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회사 정리해고 당했어
출장갔다오는데 그날 아무개가 정리해고 됬다는 소식을 들었고
다음날 출근해서 나도 해고통보를 받았지
그 뒤 일주일 인수인계마치고 지금 백수된지 3일됬네
3일차인 오늘은 내생일 이기도해ㅎㅎ
타격감은 크지않았어
워낙 업계 상황이 좋지않아 어느정도 해고를 예상하기도 했고 또 이 일이 나한테 정말 맞는걸까 라는 고민을 꽤 오랫동안 했었거든. 참고로 영업직이야
다만, 나이가 올해 마흔, 와이프랑 다섯살배기 아들 먹여살리는게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회사에서 두달치 급여를 퇴직위로금으로 지급（+실업급여）해줘서 시간은 좀 벌게되었어
고민의 시간인거같아
앞으로 같은 직종으로 회사를 알아볼지 아예 다른일을 해볼지
어떤 선택이 될진모르겠지만 모두들 내 앞날을 응원해줘! ㅎㅎ
한가지 얘기하고싶은게 더있어
우리 와이프가 한달전부터 온라인에서 아동복 판매를 하고있거든ㅎㅎ일주일 전부터는 조금씩 주문도 들어오고 있어
오픈맞이 세일도 진행하고 앞으로 자체 제작한 키링도 이벤트 할꺼니까 많이들 보러와줘^^
20년 넘게 들락거렸던 웃대라 정이 깊은데
모두들 행복했으면 좋겠어!
난 와이프랑 아들이랑 놀러나갈께~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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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집알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