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농증으로 3주전에 회사 근처 병원을감
약먹고 개선이 많이 되었었구 약떨어지고 다시 병원을 갔으나
6시 칼퇴 의사샘이라 6시 5분도 입구벤당함
그래서 동네 병원에서 약처방 받아서 먹었음
그러고 진전이 없어서
회사 중간에 시간내어서 오늘（3월22일） 병원을 다시 감
전후 사정 말하고 다시 방문했다고 하니깐
충농증은 약으로 안된다고 말하기 시작하심
??? 나는 뭔소린가 했음 약은 본인이 줬고
나는 먹었을뿐인데 그래서 답은 해야겠어서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충농증은 충농증치료를 해야죠 이러심
그러고 10초같은 시간이 지났지만 현실은 5초정도였겠지..?
내가 뻘쭘해서 또 대답은 해드려야지 싶어서
그럼 선생님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었음
그러자 샘은 다시 충농증 치료를 해야죠? 이러고 말이 없음
ㅈㄴ 뭐지 나 시험하는 몰카인가 싶었지만 나이도 많은 의사에 감정은 집에 두고온듯한 사늘한 간호사 사이에 앉아
몰카일리는 없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했지 ㅋㅋ
그런디 다가오시더니 자 봅시다~ 이러고 오고 간호사는 갑자기 안경 벗으세요 이럼
진짜 1도 설명 없었음
그리고 젤을 발라서 초음파로 내 부비동을 봄
일단 초음파 할건지 묻지도 않음 ...
그리고 초음파 내리고 뭐 드시더니（안경 벗어서 뿌옇게 보임）
가까히 오니깐 20cm정도의（넘었을듯） 바느질하는거의 3~4배 정도 두께의 바늘을 양초에 쑤심 깊게
ㅈㄴ 아팠음 말도 안해주고 ㅈㄴ나 개 아프고 너무 무서웠음
그리고 빼더니 자 이 면봉은（ㅈㄴ 쇠봉이였음） 마취기능이있어요 이럼
그리고 갑자기 또 바늘（쇠봉）을 가져오더니 코에 넣고 갑자기 후려침
그러자 뼈뿌서지는 소리가 나더니 쑥들어감 내가 살면서 내 머리엔 뇌가 들었겠지 하며 살았는데
그냥 쑥 쑤심 20cm 되는 쇠 바늘이 끝부분은 딱 잡을수있게 남기고 코 구멍방향（아래로 들어가 위를 향함）이 아니라
얼굴 정면에서 뒷통수로 쑥들어감
진짜 의사 한테 살려달라 말하고 싶고 존나 아프고 뿌서진데 아프고 쑤신데 아프고 피가 나는데
고개 숙이고 가만있으라고 하고
말도 못하겠음 혹시 내부에서 더 망가질까봐 그냥 존나 아팠음 내내
그리고 빼고 다른것으로 쑤시고 식염수라면서 넣고 다 헤집어놓음
그리고 한쪽코를 다 조지더니 반대에 바늘다시 쳐박으려길래 이떈 몸에 박힌게 없어서
그만요 못하겠습니다. 외침
그리고 내가 못참는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싶은맘에 연신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멈춤
사람이 고문당하면 잘못한게 없어도 죄송하다고 비는게 이런 원리인가봄
무튼 ㅈㄴ 아파서 살려달라고 비는데 휴지주고 코잡고 나가있으래 그리고 2명의 손님을 진료보고 나만 남자 다시 들어오래
그리고 너무 무서웠는데 코에 솜을 박아놨다면서 그걸 빼는데 와 너무 공포가 각인되어서 온몸이 다시 굳음
그리고 휴지 대주고 피가 그만 나오면 가라 하는데
그렇게 초음파 비용 충농증 치료비용이라면서 다 청구 되더라고
진짜 개킹받는게 약물로 호전이 되고있었고
심하지도 않다고 지가 말하고 설명도 없이 대뜸 내 뼈 뚫고 결제하고 가라는데 너무 서러워서
이거 아물고 다시 생기냐 묻고 간호사가 답해줌 아문다고 하루이틀 아플거고 다 물어야만 답해줌
진짜 구라안치고 다신 안감
그리고 이거 문제 생기면 어쩜 경험자 분들 안심 좀 시켜주센
이거 너무 할배 시술 당한 느낌이라 찝찝함이 많다 ㅠㅠ 살려줘 나 8월에 장가가는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꺼라고 ㅠㅠㅠ
*지금도 목에서 계속 피가 흐르는지 피맛이 계속남 1시간 지남...ㅠ 엄살킹 징징 글 ㅠㅠㅠ
94
45,182
신림Mad클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