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 술을 꽤 드셔서 중심을 잘 못잡던 사람을 도와주다.
그분이 갑자기 넘어지면서 제 팔을 잡아당겨 저까지 넘어졌는데 너무 세게 당겨지는 바람에
아스팔트 바닥에 얼굴을 박아 눈썹이 2센치 조금 더 찢어지고 입술이 까지며, 한쪽눈이 크게 멍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취객 지인분이 연락처를 주시고 가셨고 저는 구급차에 응급처치를 받고 다음날 성형외과에 가서 흉터가 잘 안지게 치료를 받기 위해서 응급실 진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치료를 하고 지인께연락하여 "그때 부축하다 넘어지신분이시죠?" 라며 술에 취하신 그분의 연락처를 받아 연락을 줬는데 죄송하지만 비용문제는 제가 잡아달라 한적 없다고 하셨고 그분이 자기가 저를 민것도 아닌데 제가 왜 책임져야 하냐며 일상생활보험 가입하지 않아, 비용문제는 책임져 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축안해줘도 된다는 말을 들은적 없으며, 넘어지면서 저의 팔을 갑자기 세게 잡아당겨 팔도 쓰지 못하고 바닥에 손으로 막지도 못하고 얼굴을 아스팔트에 박아버려 크게 다친것인데
제가 그분이 저를 잡지 않았다면 저는 다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따라 책임을 못진다고 넘어가면 저는 어떻게 신고를 해야 하는지 도움을 얻고 싶어 형들한테 도움좀 부탁합니다 ..ㅠㅠ
좋은 일을 하다 얼굴이 크게 다치고 제 백만원쯤 드는 사비로 제 상처들을 치료해야 하는게 너무 허탈합니다.
답변주신 모든 분들께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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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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