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7 1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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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파괴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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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가 매미없이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는 요즘에
매미의 울음소리가 사실상 섹스하자 라는 소리와 같다는 말을 듣고
공통점을 찾아봤습니다.
1） 유충 시기를 어두컴컴한 곳에서 혼자지냄
-매미의 경우
평균적으로 5년정도 땅 속에서 지냄
-만붕이의 경우
남들이 중고등학교 혹은 대학교부터 소개팅, 여행, 운동하면서 현실판 내마위나 나가토로양, 타가기양을 찍고 있을 때 혼자 있었음
2） 섹무새다
-매미의 경우
그냥 울음소리가 섹스임
-만붕이의 경우
（대충 만게에 섹스를 검색한 짤）
그냥 울음소리가 섹스임
3） 생긴 게 좀 그렇다
-매미의 경우
바퀴벌레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있음
-만붕이의 경우
그래도 영장류 버프 받아서 곤충 수준은 아님
4） 오덕이다
-매미의 경우
유학자들에게 오덕 인증을 받음
-만붕이의 경우
그냥 딱 보면 오덕 같음.
5） 수컷만 운다
-매미의 경우
수컷만 울도록 진화됨
-만붕이의 경우
이런 수컷이라 울었다.
매미도 사실 우리의 나카마였던 게 아닐까?
매미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면 아아… 섹스의 시간인가… 라며 넘어가주는 게 어떨까
물론 베란다 창문에 붙으면 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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