번씩 느끼는 감정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