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의 아이가 왠지 이상하다는 임산부 [20] |
작성 2024-08-24 16: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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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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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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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의 아이가 왠지 이상하다는 임산부 [20] |
작성 2024-08-24 16: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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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o1
2024-08-24 17:25:46
390
0
뭔가가 다르다고 느낀 엄마도 대단하신듯 아이 태동도 이상없고 양수도 안 터졌는데 [1]
이동
민초단조무래기
2024-08-24 16:53:16
242
0
미국도 아니고 검사 비용 얼마안하니 걍 불안하면 검사 받는게 맞는듯 [1]
이동
어쩌라거볍시나
2024-08-24 17:41:58
88
0
신기하다... 어떤 느낌일까 내 안에 다른 생명이 있는데 그 생명의 상태조차 느껴진다는 게 [1]
이동
민초단조무래기
2024-08-24 242
0
미국도 아니고 검사 비용 얼마안하니 걍 불안하면 검사 받는게 맞는듯
심각한인생
2024-08-24
americano1
2024-08-24 390
0
뭔가가 다르다고 느낀 엄마도 대단하신듯 아이 태동도 이상없고 양수도 안 터졌는데
비타민D결핍
2024-08-24 
2024-08-24
된장
2024-08-24 90
8
어쩌라거볍시나
2024-08-24 88
0
신기하다... 어떤 느낌일까 내 안에 다른 생명이 있는데 그 생명의 상태조차 느껴진다는 게
캐코믹성격만점소녀
2024-08-25
하얀호랭
2024-08-24 1
0
?? 내가 무딘 편이었어서 그러나..? 이 정도면 애기 잃은 엄마가 2회차로 회생한거 아니냐...
Rewhite
2024-08-24 22
0
아프가 점수 낮을수록 인지능력 장애생길 수 있다는데 ㅠ 건강했으면 좋겠다
하라아빠
2024-08-24 16
0
진짜 정~~~말 좋은 얘기라고 생각함.
벗은오이
2024-08-24 10
0
요새 만35세 이상 산모들 니프티 검사(피검사)양수검사 둘중에 보통 고르더라고 기형아 검사 문제 없어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의사가 권하는데 니프티는 피를 두통정도 뽑아가는데 양수검사는 긴바늘로 양수를 뽑더라 초음파 해서 애기 피해서ㅠ마취 이런건 없고 좀 뻐근한 느낌정도?엄마되기 정말 어려운 거 같아..
똥멩이
2024-08-24
벗은오이
2024-08-24
moon루나
2024-08-24 19
0
진짜 위험하다고 뭔가 느껴지면 바로 병원가는게 낫다.. 나도 25주때 배뭉침 이라해서 배가 단단해지는게 있는데 그게 뭘해도 안풀려서 응급실갔는데 자궁문 2센티 열려있다해서 다시 닫으려고 입원했었다... 잘못하면 아이가 태어났을뻔 했는데 다행이도 빨리알아채서 다시 잘닫고 39주 2일차에 태어났다...
벼랑위의노상방뇨
2024-08-24 22
0
난 임산부 교육도 몇주짜리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사산하는 케이스가 다양하게 많더라. 양수가 정말 조금씩 새어나와서 산모가 눈치채지 못했는데 양수가 너무 많이 새서 태아가 죽은 케이스도 있고, 암튼 교육들을때 수쌤이 진짜 다양한 케이스 이야기해주면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병원오라고 신신당부 하시더라고. 실제 주변에 거의 40주 다 채웠는데도 사산한 분 계신다. ㅜㅜ 암튼 임부들 조금만이라도 이상하면 병원 가라. 조심해서 나쁠게 없음.
아크비숍
2024-08-25 24
0
내가 이런케이스였는데, 저번달 조산끼가 보여서 입원해서 조산방지제 맞으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음. 근데 진통이 너무 이상해서 검사하면 진통수치는 아주 괜찮게 나오고 간호사쌤 의사쌤도 괜찮다고 했음. 근데도 나는 뭔가 계속 이상하고 정상통증이 아니라고 느껴서 매일 늦은밤에도 태동검사 요청하고 그랬음. 그러다가 희미하게 피가 비쳐서 양수다 싶어서 강력하게 어필했더니 이것저것 검사해주시고 응급수술 들어감. 응급이라 쌩정신으로 수술했는데 수술중에 의사쌤이 나한테 아기 태반이 동시에 나왔다고, 첨부터 이미 태반이 조금 떨어져 있었다고 늦었으면 큰일날뻔했다고 해주심. 그렇게 35주에 출산해서 아기 살렸다 ㅠㅠ 내가 그 증상들을 무시했으면 어쨌을까 지금도 무서움.. 다행히 아프가 점수도 괜찮고 신생아중환자실에도 안들어감
탕탕소년단
2024-08-25
아크비숍
2024-08-25
탕탕소년단
2024-08-2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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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 민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의식이 강해서 더 힘들었을 거임.
오아니이럴수가
2024-08-2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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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부인과 전공의는 아니지만 인턴때 산부인과 돌때 "아이는 잘 움직이는 뭔가 불안해요" 라고 오는 임산부들이 정말 많아요.. 하나같이 아무 문제없는... 이런 글 볼때마다 "그래 아무리 힘들어도 이게 맞는거지"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밤새 잠한숨도 못자고 응급실 돌던 전공의 보면 또 마음이 착잡해지는것 같음... 정말 답이 없는 문제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