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는 황망한 표정으로 쇼파에 앉아 있었다.
그가 따라 온 긍정머신 레일 라는 갑자기 엄청난 저기압이 되어서는 이리저리 통화하고 받아적고 외출했다가 돌아오고를 반복하고 있었고, 그녀 몰래 빼먹던 케이크는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다.
아이리스가 진명에게 받은 카드는 분실했고 정부로부터 거주지 이탈 금지 처분을 받은 그가 카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레일 라는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다가 점점 안색이 안 좋아지고 있었고 연합의 모든 이들이 침체된 분위기 속에 가라앉아 버렸다.
아이리스는 솔져를 협박해 카드를 받아내려 했으나 그는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모든 연합원의 카드를 거둬 아이리스가 보고 있는 앞에서 파손시켜 버렸다. 그렇다고 먹을 것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아이리스는 케이크가 마음에 들었다. 양도 많고 달고 보드라운 케이크가 아니면 입에 대기 싫었고 그는 실제로 물 조차 입에 대지 않은 채 꿍해 있었다.
어딜 쑤셔봐도 케이크를 구할 방도는 없고 가게를 습격할까도 생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