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통에 손 대는 딸 경찰서 근처로 데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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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당 2024-07-26 13: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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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우리 아들. 유치원 안가면 엄마 감옥가야 된다고 그러니 누구랑 살지 고민하더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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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7 2024-07-26 11:57:32 6 0
???: 출소할 때 두부 사서 기다려줘. 영치금 두둑히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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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가않네 2024-07-26 11:57:32 3 0
리멤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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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독 2024-07-26 11:58:36 196 0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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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주머니 2024-07-26 11:59:12 2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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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삵 2024-07-26 12:08:11 0 0
컬투쇼 사연 같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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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당 2024-07-26 13:01:43 310 0
우리 아들. 유치원 안가면 엄마 감옥가야 된다고 그러니 누구랑 살지 고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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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곰돌c 2024-07-26 13:09:39 4 0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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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f박사 2024-07-26 13:13:19 2 0
??? : 아그야, 빵에 잠깐만 들어가서 조용해지면 나오그라. 몸조리 잘하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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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13:14:32 게시물이 78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7-26 11:56 / 이동: 2024-07-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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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고싶다 2024-07-26 13:18:57 175 0

???: 아 맞다, 갈때는 엄마가 운전해서 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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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beam 2024-07-26 18:41:25 7 0
앗 의정부지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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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아 2024-07-27 07:18:26 1 0
이거 인천 아닌가? 버스 타다가 본 거 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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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루코씨 2024-07-26 13:24:02 3 0
저럴 땐 어떻게 교육시켜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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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코리 2024-07-26 13:25:15 35 0
아홉살 때 울 아빠는 날 경찰서에 두고 그냥 가셨음. 드나드는 경찰마다 쟤 누구야? 엄마 돈 훔쳐서 온 애야, 할 때마다 너무 부끄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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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2024-07-26 22:25:38 8 0
ㅋㅋㅋ 그래서 다음부턴 경찰서 갈 일 없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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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49 2024-07-27 07:22:37 13 0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당당한 은행강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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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샴샴 2024-07-26 13:26:17 56 0
ㅋㅋㅋ 어릴때 옷다벗기고 쫓아내길래 엄마는 문앞에서 좀 울면 들여보내줄려고 햇는데 그대로 엘베타고 내려가서 슈퍼에 있는 오락기까지 전력질주함 엄마 바로 쫓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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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치는사람 2024-07-26 15:15:22 12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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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hue 2024-07-26 19:56:44 30 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애가 이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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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썰이 2024-07-27 02:35:27 15 0
그 시절 낭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하지 않으면 삽시간에 서로를 맥여버리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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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포링 2024-07-26 13:26:57 16 0
??? : 영감탱 가만안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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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형제단 2024-07-26 13:27:52 8 0
경찰서있으면 저런 부모님들 종종 올텐데 우짜나? 유치장 잠깐 넣었다 빼주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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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사람 2024-07-26 15:06:15 22 0
나도 어릴때 엄마가 운영하시던 철물점 금고에서 좀 빼돌려서 학교앞 문방구에서 호화생활 하다가 꽁무니 잡힘. 아빠가 밤에 내 손잡고 동네 파출소 끌고갔는데 멀리서 보시더니 파출소 문닫았네하고 발길 돌림. 지금생각하면 문닫는 파출소가 어딨냐고 ㅋㅋㅋ이거 진짜 애들한테 효과 뒤지긴함. 그 뒤로 몇번 더 호화생활 하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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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디스 2024-07-26 15:35:40 58 0
몇번 더 했으면 효과없는거 아니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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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뽁 2024-07-26 21:27:42 7 0
엌ㅋㅋ나도 어릴때 부모님 운영하시던 철물점 금고에서 동전 빼돌려서 문방구 호화생활 며칠 하다 걸렸었는데 ㅋㅋㅋ난 뒤지게 혼나고 맞고 갱생의 길을 걸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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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 2024-07-26 22:47:30 3 0
개웃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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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부왕부 2024-07-26 17:13:55 18 0
와이프가 막내데리고 경찰서에 운전면허 갱신한거 찾으러갔는데 이유를 안알려줬다고 함. 엄마가 경찰서 왜가냐고 한참 불안해하다가 경찰서 앞에서 경찰이 엄마 잡아가면 다 때려눕힐거라고 굳은결의. 막상 들어가니까 말한마디도 못하고 쫄아있으니 경찰분들이 어린이손님 오면 주는 선물이라고 과자주셔서 받아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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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불행사이 2024-07-26 17:22:00 7 0
우리집은 저금통 건드리니까 개같은 짓 하는 놈은 개랑 살아야된다고 옥상에 있던 백구 집으로 쫓아냈었는데... 파출소면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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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소설가 2024-07-26 21:44:53 7 0
부모들이 잘못생각 하는게 자신이 모은 저금통에 손대는것을 잘못된일이라 생각하는거 아이들은 자신이 모은돈을 필요할때 언제든지 쓸수 있어야 저축의 필요성과 돈관리하는법에 개념을 깨닿게 됨 그러니 저금통을 아이에게 맡기는 순간 어떻게 쓰는것에 대한 약간의 조언만 필요할뿐 그것에 대해 소비하는것은 본인의 책임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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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소설가 2024-07-26 21:45:50 0 0
"깨닫다" 오타 미안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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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ux 2024-07-27 11:49:08 10 0
그리고 부모가 그 저금통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경제관념은 개박살나버리는거임. 저축 = 아끼다 똥되는것. 돈은 있을때 써버려야지 가지고 있으면 내가 아닌 누군가가 써버린다는 관념이 머리에 박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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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ron 2024-07-27 01:51:07 1 0
망태할아버지....로 겁 많이 줬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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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통에 손 대는 딸 경찰서 근처로 데려감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