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사실들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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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드라마 2024-08-25 19: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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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실 충무공께서 심하게 비범한거지 대개 나머지 사람들도 할 만큼은 해봤다. 원흉은 빼고.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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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드라마 2024-08-25 19:56:53 186 0
...사실 충무공께서 심하게 비범한거지 대개 나머지 사람들도 할 만큼은 해봤다. 원흉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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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샀니 2024-08-26 01:04:23 9 0
배설이란 장군은 칠천량 해전에서 유일하게 응전하다가 도망해서 12척을 남김, 그리고 후에 탈영해서 처형당함 148척이 도륙당한걸 본 사람이 당연히 탈영하지 계속 싸우겠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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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2024-08-25 20:08:08 3 0
이순신이 진란을 그렇게 잘 구워 삶았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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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MOD 2024-08-25 20:50:10 103 0

당시 전쟁준비는 나름 잘하고 있었음. 일단 이순신 진급부터가 지금기준으로도 파격적인 승급이었고 단순 왜적들의 노략이라 오판했다기엔 당시 왜적들의 활동지역인 전라도와 경상우도 뿐 아니라 경상좌도 및 남부 내륙지역까지 병영성 보수 및 신축까지 했으니까. 문제는 전쟁준비를 상식적인선에서 했다는거. 당시 조선에 10만이상 병력이 쳐들어온게 홍건적때고 그마저도 200년전 일인데 하물며 육로도 아니고 바다로 20만이나 올거라곤 예상을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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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흑수달 2024-08-26 00:03:54 29 0
풍신수길이가 제정신이 아니었지, 얘빼고 다들 미쳤다고 또 전쟁하냐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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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끕물뽕 2024-08-26 08:13:37 1 0
놀라운 점은 상식적인 선택을 거부하고 전쟁을 시작한 풍신수길 정권은 정석대로 전쟁후 정권을 말아먹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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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김할배 2024-08-25 23:30:14 15 0
피난갈때 궁에 불지르고 튀거나 백성들이 화나서 불지른것도 사실이 아니라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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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비 2024-08-25 23:51:19 37 0
봐봐 선조는 파다보면 미담이 나온단 말이야 근데 인조 그새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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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00:36:23 게시물이 5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8-25 19:54 / 이동: 2024-08-26 00:36
- 어시스트: 숨은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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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킹도 2024-08-26 00:49:02 101 0
진짜 선조가 억울할만 한게, 100년이나 내전을 벌였던 나라가 이제 막 통일을 했으면 당연히 내실을 다지는게 정석인데. 이 미친놈이 히틀러 빰치는 총력전을 갈겨버릴줄은 몰랐겠지. 물론 자신의 정적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뺀 채로 일으킨 전쟁이지만, 나름 100년의 노하우가 축적된 실전 군대를 20만이나 끌고왔으니 막기 어렵지. 그나마 상륙전에 뚜까 패버린다는 영국놈들 방식을 썼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수도 있겠지. 근데 하필 그곳 해안 담당은 한민족 최악의 오물 중 하나인 원균이였다는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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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요없었습니다 2024-08-26 03:36:57 7 0
선조는 좆조에 비하면 전쟁 대비도 잘 하고 런도 잘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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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2024-08-26 15:27:43 2 0
원균은 잘 못 알려진 게 하나도 없구나 어휴....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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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1지마 2024-08-26 00:57:27 12 0
2번에 당파싸움이고 평화병이고 뭐고 솔직히 조선은 준비할 거 다 했는데 신립이 탄금대에서 말아먹었다고 봄. 자살로 명예 지켜서 은근히 말 안나오는거지 거기서 방어 못할 전력도 아니었고 한번 막기만 했으면 임란이 그렇게 오래 끌릴 전쟁도 아니었음. 병1신이 서울까지 고속도로 뚫어줘서 임란이 ㅈ된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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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킹 2024-08-26 01:51:07 19 0
신립이 탄금대에서 말아먹는건 맞는데, 신립 입장도 봐줘야 한다고 생각함. 당시에 서울로 치고 올라오는 일본군이 3부대인데 조령에서 존버해도 2방향의 일본군이 패싱하고 올라가면 임무 실패임. 갠적인 생각이지만 당시 신립은 방어가 아니라 격파를 목표로 움직였다봄. 따라서 장기인 기병전술로 고니시 부대를 와해시키고 다른 부대들도 공격해 무력화 시켜야하는 대전략을 짰으리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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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1지마 2024-08-26 08:02:54 3 0
탄금대 선택 자체도 비판은 많지만 이론의 여지가 있으니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보는데 전투 내용 자체가 엉망이었다고 봄. 당시 조선군에 왜군이 조총 쓰는거에 대해 전혀 몰랐던 것도 아닌데 대충 기병만으로 정면으로 닥돌하면 알아서 적군이 와해하겠지 수준의 안이한 전술로 우월한 기병 궁병 전력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걍 싹 말아먹음. 졸전도 그런 졸전이 없었고 그냥 패배도 아니고 뒤도 없는 배수진 치고 대패를 해서 후퇴도 못하고 전력을 전부 말아먹은건 암만 생각해도 정상참작이 안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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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끕물뽕 2024-08-26 08:19:08 5 0
정보전의 패해임;;;; 당시 일본은 조선군의 진격예상경로 부터 전쟁수행방법 모든 정보를 수집해서 알고 전쟁에 임했고 조선군은 일단 급하니 하던 전술 그대로 했음 신립의 직속기마군은 나름 실전도 격고 능력도 있었기에 만주족들과의 분쟁에 나름 공도 세웠지만....무슨전략을 가지고 전쟁을 하는지 알고 시작하는 일본군에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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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개털 2024-08-26 16:09:47 1 0
빨리 하나라도 격파를 해야겠다는 신립의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적은 3부대고 각각의 한부대는 조선군의 두배가 넘는 상황에서 너무 무리하고 성급한 목표를 세웠다고 여겨짐 상황을 보고하고 우리 전력이 더 모일때까지 수도를 내주더라도 최대한 지연전을 하는게 최선이었는데 당시 조선의 분위기는 그런다면 참수될것이기 때문에 그저 안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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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이따먹을거야 2024-08-26 01:04:20 2 0
부제학 김성일(金誠一) 등이 차자를 올려 시폐(時弊) 10조를 논하고 이어 또다시 차자를 올렸다. 성일이 모두 세 번 차자를 올리면서 조금도 기휘(忌諱)하지 않았는데, 동료들은 대부분 인피하고 참여하지 않았으나 유성룡만은 편지를 보내 치하하였다. 당시에 왜란을 대비해서 성지(城池)를 수축하고 병정(兵丁)을 선발하자 영남의 사민(士民)들은 원망이 더욱 심하였다. 성일은 본래 왜변을 염려하지 않았으므로 더욱 잘못된 계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비변사에서 장수를 선발하는데 이순신을 우선 발탁하니 성일은 또 잘못된 정사(政事)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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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이따먹을거야 2024-08-26 01:07:24 3 0
알다시피 임란 1년전에 통신사를 보내서 동태를 살폈고 정사와 부사의 입장이 갈렸지만 선조는 외침을 걱정해서 전국적으로 축성을 하고 전쟁 대비를 하느라 원망 많이 받음 (유교에서는 전쟁질 하면서 백성들 괴롭히는걸 터부시 여기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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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이따먹을거야 2024-08-26 01:12:58 2 0
우리 조정에서는 왜국의 동태를 걱정하여 변사(국방사무)에 밝은 재신을 뽑아 하삼도(충청도 · 전라도 · 경상도)를 순찰하여 방비하도록 했다. 김수를 경상 감사로 삼고, 이광을 전라 감사로 삼으며, 윤선각을 충청 감사로 삼아 병기(兵器)를 준비하고 성지를 수축하게 했는데, 그중에 서도 경상도에서 성을 쌓은 것이 가장 많았으니 영천 · 청도 · 삼가 · 대구 · 성주 · 부산 · 동래 · 진주 · 안동 · 상주의 좌우 병 영을 새로 쌓거나 더 늘려 수축하게 했다. 당시는 오랫동안 전쟁 없이 편안하게 살아왔던 터라 온 나라가 평화로움에 젖어 백성들은 힘든 일에 동원되는 것을 기피했다. 그래서 그러한 갑작스러운 공사에 동원된 백성들은 불평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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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쿵 2024-08-26 01:45:58 12 0
원주 원씨가 명장과 충신이 그렇게 많다던데 하필 대표 인물이 원균 ㅋㅋㅋ 심지어 그나마 유명세가 있어서 그런가 원주 원씨는 다른 위인들 다 내팽겨치고 원균 열심히 세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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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공갈 2024-08-26 02:19:35 12 0
반대임 원균이 너무큰 오점이라 어떻게는 물타고 세탁해서 원씨오점을 없애고싶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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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깡 2024-08-26 07:10:03 0 0
일본을 올려칠 수 없으니 조선을 까내리면서 정신승리하는 사람들을 많이 봄. 임진왜란은 사실상 정상결전인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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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2024-08-26 07:17:23 0 0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사실상 당대 세계 최강급의 군대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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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4-08-26 09:41:07 2 0
[부연설명] 신각은 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임진왜란 발생 시 도원수 김명원 휘하의 부원수로 한강 방어에 실패하고 양주로 후퇴한 후 유도대장 이양원, 함경도 병마절도사 이혼과 합류하여 양주 해유령 근처에서 왜군 소부대를 기습 70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이는 임진왜란 중 최초의 육지 전투 승리였다. 그러나 당시 파천으로 극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김명원과 신각이 연락이 끊어진 상황에서 '신각이 이양원을 따라간다는 핑계로 도망쳤으니 국법으로 다스려 주시옵소서'라는 장계를 올렸고 당시 조정에서는 많은 장수들이 도망가고 있는 상황에서 본보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기에 신각에 대한 처형을 결정해 버렸다. 이후 해우령 전투에 대한 승전보가 조정에 도착하여 조정에서는 신각에 대한 처형을 중지하라며 선전관을 파견하나 선전관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신각이 처형된 후였다. 조정이나 김명원 입장에서 보면 당시 도망간 장수들이 너무 많아서 일벌백계를 해야 할 상황이었고, 급박한 전시 상황에서 파발과 봉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였고, 신각이 승전에 대한 전투 보고서인 첩서를 늦게 보낸 점 등이 꼬이고 꼬여서 최악의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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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4-08-26 09:42:09 2 0
[부연설명] 김명원은 임진왜란 중에 도원수직을 맡았으나 전투에 서투르고 군 병력 통제에는 실패했다. 사관도 '사람됨이 너무 유순해서 장수감은 아니었다' 고 적었을 정도. 실제 전투에서는 그다지 활약하지 못하였으나 평양성 전투 때 평북 지역에서 2만에 달하는 군사를 양성하고, 한양 탈환시에는 경기도 일대에서 수천의 병사를 징발하는 등 군사 행정에선 매우 탁월했다고 하며 전쟁 후반부에는 류성룡, 이항복 등과 함께 병력 배치화 행정을 담당했으며 명나라 장수들의 고문 역도 맡았다고 한다. 전쟁 초기 신각의 억울한 처형과 관련하여 대표적인 흑역사가 생겼는데 여러 정황상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보는 견해가 많으며 류성룡도 징비록에서 신각의 죽음은 안타깝게 생각했지만 김명원을 비난하지는 않았다. 하여간 이 일에 대한 반면교사였는지 이순신 탄핵 당시 선조의 서슬 퍼런 분노에 이순신의 친구인 류성룡까지 깨갱하고 있던 와중에 정탁, 이원익과 함께 중립을 지켰다. 이항복과는 당파가 달랐었지만 업무상 호흡은 좋았다고 하며 칠천량 해전 패배 후 이순신 복귀를 같이 건의하기도 했고, 나중에 이항복이 영의정에 오를 때 같이 좌의정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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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매쟤흙먹어 2024-08-26 10:01:00 1 0
그리고 또 한가지. 영화 명량에서 조선수군과 왜군의 백병전 장면 또한 고증 오류로 평가 받고 있음. 애초에 왜군 애들은 전국시대 거치면서 창칼질로 살아남은 사무라이들이 주축이 되어서 편성된 부대 였기에 조선수군 입장에서는 최대한 함포로 격침 시키는게 최우선 전술이었음. 학익진 전법이 기염을 토한 이유이기도 하고, 반대로 육상전투에서의 조선군 피해를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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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만세 2024-08-26 10:06:16 0 0
역사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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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다비도비치 2024-08-26 23:27:17 0 0
그리고 일본은 300년 쯤 더 뒤에 한번더 하다가 한번더 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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