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떡볶이 먹는 유관순 열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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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메리칸항공 2024-06-18 15: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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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딩때 학교에서 일제강점기 시절로 돌아가면 독립운동 할거냐고 선생님이 애들한테 물어보면 애들 다 그렇다고 소리치는데 난 못 한다고 그랬었음. 독립운동가분들이 퍙온할 수 있던 일상을 집어던지고 민족을 위해 헌신한 그걸 난 감히 따라할 수 없을것 같아서. 지금도 마찬가지임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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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메리칸항공 2024-06-18 15:56:11 342 1
초딩때 학교에서 일제강점기 시절로 돌아가면 독립운동 할거냐고 선생님이 애들한테 물어보면 애들 다 그렇다고 소리치는데 난 못 한다고 그랬었음. 독립운동가분들이 퍙온할 수 있던 일상을 집어던지고 민족을 위해 헌신한 그걸 난 감히 따라할 수 없을것 같아서. 지금도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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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형제단 2024-06-18 17:31:48 46 0
본인뿐아니라 남은 가족들까지 평생 고통받으면서 살아야함 ㄷㄷ 내가 일제시대있었으면 화장실에 히로히토 앰이 뒤진 쉐끼 이런거나 쓰고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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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rno 2024-06-18 17:41:58 21 0
나도 그럴거 같음 ㅋㅋㅋ 난 민족반역자나 됐을듯. 그만큼 자기희생은 어렵고 미래가 보이지도 않는데 그런 행동을 한다는것부터가 진짜 대단하시다고 생각함.. 항상 감사하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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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샷 2024-06-18 22:32:15 13 0
저분들을 존경하는 맘이 커서 그런거임. 보통사람들은 할 수 없는 일을 하신거니까 대단하신거지. 나같아도 못함. 그냥 나한테 피해 안오기를 바라며 하루하루 버티는 소시민이었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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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zzzup 2024-06-18 23:12:12 16 0
근데 저때 일본이 가만히있던 사람들까지 겁나 못살게굴어서 내가 당하면 너죽고나죽자 달려들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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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인e3 2024-06-19 02:28:45 4 0
윤봉길 의사가 거사때 나이가 스물넷이었음. 나는 지금도 상상도 못할 일을 그 어린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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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4-06-19 06:17:17 3 0
나 얼마전에 양재쪽 갈 일 있었어서 매헌기념관 잠시 들렀다가 눈물찔끔 했잖아. 도시락폭탄 이전에도 그냥 삶이 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헌신과 노력 열정...그 자체였던 분이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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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2024-06-19 09:25:20 0 0
당시 동네에서 총대메고 독립운동하는 이웃들 팔아먹으면 견장차고 돈도 잘 벌었을텐데 그런 사람이 당시 별로 없었다는것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함. 현대시대에 저런 상황이였으면 어땟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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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꼬냥이 2024-06-19 09:45:34 0 0
나는 만약 일제강점기 시절에 살게 되었을때 독립운동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때 옆에서 찐친이 태극기 들면서 쫄?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다 냅다 태극기 등에 메고 총들고 뛰쳐나갈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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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김아싸 2024-06-19 11:38:02 1 0
그래도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평온할 수 없는 일상이었기에 집어 던져버리고 싶은 현실이기에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용감한 분들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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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2024-06-18 16:00:17 8 0
아...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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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러가요 2024-06-18 16:00:51 0 0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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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2024-06-18 16:46:16 8 0
마음 미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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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16:56:10 게시물이 62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6-18 15:54 / 이동: 2024-06-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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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다랭이지겟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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