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의 차는 금방 숙소에 도착하였다. 엠마는 항상 하던 자리에 주차를 마치고 차에서 내렸다. 스벤도 엠마의 뒤를 따라 내렸다. 숙소에는 누군가 파티를 하는지 살짝 시끌벅적하였다. 엠마와 스벤은 곧장 숙소로 들어갔다. 엠마는 파티가 궁금하긴 하였지만 씻고 쉬고 싶은 마음이 더 강했다.
“잘가 클라인, 오늘 태워줘서 고마웠어.”
스벤이 복도를 향해 먼저 사라지며 말했다.
“시캐 너도 좋은 밤 돼. 노을과 빠에야 고마웠어.”
엠마도 2층으로 올라가며 말했다.
방에 들어온 엠마는 열쇠와 핸드폰 지갑등을 침대에 던진 후 바로 옷을 벗었다. 그리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기를 틀었다. 샤워기에선 차가운 물이 나오더니 이내 따뜻한 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엠마는 하루의 피로를 다 씻어 내려 보냈다. 샤워를 마친 후 엠마는 에어컨을 틀고 침대에 누웠다. 개운하고 뽀송한 느낌이 엠마는 정말 좋았다. 엠마는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켰다. 엠마는 핸드폰으로 독일에 안부도 보내고 인터넷도 살펴보았다. 핸드폰을 보고 있자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