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학생인데요....



모르는 사람한테 맞아서 진짜 억울하고 분통 터지겠네요..



친구랑 제가 아르바이트끝나고 비디오점가서 만화책 5권정도 빌렸습니다..



밖에는 너무 덥고 하니 CGV1층 홀에서 만화책을 보기로 했어요...



늦은밤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만화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5명정도 되는 나보다 한두살 위인 사람들이 오는거에요..



저흰 의자에 앉아서 가만히 만화책 봤거든요...



옆에 의자 또 있는데 거기 앉은거에요.. 그렇게 한 15분정도 흘렀나 ..?



갑자기 그 5명중 1명이 제 친구 옆에 앉아서 만화책을 뺏는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아무 반응 없자 그 1명이 저희한테 "꼴치냐?"



이러는거에요,, 그래도 우리가 아무 반응 없자...



어느 고등학교 냐고 물어보니깐 대답했죠...



그래서 아는 선배 있냐고 물어보자 없다고 했어요 ...



그러더니 갑자기 화장실로 따라오라는거에요...



그래서 화장실로 갔죠...



근데 그 중 한명이 갑자기 제 친구를 때리는거에요..



그래서 제 친구도 개를 때렸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4명이 제 친구를 다구리 치는거에요 ...



1명 덩치 큰 아이는 저한테 와서 그냥 때리더군요 ...



전 차마 무서워서 친구 다구리 맞아도 도와줄수 없고 전 그냥 계속 맞았어요..



그렇게 계속 맞으니깐 제 친구의 얼굴에서 피가 너무 많이 흐르는거에요...



친구가 견디기 힘들었던지..



자진해서 "있는 돈 다드릴께요" 하면서 지갑 꺼내자



개네들이 지갑 뺏어서 갔어요...



그리고 저한테 돈있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근데 친구가 "앤 돈 없어요" 하는거에요...



그때 친구한테 진짜 미안해 죽는 줄 알았어요..



그렇게 개네들이 그냥 가는줄 알았더니... 이번엔 3명이 또 제 친구를 다구리 치는거에요.



제 친구한테 맞은게 분해서 또 다구리 쳤나봐요.. 그리고 그 덩치큰 세키는 또



저한테 와서 발로 까고 또 때리는거에요...



그렇게 몇대 때리고 개네들은 도망가고요..



몇분후에 경찰이 와서 우리는 데려갔거든요 ...



제 친구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병원 갔고.. 저는 경찰서로 갔구요...



경찰아저씨가 CCTV가 있으니깐 금방 잡힐꺼라고 걱정말마고 하시더군요 ...



정말 그 세키들 잡힐까요?



정말 지금 서러워서... 제 친구한테도 정말 미안하고 힘없는 나 자신한테도 화가나고..



게내들 CCTV로 찍혓는데.. 정말 잡힐까요?



그리고 잡히면 개네들 어떻게 되는거죠?



전 정말 그 세키들 잡히면 좋겟어요...



방금 친구가 저한테 전화왔어요..



괜찮냐고말이죠...



전 당근 눈물이 났죠..



나보다 더 심하게 다친건 친군데...



정말 그 세키들 잡아서 소년원이라도 보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