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실려왔을때 진짜 심각한 상황 [44] |
작성 2024-02-20 10: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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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177,818
우주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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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실려왔을때 진짜 심각한 상황 [44] |
작성 2024-02-20 10: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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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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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2024-02-2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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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제일 무섭네 ㄷㄷ
방송정보통신위원회
2024-02-20 82
0
러블터앙
2024-02-20 100
0
전에 새벽에 응급실 갔었는데 갑자기 이런 취급당하고 피뽑고 뭐재고 장비들에 둘러 쌓인적 있는데 난 그냥 괜찮아졌길래 이따 출근해야해서 가겠다고 했는데 의사쌤이 지금 가셔도 되지만 가셨다 무슨 일 생겨도 이이제기 안하겠다는 서명 해주셔야 보내주신다길래 쫄려서 잠자코 있다가 3일 뒤 풀려남ㅋㅋㅋㅋ
작심하루
2024-02-20
kuon
2024-02-20
러블터앙
2024-02-20
겸사원
2024-02-20
간까만사십줄
2024-02-20
텍사스브리스킷
2024-02-21 
엘나이스
2024-02-2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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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니면 아무도 내옆 안지키고 있는뎅
2024-02-20 
니보단100배나아
2024-02-20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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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담. 119대원:상처가 그리 깊진 않네요 생명에 지장은 없을 겁니다. 병원 간호사:상처가 그렇게 깊진 않아서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수술실 의사양반: 상처가 매우 깊네요. 조금만 찔린각도가 높았어도 이미 죽었을 겁니다
젠틀맨라이언
2024-02-20
DSNetwork
2024-02-21
동네훈남
2024-02-20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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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새우 잘못먹고 알러지 올라와서 새벽에 응급실 갔는데 첨에 간호사가 심드렁하니 접수하면서 산소포화도 측정했는데 93나와서 두번 다시재더니 접수순서 다무시하고 심폐소생실로 안내하더니 의사에 간호사 다 몰려와서 심전도 붙이고 난리났었음 ㅋㅋ다행히 주사맞고 가라앉아서 다행이지 ㅋㅋ내 인생 가장 소름돋던순간ㅋㅋ
짹에프론
2024-02-20
동네훈남
2024-02-20
콩줘
2024-02-20
성난거북
2024-02-20 
서울도시철도공사
2024-02-20
FleurNuit
2024-02-20
너닉이왜그래
2024-02-20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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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리다쳤을때 좀찢어진줄알고 걸어거 갔는데 의사말이 보호자번호 뭐냐길래 뭔 보호자냐고 좀찢어진거 가지고 ㅋㅋㅋ이랬는데 알고보니 무릎파열이고 그럼 보호자는 환자의식 있으니 본인싸인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식염수 두말붓고 바로 봉합수술함 ㅋㅋㅋ존나심각한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아수라공갈
2024-02-20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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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때 여름에 시위막다 밀고오는걸 몸으로막아서 압사직전까지가서 근처병원에 실려감.눈감아뜨니까 전투복벗겨져있고 가슴에 뭐가 주렁주렁달리고 산소마스크?쓰고 옆에 심박기랑 제세동기 대기중....의사나 내옆에있던 동기말이 조상님 만나러갈뻔했다고함.큰병원으로옮기고 막내때인대 한달동안 꿀빰
워터밤송이
2024-02-20
냠냠짱
2024-02-20
FleurNuit
2024-02-20
나만그랴
2024-02-20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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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사 말고 환자 반응 올라온것도 웃기던데 ㅋㅋㅋㅋ 심각하지 않은 사람은 뒤진다고 소리지르고 의사에 간호사 다 찾는데 정작 심각한 환자는 네.... 나중에 해도 괜찮아요... 네... 알겠습니다... 하고있음ㅋㅋㅋㅋㅋ
워터밤송이
2024-02-2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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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응급실왔더니 의사쌤이 교수님께 연락드려놨으니 금방 오실 거라고 했던거 기억나네
워터밤송이
2024-02-20
psyber
2024-02-20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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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 아들이 피똥 싸서 소아과에서 큰병원가래서 갓더니 처음에 8시간 대기라고 접수할까요 해서 접수한다하고 10분 기다렸다가 증상말하는곳 가서 말하고 또 20분 기다렸나? 갑자기 빨리 들어오래서 다제끼고 들어갈때 느꼇음 "아!이거 뭔가 잘못된건가??" 알고보니 장 협착으로 의심되어서 빨리 초음파 찍고 결과보고나서 심드렁해짐 장염인거 같으니 약먹어야된다고 그러고 퇴원하고 약먹엿는데 온몸에 두드러기나서 또 응급실 갓는데 또 다제낌 항생제 알레르기 같다고 급하게 항히스타민 복용함 그뒤로 응급실 시스템 의심안함 둘째 딸은 발가락 찢어져서 피질질 흘려도 한시간 기다리랫는데 아 내딸보다 급한사람이 많나보군 싶었음 응급실은 되려 빨리 제끼면 문제가 생긴거라 걱정해야되고 오래 기다리세요 하면 되려 안심해야됨. 빨리 딴세상 갈거같은 순서대로 입장이라고 생각하면됨
인생의이유
2024-02-2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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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에 문제생겨서 수술실 들어갔는데 마취과장님(?)안왔다고 잠시 대기... 근데 젊은 의사인지 간호사들인지 한 7~9명 있고 과장님 1명있고 한데 갑자기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틀고 저녁메뉴 뭐고를지 상의함...그러다가 칼국수랑 중국집중에 고민하던데 나한테 "환자분은 칼국수랑 중국집중에 뭐가 나은거같아요?" 하길레 "저는 중국집이요!" 하니까 "중국집 가자!"하고 또다시 잡담...하다가 마취과장 와서 흰 우유같은걸 주사하길레 "와 이게 우유주사예요?" 하니까 "네 차갑습니다" 하고 주사를 놓는데 "으아아아아아아아악!!!!!!!!"하고 몇초간 비명지르고 마취되었다고 입원실로 옮겨주는 간호사님(?)이 전해주심 쪽팔려 죽는줄 ㅋㅋㅋ
머리자르니동안이다
2024-02-21
Kimster
2024-02-2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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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무서운거: 건강 검진 받았는데 배우자 동반하고 다시 오라고 할 때
귀귀부인
2024-02-2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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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 킥보드 타다가 머리 박아서 응급실 갔거든. 심드렁 했는데 그나마 ct는 금방 찍었어. 근데 15분 지났나. 침대끌고가서 위치 바꾸더니 몸에 주렁주렁 붙이고 팔에 라인 잡더니 수액팩 3개 달더라. 어디가 안좋냐니까 얘기 못들으셨냐고 곧 의사 올꺼래. 손 달달 떨고 있으니까 의사와선 " 두개골 골절에 뇌출혈 왔어요 큰일났어요 지금, 수술해야할수도 있어요" 조영제 맞고 다시 ct찍어서 혈관 터진거면 응급 수술 한다더라. 다행히 그건 아니여서 중환자실 갔다가 무사히 퇴원ㅠ 갑자기 분주해져서 내아들 몸에 주렁주렁 붙이는데 철렁 하더라.
복희아빠
2024-02-2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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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한명이 교통사고로 외상센터를 갔는데 나중에 간호기록지 보니까 의사 다섯명이 처치했더라.. 분단위로 조치가 취해진거 보고 진짜 심각했었구나 싶었음 ㅜ
발암의아들
2024-02-2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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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케 험하게들 산 거여?
FleurNuit
2024-02-2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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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2번 응급실 갔는데 한번은 새벽에 두드러기 엄청 돋아서 응급실 감. 근데 초딩때라 졸린게 더 커서 가수면 상태였음. 근데 그걸 신입 간호사? 의사쌤인가?가 아나필락시스 의심 증상으로 착각해서 와다다다 의사쌤 불러서 항 히스타민? 주사 맞고 그거 통증에 놀래서 말똥거리니까 의사쌤이 숨 한번 내쉬고 돌아가심 ㅋㅋㅋㅋㅋㅋ... 2번째는 독감으로 39도 찍었는데 걍 해열제 놔드릴게요. 열 아직 안내려갔어요? 2번 맞으세요. 하고 나혼자 격리병동에서 숙면함. 확실히 응급실은 죽음과 가까운순으로 진료 받는게 맞는듯
그거어따써
2024-02-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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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비법인데 저혈압일때 환자 열받게하면 조금이나마 더 살수있음
정신나간인간
2024-02-2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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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니가 동네 응급실갔다가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집에가라그래서 집에 오셨다함. 이틀동안 상태급격히 나빠져 아버지한테 전화받고 내가 대학병원 응급실 모시고 갔더니 한시간동안 진료도 안봐주길래 진상부리니 교수특진 받으실거냐고 묻더니 그러겠다고 하니까 5분도 안되어 교수진료실 입갤. 휠체어 밀고 들어가니 교수 벌떡일어나서 동공반응보고 왜 이제왔냐고 사자후. 어디다 콜하더니 사람들 와서 mri찍는다고 모셔가고 난 남아서 혼나면서 어머니 평생 휠체어 타실수도 있다고 너무 늦게왔다고 하시면서 뇌경색인데 이미 뇌세포 많이 죽은거 같고 바로 수술방열어서 응급으로 수술할거라고 하시고 그 뒤론 기억이 안남. 순간적으로 정신줄 놓고 정신차려보니 수술실 앞에 앉아있었음 무튼 검사결과 되게 안좋았고 삼성병원가서 수술 두번 더 하시고 장애인 되셨는데 살아계심에 감사하며 사는중임. 중환자실에 계시는 동안 평생울거 다 울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엄마보면 눈물남
인생실전
2024-02-2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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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여름이었는데 신기한게 안 더웠음 그래서 오히려 좋아 했는데 집에서 열을 재니 41도임 물만 마셔도 코랑 입으로 물이 다시 역류함 근데 다른 통증은 없어가지고 이거 가지고 무슨 병원이냐 그냥 장염이나 위염이지 했었는데 엄마가 억지로 끌고감 가서 검사하니까 장에 염증이 심해서 장들이 다 부어서 장협착 직전이었음 좀만 늦게 왔어도 장 다 잘라냈어야 했다고 하면서 온몸에 얼음팩 둘둘 싸매면서 수액때려부움 알고보니 항생제 부작용 나서 그랬던 것 41도인데 통증이나 두통 그런 거 1도 없었던 것도 신기했었음 그 뒤로 튼튼했던 위가 좀 안 좋긴 하지만 저승 문턱 구경만 한 게 다행
귀여운두아재
2024-02-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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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승에 한발자국 남기고 턴 해본 경험이야기 누가누가 발자취가 더 깊은가 나도 20대 술먹고 지하계단 3m정도 뒤로 추락 했는데 말짱함 ㅋ 입구컷당함
UNSC인피니티
2024-02-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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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새벽에 단순히 요로결석으로 응급실 실려갔는데, CT찍은 데이터 나오니까 아직 새벽인데 교수님급 흉부외과, 호흡기 내과 교수님들 나와서 나 앉혀놓고 하는 소리가 “폐가 이미 사망한 사람의 상태”라고 함.
UNSC인피니티
2024-02-21
디다디
2024-03-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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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배 아파서 동네 응급실 갔다가... 진료 불가래서 또 다른 응급실 갔는데 거기도 불가. 이땐 이미 몸을 일으키지도 못할 정도라 구급차 불러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 첨엔 간단히 초음파 하다가 갑자기 혈압 재시던 간호사분이 '헉 선생님 혈압이 사십이에요!' 이러심 ㄷㄷㄷㄷㄷ 초비상 걸려서 의사쌤들 여섯분 정도 오시고 모가지에 바로 바늘 꼽아서 수혈 한다고 또 그거 하시는 의사쌤 불려 오시고 온 응급실이 비상이였댔음. 정신이 점점 나가는데 이대로 죽는거라면 이것도 괜찮겠다... 라고 의식이 없어지는데 의사쌤이 계속 똑같은 질문하시면서 깨어있게 하심. 수술실로 옮기는데 너무너무 추워서 빨리 마취 좀 해 달라고... 혈압이 떨어지니까 그렇게 추울 수가 없드라. 배 아픈것 보다 그 난생 처음 겪어보는 추위가 넘 고통이었음 ㅠ 다신 격고 싶지 않은 추위였음. 의사쌤들 덕분에 살아남. 생명을 살리시는 의사선생님들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고 감사함. 사...사... 사랑합니다~!♡
디다디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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