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사가 극한직업인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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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2024-05-02 12: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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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민간자격증 너무 많아서 자격 안되는 상담가들 너무 많은데 공부 제대로 안하면 본인이 정서적으로 다치게 됨. 특히 저런 선 넘는 행동 받아주는 건 일반적 훈육 상식선으로도 해선 안되는 짓임. 저러면 결국 말려들어서 통제가 안 되는데 그럼 이후 상담이 효과 있을리가. 얘기를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것과 상황 통제, 옳고 그름 구분해 주는 건 엄연히 다른데 자격 부족한 민간상담사들 이게 진짜 안됨. [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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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슝이 2024-05-02 12:42:37 9 0
막짤말고 더있었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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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버린감 2024-05-02 12:44:04 3 0
막짤 뭐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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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시부레 2024-05-02 12:50:53 19 0
진짜 좃같겟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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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2024-05-02 12:58:25 254 0
민간자격증 너무 많아서 자격 안되는 상담가들 너무 많은데 공부 제대로 안하면 본인이 정서적으로 다치게 됨. 특히 저런 선 넘는 행동 받아주는 건 일반적 훈육 상식선으로도 해선 안되는 짓임. 저러면 결국 말려들어서 통제가 안 되는데 그럼 이후 상담이 효과 있을리가. 얘기를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것과 상황 통제, 옳고 그름 구분해 주는 건 엄연히 다른데 자격 부족한 민간상담사들 이게 진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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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2024-05-02 13:09:44 41 0
그냥 상식선으로만 따졌을 때도 저럴 떈 나는 네 마음을 들어주는 사람이지 역할극 해주는 사람이 아니다. 선을 분명히 그어주어야 됨. 그리고 하나 더 실수 했는데 이야기를 주도하기 위해서인지 상담사가 대중적인 음악을 들어보면 어떻겠냐 권유했는데, 상대방이 답을 구하는 상황이 아닌데다가, 자칫 상대 힘든점을 무시하고 상대에게 행동을 바꾸라는 식으로 들릴 수 있어서 이야기 주도가 안될 수 있다고 생각함. 일단 저 때는 덕후 문화를 좋아하는 것으로 인해 어떻게 힘든 일이 있는지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그 이야기에 집중해보자. 라고 말하면서 상황 통제 하고 계속 아픔을 말하게 유도하는 게 가장 좋은데 바로 저래버리면 내담자 입장으로서도 자기 얘기 안들어줄거란 느낌이 들 가능성이 더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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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2024-05-02 13:18:38 36 0
개인적으로도 정신적 문제가 있어 상담 여기저기 많이 받아봤는데 선무당 정말 많음. 가끔 보면 상담사인지 무당을 하고싶은건지도 모르겠음. 통찰력이라도 가진듯이 상대방에 대해 너무 쉽게 단정 내리고, 상대에 대한 태도를 고치려 드는 태도 진짜 많이 봤음. 한번은 존경하던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상담사가 나더러 당신은 동성애자다. 나는 안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내가 기분이 나빠 그런식이면 난 소아성애자다.(그런 논리면 애들을 더 좋아한다) 이렇게 반문하니까 진짜 소아성애자 취급하더라.내가 진짜 소아성애자가 아니라 자기가 틀린거 인정 못한다 이거지. 그게 상담의 현실임. 그냥 책 좀 읽었다고 목에 힘 주고 내가 사람들을 바꿔놓겠다. 아니면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니 대충하자. 이럼 서로 갈등만 더 커지는 거고 본인도 저런 행동에 스트레스 받는거임. 저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대로 준비 안되어 있으면 직업윤리상 자기 업보라고밖에 생각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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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장 2024-05-02 17:43:54 12 0
창조주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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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2024-05-02 19:53:22 21 0
웃대에 대체 모르는게 뭘까싶은인간이 셋 있는데 이사람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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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윈드앤드파이어 2024-05-02 20:03:01 3 0
진짜... 노벨상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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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기o 2024-05-03 14:30:29 1 0
개인적으로 심리협회에서 발급해주는 모든 민간자격증 싹다 없애고 임상심리와 같이 상담심리 또한 국가공인자격증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함... 상담심리를 너무 가벼이 여기는듯 함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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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조하 2024-05-05 09:26:25 1 0
마즘.. 난 임상심리 학부, 석사 전공자인데 심리학을 배우고 상담 공부하면서 내가 상담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상담이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도저히 못하겟더라..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증 딸 때, 자격증 따는 사람들 몇십명이 며칠동안 연수 받아야 하고 이때 서로 상담 해주는 시간도 잇는데.. 학은제나 특수대학원으로 심리학 접하신 아주머니들 중에 종교적으로 접근해서 하나님을 믿어야 된다는 사람도 많이 봣고.. 여튼 오히려 심리학을 제대로 안배운 사람들이 상담에 더 자신잇게 나서다보니 점점 악순환이 되는것같읃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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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홍명보1지 2024-05-02 19:36:16 11 0
저렇게 선 넘는 애들은 그냥 씹거나 강하게 말하는게 나음. 하면 안되는거 다 알면서 살짝 간보고 되겠네 싶어서 계속 긁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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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20:34:20 게시물이 8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5-02 12:40 / 이동: 2024-05-02 20:34
- 어시스트: 농협창고

농협창고 2024-05-02 20:35:2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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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덮밥 2024-05-02 20:39:29 2 0
대뇌를 빼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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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학하는놈 2024-05-02 20:54:55 2 0
뺨싸대기 올려주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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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활기 2024-05-02 22:36:57 4 0
지딴엔 저게 재미있다고 저러고있겠지만 찐이라 실제로도 힘든 학교생활 하고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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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도르 2024-05-02 23:17:58 10 0
걍 상담을 빙자해서 상담사 괴롭히는거 즐기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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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받아랏 2024-05-02 23:53:44 2 0
저기 나오는 여자캐릭터는 너 안좋아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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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s5 2024-05-03 10:05:53 1 0
청소년 쪽에서 일하고, 상담사 자격 올해 취득하려는 중인데 청소년판은 진짜 ㄹㅇ 현실임 저거, 물론 착하고 훌륭한 청소년들도 많지만, 어려운 애들이 꼭 있음 근데 문제는 내가 8년찬데, 매해 어려운 애들이 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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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ory 2024-05-03 11:04:41 0 0
근데 어쩌면 저게 다 나을지도 모를거 같긴함.. 저거는 딱봐도 장난전화니까 대충 뇌빼고 맞장구 치고 그러는 느낌인데, 진짜 곧 자살할 애들 와서 상담하면 숨이 턱 막힐거 같음.. 심지어 그 사람이 얼마뒤에 자살하면 내가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내가 이렇게 말했으면 살 수 있지 않있을까 하고 후회하고 스트레스까지 더 받아서 고통스러울거 같음.. 그거에 비하면 저거는 걍 ㅈ같은 새끼 또 지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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