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어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의 실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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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우닝 2024-11-04 17: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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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분당 사는데 분당만 해도 영유에 영유 숙제봐줄 과외선생도 따로 구하더라;;; 아마 강남이나 학군지들은 더 하겠지?ㄷㄷ [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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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밀링 2024-11-05 07:20:33

2 영어못해도 한국에서 불편한거없이 잘만 삼 [10]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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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홍씨 2024-11-05 09:25:16 56 0 그건 그냥 자기 위안일 뿐임. 한국에서만 살아도 각종 고유명사, 영화, 게임 등 영어를 잘 알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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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2024-11-05 08:58:24

0 국공립 유치원 인기가 확 줄어든 이유.... 몇년전엔 추첨에 경찰까지 대동될정도로 추첨 치열했는데 지금은 미달도 종종 남. 놀이교육이 강조되면서 국공립 유치원 교육과정에 한글교육이 사실상 빠져버림.. 그래서 영유 - 어릴때부터 빡세게 공부, 일반 사립유치원 - 교육과정을 준수하지만 나름대로 공부 시킴인데 국공립은 그냥 놀이과정만 잔뜩이야... ㅜㅜ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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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우닝 2024-11-04 17:35:09 113 0

나 분당 사는데 분당만 해도 영유에 영유 숙제봐줄 과외선생도 따로 구하더라;;; 아마 강남이나 학군지들은 더 하겠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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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씨드 2024-11-05 08:37:32 14 0
와 일주일에 수업을 4시간하는데 월급을 저렇게 준다고...?? 당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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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찬스 2024-11-05 08:45:43 12 0
발음 땜에 그럴꺼임 우린 아임퐈인땡큐앤드류 일케배운세대라서...그래서 나도 조카들 초3-4 넘어가면선 영어숙제 도와는주는데 안읽어줬음... r th z 발음 못알아듣더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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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4-11-05 08:56:24 23 0
영유가 보내기만하면 끝! 이게 아니라 숙제가 진짜 많아서... 외벌이는 엄마가 봐주면 되는데 맞벌이는 시간내기 좀 힘들기도하고, 영유에 따라선 6~7세만되도 영어 일기 혹은 독후감 등을 1~2페이지씩 써야해서 영어 잘 못하는 부모는 그때부터 힘들어질수있다보니 숙제선생 많이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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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형인간 2024-11-05 08:57:38 11 0
저 월급은 그냥 써둔거고 마지막에 과외비 제시하라고 해놨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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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치킨빌런 2024-11-05 10:42:08 4 0
영유 들어갈때 레벨테스트 하는데 영유 들어가기 위한 한원이나 과외도 있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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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2024-11-05 10:45:41 12 0
분당도 손꼽히는 학군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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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를연대 2024-11-05 12:44:14 2 0
5세 아이 수학과외 시간당 8만원으로 올라오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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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밀링 2024-11-05 07:20:33 18 2
영어못해도 한국에서 불편한거없이 잘만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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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9 2024-11-05 09:00:28 30 0
보통 저런 애들은 나중에 어디서 살지 모르니까 배우는 느낌이지 영어를 일단 할줄 알면 유학 가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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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홍씨 2024-11-05 09:25:16 56 0
그건 그냥 자기 위안일 뿐임. 한국에서만 살아도 각종 고유명사, 영화, 게임 등 영어를 잘 알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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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2024-11-05 10:10:25 3 0
나도 영어 거의 못하고 인도에서 주제원생활 1년할때도 문법틀리고 해도 단어 조금만 알면 이것저것 조합해서 의사소통하는데 크게 문제 없긴했고, 해외여행도 다녀봤지만 최소한만해도 사는덴 지장없음........ 그치만 잘하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은 항상 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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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 2024-11-05 10:31:21 39 0
그.. 수학 몰라도 사는데 지장 없지 않냐?라고 말하는 거랑 비슷한 거 같음, 보는 눈이 아예 달라질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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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넥스80매 2024-11-05 11:40:29 18 0
영유 보내는 이유를 그렇게 단순히 생각하시는거면 안보내면됨 영유 보내는 이유가 단순히 영어를 공부시키기 위해서가 아님 학교생활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초딩때부터 고딩까지 성적상위권애들은 쭉 상위권임 중/하위권에서 올라가는 애들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전교에 소문이 날만큼 드문일임 지금 한국 학교에서 영어를 깔고 간다는건 상위권으로 시작하겠다는 거임 그리고 그정도로 부모들이 교육에 관심있다는 건 성적이 유지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줌 그 시작이 영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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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쓰레빠 2024-11-05 12:48:12 1 0
하지만 영어를 잘하면 취업의 문이 훨씬 넓어지지. 당연히 연봉도 더 높아질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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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되는게없네 2024-11-05 13:12:05 9 0
맞음 선택의 폭이 달라. 비슷한 예시로 요즘 축구하는 어린애들 보면 전부 손흥민 이강인 보면서 epl 라리가 이런데서 뛰고 싶어함. 근데 영어 공부하는 사람? 5퍼센트는 될까? 아니 epl에 갈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무슨 영어공부를 미리하냐 그 때하지 이런 마인드임. 이게 영어에만 해당될까? 축구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할까? 뭔가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함 경험, 성공한 경험이 사람의 마인드셋 자체를 바꿔. 영어 유치원도 그런점에서 크게 다를게 없음. 쟤들은 어디서나 자신을 가지고 자기 목표를 위해 노력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거임. 물론 영어 유치원 안다녀도 그런 사람도 있겠지. 영어 유치원을 다녀도 안그런 사람도 있고. 근데 기준은 남이 아니라 내가 되면 해보지 않은 ‘나’ 보다는 분명히 더 나은 사람임. 100퍼센트 확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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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v 2024-11-05 15:24:15 1 0
대학에서 공부 해봐도 이공계조차도 영어 잘하면 메리트가 상당하다는 걸 알 텐데... 파파고는 속도나 정확도 면에서 한계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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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고지가해결함 2024-11-06 09:12:43 0 0
동감 영어 읽는거밖에 못하는데 고졸인 내가 제일 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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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허리약 2024-11-11 12:31:44 1 0
난 어쩌다 운 좋게 대기업 입사한 케이스인데 나도 이 생각을 갖고 살았었는데 주위에 쟁쟁한 석, 박사들이랑 일하면서 후회하는 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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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uu 2024-11-05 07:30:06 28 0
저기 보내는 부모들 이러니 저러니 쿠사리 놓을 필요 없음. 각자 자신들의 여건이나 아이 상황을 고민하고 보냈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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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고옴 2024-11-05 07:54:28 4 0
나 꼬꼬마들만 있는 저기에 껴도 왕따일거같아... 말못하고 우우 거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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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2024-11-05 08:06:53 14 0
영어 유치원 다니는건 괜찮다 보는데 뒤에 저 아이들 입에서 초중고 석박사 발언이 나오는게 뭔가 안타깝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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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식한식식이 2024-11-05 14:46:39 8 0
그냥 어렸을때 기처역외우듯이 한거같은데 ㅋㅋㅋ엄마 유치원다음은뭐야? 그다음은? 그다음은? 이렇게해서 아는거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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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2024-11-05 15:59:17 0 0
그거면 다행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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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토끼몰랑이 2024-11-05 08:20:51 22 0
나도 영유 나왔는데 내 자식은 무조건 영유 보내고싶음.... 효과 하나는 진짜 확실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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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약국 2024-11-05 08:27:36 1 5
영유라고하니깐 야해보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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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조아 2024-11-05 14:18:02 1 0
그 정도임? 나는 영어 유치원보다 20살 넘어서 독학한 개 훨씬 도움됐는데.. 덕분에 영국인 여자친구도 사귀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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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약국 2024-11-05 18:01:29 0 0
힝ㅠ 다들 음란마귀 평소에 씌였으면서 나만 미워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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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씨드 2024-11-05 08:36:05 24 0
영유 나오면 확실히 스피킹을 포함한 영어실력이 내 강점 중 하나가 되서 정말 좋긴한데, 요즘 영유들은 너무 프리미엄화 되어있는거 같음. 영유를 들어가기 위해선 시험을 쳐야하고 그 시험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대개 한글을 배워야하는 나이인 2~3살 되는 꼬꼬마들한테 바이링구얼을 만든답시고 영어를 가르친다고 들어서... 나도 13년 쯤 전에 영유 들어갔었지만 그 때는 이정도로 과열은 아니었던거 같음. 그냥 딱 유치원인데 영어로 말하고 수업들어야 하는 곳이었을 뿐... 거길 들어가려고 영어를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해야하고 그런 풍토는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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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08:37:32 게시물이 19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11-04 13:49 / 이동: 2024-11-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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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메리칸항공 2024-11-05 08:38:17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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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글타 2024-11-05 08:52:28 1 0
와 진짜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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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2024-11-05 08:58:24 27 0
국공립 유치원 인기가 확 줄어든 이유.... 몇년전엔 추첨에 경찰까지 대동될정도로 추첨 치열했는데 지금은 미달도 종종 남. 놀이교육이 강조되면서 국공립 유치원 교육과정에 한글교육이 사실상 빠져버림.. 그래서 영유 - 어릴때부터 빡세게 공부, 일반 사립유치원 - 교육과정을 준수하지만 나름대로 공부 시킴인데 국공립은 그냥 놀이과정만 잔뜩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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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정신차리세요 2024-11-05 10:35:01 0 0
국공립은 한글교육이 거의없다고 봐야해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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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2024-11-05 10:56:38 15 0
공립유치원은 미달안난 곳이 별로 없고 병설유치원은 문 닫는 곳이 수두룩..근데 이게 공립유치원이 놀이과정만 하기 때문이라고 보기엔 좀 복잡한 것 같아 이른 귀가&긴 방학&초등병설은 매운 음식 이게 제일 꺼려하는거였지 거기다 요즘 부모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활동이 적은것도 있어 그리고 부모의 학구열이 가장 높은 아이 연령대가 요샌 유아기라고하지 영어든 뭐든 눈에 띄는 걸 시키기 원하는 부모들이 많아서 딱 유아교육에 충실한 국공립이 인기가 적어졌지 더구나 저출산에다 하나 낳아서 올인하는 집에서는 국공립 쳐다도 안보지 근데 한편으론 교육비가 없으니까 그돈으로 시키고 싶은거 시킨다는 부모나 큰애 키워보니 유치원에서 뭐 시켜봐야 큰 의미없더라는 부모도 있음 이상 전 종사자이자 현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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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2024-11-05 11:04:11 12 0
그리고 한글교육 안빠졌어 우리 유치원 7세는 동시 지어서 발표회도 하고 시화전도 해 학습지 시키는 한글교육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놀이와 환경으로 한글 교육이 이루어지는거지 7세에 동시발표회 못하는 애 한명도 없던걸 심지어 도움반 아이들도 개별 수준에 맞게 동시발표회 다 하더라 우리 지역 단설유치원들은 딱 보낼 사람들만 애초에 넣기 때문에 대기1번도 겨우 빠짐 글고 올해부터는 국공립도 맞벌이 아녀도 방과후 과정 가능해지고 방학 중에도 보낼 수 있게 됨 전종사자 현학부모 입장에서 걍 써봤어 단설유치원은 교육관만 맞으면 정말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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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넥스80매 2024-11-05 11:43:34 3 0
것보다 국공립/병설은 맞벌이가 보낼 수 없는 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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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고구마맘 2024-11-05 09:15:06 3 0
요즘국공립은 7세 2학기쯤 한글 가르침 물론 놀이식으로 한글가지고 놀긴해 한글 영어 코딩을 필수로 하는 사립이 인기 박터짐 영어유치원은 레벨테스트도 하기땜에 그냥 들어가지도 못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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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11-05 09:15:18 5 0
난 킨더가튼출신인데 영어 다까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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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엄마 2024-11-05 09:25:45 8 0
애기가 한 말이 박사 다음에 포스트 닥터 맞나...? 난 저 나이 때 자일리톨 통에 들어있는 방부제 처먹고 병원 갔던 것 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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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돼지다 2024-11-05 09:26:12 21 0
한 학기에 수백하는 대학 등록금 족밥임. 영어 유치원 월에 수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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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돼지다 2024-11-05 09:26:44 7 0
그런데 내가 영어 공부 안한걸로 서러운게 많아서 돈 많으면 무조건 보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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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맨 2024-11-05 09:38:59 3 0
한 애기는 거의 바이링구얼 근접으로 하는구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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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4-11-05 09:50:17 17 0
영유라는게 영어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유치원마다 다르겠지만 되게 논리적사고 수업을 많이함... 뭔가 주장할때 근거가 있도록 하는 수업을 많이해. 7세 때 영문, 한글 신문을 혼자 읽고 기후위기란 무엇인가, 어떻게되는가, 어째서 생겼는가, 우리가 할수있는 해결법은 무엇인가, 를 혼자 써내려날 수 있는 수준으로 (물론 단어는 쉬운걸 쓸지언정) 사고력이 좋아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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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농어 2024-11-05 10:04:52 16 0
하나라도 잘하는게 당연히 좋다고 생각하고, 나도 요즘 원어민 회화 수업을 듣고 있긴 한데... AI 발전이 너무 빨라서 쟤들 일하는 나이가 될 쯤엔 영화 승리호에서 처럼 실시간 통역기가 너무 좋아서 굳이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요즘도 해외 출장 가면 실시간 통역기능으로도 왠만큼은 대화가 되긴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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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 2024-11-06 09:50:17 0 0
댓글보다 현타와서 이생각함 지금부터 시간 쪼개봐야 나는 저렇게 못 할 것 같고 실시간 통역 발전이나 기다리련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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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알아히요 2024-11-05 10:18:38 3 0
갓난 애들 영어시키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나 또한 미래의 내 애가 이왕 영어 잘하면 좋을 거란 생각은 드는데...그러면서도 경쟁사회의 단면이 저 해맑은 아이들에게도 보이는 거 같아 이게 뭔가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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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있음 2024-11-05 10:26:13 2 0
난 꼭 내 능력안에서 자식은 영어능력 키워주고싶음.. 난 영어 잘하진 않지만 그냥 저냥.. 요트빌려타고 선장이랑 한국 추석이 중국으로부터 전승된 문화냐 한국 개별적 문화냐 이런 대화를 얼레벌레 짧게 나누는 정도인데 이정도만 되어도 삶을 살면서 외국여행에 딱히 불편함 없음.. 이정도만 될수있도록 알려쥬고시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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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팽이 2024-11-05 10:40:39 4 0
내가 알던 애들다운 모습에서 좀 많이 벗어나 보이니까 너무 놀랍다....석사 학사 거릴때 진짜 놀랬어...대단하긴 한데 이게 맞나? 이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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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2024-11-05 10:42:24 4 3
자기의 결핍을 아이한테 투영한다는게 댓글 보니깐 느껴지는거 같네. 내가 영어 못한게 한이라, 영어 공부에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등등의 이유로 미취학 아동 교육에 월 200 이상 쓰는걸 괜찮다 여기고 있는게 어질어질함.. 애한테 조금이라도 더 좋은 교육과 삶 주고싶은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내 형편을 아득히 벗어난 비용 들이면서 까지 하는건 아이나 부모나 둘다 그닥 행복하지 않는 삶인거 같음. 차라리 저 돈으로 여기저기 애기 데리고 놀러다니는게 행복의 관점에선 더 좋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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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uu 2024-11-05 11:28:42 24 0
지나친 걱정.. 저기 보내는 부모들 월 300-400 학비 간단하게 감당 가능한 가정이 거의 대다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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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넥스80매 2024-11-05 11:45:30 0 0
세후 월500 이라도 영유 보내는 거 빡심 저기는 거의 세후60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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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2024-11-05 10:49:07 4 0
애들이 즐거워보이면 그걸로 괜찮은듯.. 나는 우리애들 유치원 공부보단 놀이위주로 보냈지만 애들마다 다르더라 바깥놀이보다 공부를 좋아하는 애들도 있어서 그런 애들은 공부위주의 유치원을 가는게 더 좋을거같았어 어쨌든 애들이 행복하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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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오네오네본디 2024-11-05 10:59:44 10 0
영어도 잘하는데 말 하는거 보면 저 여자아이가 특별하게 똑똑한거 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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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2024-11-05 11:11:08 3 2
영어유치원 잘 되면 대박이지만 그 수가 많지는 않아 부작용도 만만찮음 영어 단어 섞어쓰면뭐해 우리말이 어눌해서 알아듣기 힘든 애 여럿 봤다 영어만 써야해서 화장실 가고 싶단 말을 못해서 매일매일 쉬 싸고 온 애기들고 여럿 봤다ㅠㅠ 영유 다녀서 영어 잘한다는 애들은 영유 안다녀도 잘했을 애들임 그리고 유아교육은 갖다버려도 돼? 유아교육이 영어교육보다 안중요함? 아 물론 유아교육과 영어교육 둘 다 양질로 하는 곳도 있다더라 근데 원비는 월 300 이상임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고 싶다면 영어학원 오후만 보내면 충분함 다시 말하지만 유아교육은 유아교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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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6hane 2024-11-05 11:23:34 2 1
애기들한테 저게 뭐냐..ㅋㅋ 난 돈 졸라 많아도 저기 안보내고 어디 숲속유치원 같은 곳 보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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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냐 2024-11-05 11:38:08 14 0
모임 형님들 어릴때 공부해라소리 질려서 애들은 하고싶은거 시키면서 강요 안시키고 키웠더니 애들이 중고등학교 가서 왜 영어유치원 안보내줬냐고 하더란다(기본적인 격차가 난다더라) 돈 없어서 못보내준것도 아닌데 현타온다고 푸념하더란 ... 정답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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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쌀이없어 2024-11-05 12:23:45 1 0
이미 부모재력에 따른 교육의 빈부격차는 벌어진지 오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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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MEROAR 2024-11-05 12:29:27 9 0
난 개인적으로 영유 다녔었는데 지금 성인되고 나서 생각해보면 잘 다녔다 싶음... 물론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잘하지는 않았지만 영어로 놀고 노래도 부르고 영화도 보고 하면서 영어로 노는 것도 재밌는거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음. 그러면서 나중에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사이에 한국어 문법(피동 사동 등등) 배우면서 "아 영어로 수동태/사역동사가 한국어로 따지면 이런거구나"라고 퍼즐이 맞춰지는 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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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MEROAR 2024-11-05 12:31:02 1 0
영어로 팀 게임하면서 열올리며 쌍욕을 하던 나날들...잊지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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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2024-11-05 13:37:07 1 0
영어 잘해서 나쁠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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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2024-11-05 13:39:28 0 0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체득한다면야 나쁘지 않다고 본다. 영어를 알고 모르고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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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커피 2024-11-05 14:54:41 1 0
진짜 현실이지...에휴.. 기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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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중 2024-11-05 20:50:29 0 0
어휘력 문해력이 가장 중요한데 어휘력 유치원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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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사이다 2024-11-06 01:13:22 0 0
난 내 아이가 스트레스받는게 아니라면 저렇게는 아니더라도 꼭 영어는 어릴때부터 배우게 하고싶음. 그냥 학교성적이든 일상생활이든 외국을 가든 도움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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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 2024-11-06 10:05:16 0 0
어느 시대에나 엘리트 교육은 있어왔지만 갈수록 아이는 낳는 사람만 낳고 어느정도 형편 되는 집에서 애지중지 기르는 비중이 늘다보니 학구열도 경쟁도 과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부모가 조기교육을 원치 않더라도 자녀가 자라서 주변 애들과 비교하며 부모를 원망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고... 누군가는 이에 위축되어 결혼과 자녀를 포기하기도 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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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슬픈이 2024-11-06 16:23:57 0 0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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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앍 2024-11-06 17:18:48 0 0
그래서 국제결혼 했음~ 집에서 영어 쓰믄 대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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