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2-23 14:32:44
ⓞ 추천
ⓤ 단축URL
|
4
27,398
쿱쿱이젠
|
잔디가 길어서 짜증이 난 딩크형님
2.4cm를 원하는 딩크형님
그런데 잔디가 2.7cm임.
용납할 수 없음.
도와줘요 도라에몽!
아니! 가삼현 이사!
가삼현 이사
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02년 당시 정몽준 이사에게 한국대표팀 국가대표 스카우트 임무를 지시 받고
히딩크 영입 과정에서
해외원정과
대표팀 상시콜을 허락해주고
이후에도 히딩크를 전폭적으로 서포트 해준
대한민국 축구 최고의 서포터!!!!!!!!!
하지만 딩크형님의 부탁을 들은 척도 안함
원래 최고의 서포터는 티를 안 내고 서포트 해주는 법임
그놈의 잔디 녀석들!
딩크 형님의 기분을 또 상하게 만듬!
잔디는 촉촉해야 한다고!
참고로 히딩크가 짧고 촉촉한 잔디를 원한 이유는
잔디가 짧으면 패스가 정확해지고 잔디가 촉촉하면 패스 속도도 빨라지고 발이 무거워져서 체력 소모가 심해진다고 함
당시 대표팀은 체력 위주의 벌크업을 했기 때문에 체력전으로 끌고 가려는 계획이었다고 함
한국 축구 최고의 서포터 출동
어이. 피파.
물 뿌려.
피파: NO! NO! NO!
뿌려. 뿌리라고!
피파: NO! !!!!!!!!!!!!!!!!
NO가 어디 있어.
현대의 창업주의 입버릇 중 하나가
이봐, 해봤어?
야!
현대 파워를 보여주마
가삼현: 컴터 고장남 ㅅㄱ
필요한게 있으면 가삼현 이사를 찾으라.
해결해줄 것이다.
참고로 당시 축구협회 대장이었던 현대가와
지금의 현대가는 다름.
같은 현대기는 하지만
왕자의 난 때문에
현대가 자체가 엑조디아 마냥 갈기갈기 찢겨 나감.
저 당시의 현대가는 중공업쪽 현대가이고
지금 현대가는 와르르파크 쪽 현대가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