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포기한다는 월200 공무원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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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하자 2024-11-20 19:31:53

740

2 아무것도 없이 원룸에서 시작한 결혼15년차 입장에서 너무 안타까움. 직장이 있다는 점에서 나보다 백보 천보 앞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세후 400이 10년뒤에도 400이겠나..둘이 마음만 잘 맞으면 으쌰으쌰해서 잘 살 수 있음. 나도 그렇게 살고있는데 집도 있고 빚도 있고 아들은 둘임. 말 안들음. 빠따마려움. [1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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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2024-11-20 21:16:43

766

6 뭐 저러고 생각하고 사는거야 자유인데 이런글 싸질러서 은연중에 돈없으면 결혼하지말아야 한다는 분위기 만드는거 진짜 극혐임. [8]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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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치질에는치센 11-20 18:47:06

467

6 옆에서 바람 넣었을 확률100퍼임. 잚고 이쁜대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다고ㅋㅋㅋㅋ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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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2024-11-20 16:52:50

585

15 결국은 돈 많은 남자 생기면 하겠다는 말 아녀?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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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랑만두 2024-11-20 21:23:23 140 3 돈 많은 사람 생기면 마음 바뀌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글의 핵심은 “결국은-” 이라고 쓰신 부분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사랑함에도 결혼을 포기할지 고민하는 안타까움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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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빼주세요 2024-11-20 21:35:15

266

4 나두 후드러맞을까봐 무섭긴한데, 솔직히 벌이가 빡빡하면 출산 꺼려지는 건 어절 수 없다고 봄..다른 사람들이 “나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ㅉㅉ“ 이렇게 말해도 본인들이 힘들고 무섭다는데 뭘 어떻게 하겠어..실제 지표로도 확인되고 있는 부분이고..ㅠ.ㅠ [1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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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빼주세요 2024-11-20 21:39:23 176 2 돈많은 남자 만나고싶다는거네~라는 건 너무 비약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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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2024-11-20 16:52:50 585 15
결국은 돈 많은 남자 생기면 하겠다는 말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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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랑만두 2024-11-20 21:23:23 140 3
돈 많은 사람 생기면 마음 바뀌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글의 핵심은 “결국은-” 이라고 쓰신 부분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사랑함에도 결혼을 포기할지 고민하는 안타까움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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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우리결혼하자 2024-11-20 22:34:16 80 1
근데 현실적인 결혼 앞에 남녀 성별 차이가 있나...? 누군가를 욕하려는게 아니라 남자도 여자친구랑 둘 다 월급이 좀 힘들겠다 싶으면 결혼 망설이고 / 여자친구가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결혼에 훨씬 적극적이지 않나? 왜냐면 나도 내 남동생이 만약 백수 여자친구 데려와서 결혼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을거거든. 본인이 괜찮으면 상관없는데 그게 마음에 걸리면반대할거야. 100이든 1000이든 둘이 서로 결혼 망설일만큼의 경제력이면 말릴거구 [강조포인트:금액이든 환경이든 상관없이 망설이는 부분이 있다면 성별무관 말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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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군인 2024-11-21 12:31:10 3 0
편협했던 나의 생각을 고쳐주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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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무v 2024-11-21 13:03:40 8 0
돈많은 사람 생기면 누구든 이런걱정할 필요가 없겠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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률탱빵탱이 2024-11-21 18:29:07 12 1
돈이 있으면 하겠다는 말이지 돈 많은 남자가 생기면 한다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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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um999 2024-11-21 19:56:12 1 2
와 그게 본심이라면 진짜 역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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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즈 2024-11-20 16:54:11 94 14
와...나도 와이프랑 4천으로 시작해서 지금 집사고 대출 다 갚고 잘 살고 있는대....윗글 마냥 그냥 돈많은남자 만나고 싶다는 핑계 같이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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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두부 2024-11-20 21:27:01 116 3
근데 그게 잘못임?? 애초에 자기가 헤어지고 싶다가 아니라 남친이 헤어지겠다해도 받아들인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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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2024-11-21 20:34:39 3 0
생각해보면 공무원 이라는 직업 자체가 위험회피성향이 강한 사람이 많을거고 그럼 모르는거에 무서울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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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랙산더아놀드 2024-11-20 16:59:37 52 0
본인 선택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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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소주파티 2024-11-20 17:02:06 22 0
경제적으로 원하는 수준이 확실하고 본인이 돈많은 남자한테 어필이 될만한 매력이 있다면 저것도 괜찮지. 매력이 없다면 혼자 사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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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치질에는치센 2024-11-20 18:47:06 467 6
옆에서 바람 넣었을 확률100퍼임. 잚고 이쁜대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다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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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2024-11-21 08:19:50 33 0
근데사실 그건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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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이한 2024-11-21 14:35:40 42 0
100%가 어딨냐.. 저 글만 보고 저 사람에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런 확신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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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하 2024-11-21 17:03:11 4 0
저것만 보고 단정짓기엔 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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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주 2024-11-21 18:50:31 6 0
저글만보고 확실하게 느껴지는거는 저사람 자존감이 존나바닥임 진짜결혼할때 피해야할유형중하나고 저거도 옮는다 주변까지미치게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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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주 2024-11-21 18:57:20 3 0
자기배우자로서 자존감높은 돈없는 거지를만나냐 자존감낮은 보통을만냐냐하면 전자가가 훨씬났다 후자는 미래도없음 더나빠질것만생각하는인간이랑살아서 뭐가더좋아지겠냐. 전자는 애초에시작부터 더나빠질게없다 좋아질일만남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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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2024-11-20 19:02:31 12 0
집 갖고싶나브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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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하자 2024-11-20 19:31:53 740 2
아무것도 없이 원룸에서 시작한 결혼15년차 입장에서 너무 안타까움. 직장이 있다는 점에서 나보다 백보 천보 앞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세후 400이 10년뒤에도 400이겠나..둘이 마음만 잘 맞으면 으쌰으쌰해서 잘 살 수 있음. 나도 그렇게 살고있는데 집도 있고 빚도 있고 아들은 둘임. 말 안들음. 빠따마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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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때맛있다 2024-11-20 19:47:46 82 0
기승전빠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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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2024-11-20 21:26:06 84 0
나 31 와이푸27 나이따 상견례x 장인어른한테 처음으로 인사 드리러 갔을때 장인어른이 계속 남자는 단칸방에살아도 휘어잡아서 끌고가야한다고 계속 이야기 하셨음. 뭔 뜻인지 몰랐다가 (암묵적 결혼 승인) 깨닫고 바로 그자리에서 도개자 박고 그날 내 자취방으로 끌고왔다. 장모님도 웃으시더라. 지금도 돈도 없고 돈 많이 못벌지만 와이프하고 행복하게 산다. 너내도 결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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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2024-11-20 21:27:09 56 0
난 결혼 절대 안한다 중 한 사람이였는데 그 말 하는 사람중에 제일 빨리 결혼 했다. 너무 행복하고 재밋다. 너네도 꼭 결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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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넥스80매 2024-11-20 21:29:06 34 0
휴... 방금 아들 빠따 마려운데 꾹 참고 화안내고 재웠다 자기전에 고기 먹고싶다고.. 밥시간에 안먹고.. 휴... 하튼 둘이 직장이 있다면 결혼해서 계획짜는게 훨씬 돈 잘 모음 월 200이라는데 공무원이면 육아휴직도 잘되어있고 짤릴 위험도 없고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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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하자 2024-11-20 21:36:03 54 0
내말이 그 말임. 돈은 그냥 미원처럼 조미료같은거임. 없어도 번거롭지만 맛난요리 가능함. 둘이 이끌어나갈 의지가 있다면 행복한 결혼생활 쌉가능. 단, 결혼상대가 있다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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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2024-11-20 21:40:07 28 0
ㄴ 이야 …. 돈은 미원이라는말 진짜 너무 멋지고 공감 간다. 행복의 기준은 돈이 아님. 다만 있으면 좋지만 내 입맛에 맞는게 더 즁요하잖아. 남들이 맛있다고 한들 내 입에 안맞으면 그건 맛 없는 음식이야.요즘 우리세상 남들 의식 좀 덜 해도 좋을거 같아 “우리는 우리많의 행복이 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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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없는차 2024-11-20 21:40:32 22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빠따마렵다에서 집안분위기 벌써 입꼬리 씰룩거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얼마나 재밋을꼬…재밋지?…재밋자나…?제발 재밋다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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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용사썬가드 2024-11-20 21:46:52 14 0
뭐야 나랑똑같애 원룸시작 아들둘 ㅋㅋㅋ근데 지금은 빛은잇지만 30평대 아파트산다 ㅋㅋ 둘이벌고 책임감생기니 돈이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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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휴지 2024-11-20 21:53:35 27 0
이거 결혼 바이럴인가요? 빠따 바이럴인가요? 저는 둘다 마렵습니다.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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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수 2024-11-20 21:59:16 4 0
아... 빠따마려움에서 많은 감정들이 느껴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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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하자 2024-11-21 00:17:31 8 0
장사 마감하느라 이제 확인하는데 다행히도 공감을 많이해줘서 좋네 ㅎㅎ 마음이 맞아도 결혼생활이 마냥 좋기만한건 아닐거임. 나도 초반엔 힘들었거든. 30년을 다르게 살아온 사람 둘이 만나서 한집에 사는데 어찌 좋기만하겠어. 그래도 서로 고충이 이해가되니까 넘길 수 있던것같네. 그렇게 익숙해지고 다시 으싸으쌰하게되는거지 ㅎㅎ 윤종신 노래중에 오르막길이라는 곡이 있는데 서로 그런 마음이라면 좋은 부부로 가족으로 행복해질거라 믿어. 나도 아직은 으르신들에 비하면 애기라서 나도 항상 노력하고있고 다행히 나름 행복을 느끼고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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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하자 2024-11-21 00:20:41 4 0
아.. 빠따는 아마 못들을거여.. 미운 다섯살 쯤? 옷걸이로 엉덩이쪽을 '톡' 했는데 ㅋㅋㅋ 초6인데 아직도 기억한다 ㅋㅋㅋ 빠따는 상상속에서 치는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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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랑군 2024-11-21 00:23:59 1 0
나도 동감임. 생각보다 없어도 살만하고 맞춰 살면 됨. 공무원이면 일 쉬어도 어느정도 돈 받을 수도 있고. 나도 나 혼자 많이 못벌어도 먹여살릴 만했음. 다만 애초에 대출로 200이 나가는 중이다 하면 힘들겠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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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브로단로 2024-11-21 01:01:11 8 0
본가에서 야반도주해서 고시원방에 둘이 꾸겨져서 잠을 자도 행복했음. 지금은 잘 풀려서 자식 둘이나 낳고 잘 사는데 인생 진짜 어떻게 될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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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호랭 2024-11-21 07:11:00 2 0
나도 2250 가지고 시작함. 둘 다 월급이 200대였고. 둘이 좋으면 그렇게라도 시작하는데 저 여자분은 좀 안타깝다. 애는 몰라도 결혼은 진짜 시기가 있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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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파덜 2024-11-21 08:01:55 6 0
마즘 나도 임대주택에서 시작함. 열심히 노력해서 결혼 5년차에 청약되서 작지만 내집 가지게되었고, 애기둘 있고, 연봉도 당연히 오름 ㅎㅎ,, 걍 지내다보면 서로 으쌰으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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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딸 2024-11-21 15:10:18 5 0
혹시 우리나라 출산률 저하가 sns랑 관련이 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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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사람 2024-11-21 15:56:11 14 0
결혼 앞둔 사람으로써 여기 댓글들 보다가 기분 좋아져서 댓글남김. 형편에 맞춰가며 둘이 합심해서 살아가면 된다는 말이 참 좋음. 이미 결혼 한 사람들의 즐길거 더 즐기고 결혼 천천히해~ 아님 다시 생각해보라는 둥. 이런식의 농담이 제일 싫더라구요.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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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2024-11-21 21:53:55 3 0
냐도 둘이 3천정도에 실수령 둘다 200초반에서 결혼해서 빌라전세살다 아파트전세살고 대출이 70%긴 하지만 34평 아파트 구매하고 차도 두대굴리고 아들은 하나! 잘살고있음 금융자산 4천정도 여유있고 해외도 4~5번 다녀오구 인생 그냥 허튼짖만 안하면 생각보다 살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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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가타리빠 2024-11-20 21:00:55 57 0
저나이때 소수를 제외하면 뭐 다들 없는살림에 꽁냥꽁냥살지않나?오히려 평범한 집안에서 저나이에 결혼후 아이의육아까지 풍족파티인 사람이 극소수일텐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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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2024-11-20 21:01:09 14 6
와꾸차은우였으면 거지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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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앗 2024-11-21 16:53:53 4 2
이런 외모주의 답변 다는거보니 지금이는 아직 인생을 덜살았구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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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21:03:37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11-20 16:51 / 이동: 2024-11-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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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정협회 2024-11-20 21:09:23 64 0
내가 이런 것 때문에 육아 프로그램을 잘 안 보게 됨... 거기 애들은 좋은 집 좋은 환경에서 여행도 잘 다니고 즐겁게 사는데, 우리 애는 부족한 부모 만나서 제한적으로 산다하면... 원래 남과 비교하는 게 좋은 일이 아니란 건 알지만ㅠ 쉽지 않네.. 내가 가난하게 자라서 그런가.. 되물림 하고 싶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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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정협회 2024-11-20 21:09:56 4 0

그래도 ㅇㅅ ㅅ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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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구경꾼 2024-11-20 22:16:24 28 0
대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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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구경꾼 2024-11-20 22:21:31 4 0
비판 여론 나온 지 꽤 오래됐는데도 아직도 시청률은 잘 나오나봐. 울엄마도 연예인들은~~ 방송국 돈으로 여행가고 뭐하고 돈도 벌고~~ 이러면서 그걸 보고 있음.. 엄마 엄마가 시청률을 더해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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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쟝 2024-11-20 21:13:06 40 0
진짜 궁굼해서 묻는데 임대주택에서 애 낳고 사는거랑 신축아파트에서 애 낳고 사는거랑 삶의 퀄리티가 크게 많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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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넥스80매 2024-11-20 21:31:25 23 0
신도시로 치면 임대주택이 대부분 역세권에 공원옆이라 더 좋음 퀄리티는 뭐 강남같은데 아니면 또이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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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소상공인 2024-11-20 21:33:40 20 0
신축이 자가인지 혹은 전세라도 전세금이 온전히 내 돈인지에 따라 달라질듯. 또한 마음가짐에 있어 남은 기간 세어가며 쫒기듯이 사는 임대주택과 신축에서 노후의 가장 큰 고민인 평생 주거를 해결했다는 안정감이 차원이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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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소상공인 2024-11-20 21:36:38 14 0
그거 아니고 신혼뽕에 차서 풀대출껴서 신축 무리하게 들어가서 다달이 대출이자 내며 살아가는거면 머..개인의 선택이지만 임대주택에서 살며 돈 모으는것보다 생각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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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샤타맨 2024-11-21 00:31:42 21 0
임대주택은 애 없을때 살면서 최대한 돈 모으고 애 생기면 적당한 아파트에 전세나 매매로 가는게 좋음. 퀄리티가 많이 다르긴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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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2024-11-21 02:13:40 21 0
신혼에 애기 없거나 어리면 임대주택에서 돈 모으는게 좋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상황에 따라서 삶의 퀄리티가 엄청 다를 수 있어. 특히 임대주택에 들어오는 이웃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음.. 이런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주변에만 봐도 임대주택에 좋은 이웃만 들어올 확률이 높진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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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댁 2024-11-21 07:31:23 3 0
어릴때 10년정도 살았고 결혼하고 3년정도 살았는데 돈 적게 드는건 너무 매력있지만 일단 평수가 작음. 신혼땐 못느끼는데 애 하나만 생겨도 집이 좁다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임. 그리고 차별.... 어릴땐 크게 못느끼고 살았는데 요새는 주변아파트랑 가격차이가 크다 보니까 주변아파트 거주하는 부모들이 애들한테 임대애들이랑 어울리지 말라고 한다더라. 애있는 이웃주민에게 실제 들은 얘기고 우리도 당시 애가 있었기에 더 빨리 나오기로 결심. 셋째는 장애인분들이 다분하게 들어옴. 난 장애에 편견은 없는데 조현병 같은건 감당 안되더라. 우리 옆동에 조현병 앓는 분이 계셨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들 막 때리고 다녀서 항상 조심히 다녔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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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군인 2024-11-21 12:33:11 6 0
신축아파트는 가격이 계속 오름. 재산이 적어도 물가상승률 만큼은 오름. 임대아파트는 계속되는 임대료 납입, 소득초과시 강제 퇴거의 위험에 노출되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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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 2024-11-21 13:50:11 14 0
이런말 하기는 좀 꺼려지긴 하는데 나도 내 경험이니까 나는 지방사람이고 29에 결혼했거든 와이프랑 동갑이고 그래서 지역에서 상당히 오래된 구축 21평에서 신혼살림 시작했음 그지역에서 가격으로 상당히 하위권인 곳 당연히 동네도 낙후되어 있고 물론 그 아파트에도 우리처럼 신혼부부도 있고 애기우는 집도 있고 그런데 5년살았는데 아이낳고 나니까 더이상 못살겠더라 할배들 매일 술쳐먹고 놀이터에서 죽치고 정신 이상한 남자가 바지벗고 단지 돌아다니고 뭐 암튼 그러다가 5년째에 중급정도되는곳으로 이사왔음 분위기가 이제 확연히 다르더라 여긴 중장년층 위주로 학생들이 많고 단지도 조용하고 술먹는 할배들도 없고 이상한사람도 없고 여기서도 한 6년 살았음 그리고 또 한번 업글해서 이사했는데 여기도 또 다르데 ㅎㅎ 뭐 물론 비싸다고 이상한사람 없겠냐만은 다른건 다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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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즈 2024-11-20 21:13:25 8 0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여.. 저렇게 생각하다가도 덜컥 진짜 이사람아니면 안되겠다는 맘 생겨서 결혼할수도있고.. 저맘 그대로 가다가도 나이 슬 차고 주변사람들 결혼하기 시작하면 아..내가 너무 엄격했던건가 하면서 슬 마음돌아가긴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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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L 2024-11-20 21:14:36 14 0
우리 외삼촌 9급 출신인데 외숙모랑 둘이 공무원이여서 평달 월천 가까이 버신다던데 둘이서ㅋㅋ 성과금이나 떡값도 공무원은 크니까 그 정도면 충분히 살만하지 않나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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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400쳤던멸치 2024-11-21 12:09:49 26 0
옛날 공뭔이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긴함. 연금이 개박살나서 지금 공뭔이 많이 우울하긴함. 그래서 인기도 엄청 낮아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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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L 2024-11-21 23:46:40 0 0
연금을 떠나서 걍 둘이서 천씩 벌면 괜찮게 사는건데... 다들 눈이 높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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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원주민2 2024-11-20 21:14:54 56 0
돈따지는거보니 어차피 찐사랑도 아니고 결혼해도 돈땜에 앵간히 싸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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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2024-11-20 21:16:43 766 6
뭐 저러고 생각하고 사는거야 자유인데 이런글 싸질러서 은연중에 돈없으면 결혼하지말아야 한다는 분위기 만드는거 진짜 극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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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2024-11-20 22:28:39 56 0
ㄹㅇ 상상속의 불행이랑 싸울거면 혼자 싸우지 굳이 분위기 만들어서 남들 끌어들이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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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soori4 2024-11-20 23:03:01 52 1
나라를 좀먹는 부류라고 생각함. 근데 요새는 방송에서 더 앞다퉈서 비혼 조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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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릉고릉 2024-11-21 03:03:31 19 0
망상인데.. 외국에서 출산율 줄이게 유도하는, 한국 공격하는 알바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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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T 2024-11-21 07:14:47 20 0
지들은 부유하지않은 집에서 태어났다고 부모님 원망하면서 사나? 뭐가 애한테 미안하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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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4-11-21 10:12:39 4 0
나도 저번에 200얼마버는데 결혼 못할것같다는글에 저정도벌고 맞벌이로 행복하게 사는사람 많다는 댓글썼는데 반대박히더만 여기도 반대박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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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빵냥 2024-11-21 12:24:09 19 1
어디 말할 곳은 없고 신세한탄은 하고 싶으면 이런 글도 쓸 수 있지 않을까?ㅠㅜ돈없이 결혼하는게 행복과는 별개로 힘들건 당연 하잖아. 그냥 저 사람은 아직 결혼할 용기가 없나보다 하면 될 것 같음. 저런글이 돈 없으면 결혼하지 말라고 보이면, 누군가 호화롭고 행복하게 결혼생활 한다고 쓴 글은 돈있는 사람만 결혼 하라는 뜻으로 보일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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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개작두 2024-11-21 16:38:22 2 0
다들 하늘만 바라보고 사니까 자기가 초라한줄 알아 조금만 내려다봐도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수없이 있는데 말야. 그리고 비교하고 사니까 더 그런거야 굳이 나쁜점만 비교해서 스스로 자존감을 깍는건지 좋은점만 부각해도 얼마나 행복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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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아 2024-11-21 20:22:59 1 0
근데 맞는 말임 이런 글 나오면 유럽이 어쩌구 서양이 어쩌구 하는데 걔들은 높은 세금으로 금전 문제를 일부 해결했으니 한국보다 나은 상황인 건데 심지어 그 마저도 다 해결 안 돼서 출산율 지속적으로 우하향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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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구1두 2024-11-20 21:19:24 4 0
이런 말하는 동생들이 많아서 걍 밥술 사맥이고 어 하지마 그냥 이렇게 말함 근데 개중에 60%는 결국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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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누구고난어디 2024-11-20 21:19:45 5 0
뭔 ㅅ1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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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엘 2024-11-20 21:20:22 27 0
나도 지방직 공무원들 월급보고.. 뭐지 이게 그 당시에 경쟁미쳐돌아가던 공무원 맞나? 싶었음.. 국가직은 그래도 적지는 않다고 느낄만큼 받지만, 계속 이사다니는 군인아버지같은 느낌이라서.. 생각보다 '이상적인 직업'은 없는 것 같음. 물론 내가 기피직업군 종사예정이라 합리화하는 걸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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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밥뜨 2024-11-21 18:21:56 7 0
지방직이 국가직보다 많이 받지 않음?? 똑같은 9급 출신이면 진급도 빠르고 복지포인트도 더 많이 받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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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엘 2024-11-21 18:38:00 0 0
국가직이 더 많이받는걸로 알고있고.. 실제로 그랬는데.. 1급 차이고 호봉이 꽉차지 않은것 그 차이가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드는지는.모르겠음. 실수령액까지 다 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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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자 2024-11-20 21:22:47 16 3
니가 더벌지 그러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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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아 2024-11-21 20:23:23 17 0
그럴 능력 안 되니 못 하겠다는데 뭔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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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밍수는12살 2024-11-20 21:23:54 41 0
혼자서 원룸 사는거? 다들 뭐 그러려니함 아무 생각 없음 근데 결혼하자마자 입대는 사람 천지임 부모들부터 둘이 버니 아주 먹고살만한줄 알고 기대가 상당히 높아지던데ㅎㅎ 갑자기 자기들 결혼기념일 챙기라더라고?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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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4-11-20 21:25:36 29 0
내 나이 27 아내 23 외벌이로 연봉 2400일때 결혼함. 부모님 지원 좀 받고 모은거 합쳐서 4500 전세로 시작. 월급받아서 둘이 달에 130이하로 쓰고 나머지 저축하며 삼. 그러다가 하라 낳았을때 연봉이 2700. 애 태어나니 좀더 써야되서 달에 150이하로 쓰면서 나머지 저축하며 삼. 언제나 즐거웠음. 애키우는게 제일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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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많아요 2024-11-20 21:27:32 26 0
공무원보다 못한 복지에 400미만 외벌이로 잘 헤쳐나가는 부부들 널렸음.공무원은 아파트도 저렴히 들어갈수 있고 조금 지나면 x2로 급여도 오르고 남녀 육아휴직도 자유로움.실제로 9급 커플들 행복하게 잘 사는데 저런 배때지 부른 소리하는 애들때문에 괜히 이미지만 안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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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 2024-11-20 21:27:53 33 0
진짜 저게 결혼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 저정도로 뭔 애한테 미안하단 소리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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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쥬씨마이백 2024-11-20 21:27:54 36 1
저렇게 이것저것 재고 따지고 그러니 결혼율 출산율이 낮은거임. 애한테 미안할거는 초등학교 이후 사교육문제밖에 없을텐데 그러려면 결혼후 최소 7년후인데.. 좀 갑갑하네. 문제는 저렇게 생각하는 젊은애들이 많다는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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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2024-11-20 21:30:33 7 0
공무원맞벌이로 40대쯤되면 월급쟁이중 상당히 상위권아닌감.. 대부분의 직장인들 고점찍고 짤리기 시작하는시기일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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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안 2024-11-20 21:30:53 37 4
저 사람은 자기가 공무원이니까 더 높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거임 ㅋㅋ 지 남친이 지 급이 아니라 생각드니까ㅋㅋ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에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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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기 2024-11-20 21:32:24 14 0
젊을때 많이하는착각이 얘보다 더좋은사람 만날수있을거란거임. 놓치고 후회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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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기획사 2024-11-20 21:32:38 1 0
모은돈없이 전세대출끼고 결혼했는데 확실히 둘이벌면 월 400이라도 충분하고 금방모임 다 핑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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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계란말이 2024-11-20 21:32:44 7 0
안타깝다 나도 원룸서시작해서 신축아파트사는데 평생 월급 200일리도없거니와 추가 소득 내르기회는 얼마든지 많은데 시야가 좁은갈 뭐라할수도없고 .. 들이모으면 더 빨리모으는데 에휴 회사원이라고 크게 다를거라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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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얼웰컴 2024-11-20 21:32:51 65 0
아이에게 미안해질것같다라는 말에 한마디 해주고싶어..ㅠ 아이를 키우다보면 물질적으로 다 좋은것만 해주고싶겠지만 막상 키우다보면 진짜로 아이에게 미안한 순간들은 좋은걸 못사줄때가 아니라, 내 감정 제대로 컨트롤 못해서 아이에게 짜증을 낸다거나, 훈육을 핑계로 화풀이를 한다거나 내가 엄마로서 ,또 어른으로서 못난 행동으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을때가 훨씬 미안한 마음이 들어. 이건 정말 키우면 키울수록 느껴지는건데 아이에게는 부모가 온우주야.내 말, 내 표정 하나하나에 아이가 웃고 울고 하거든. 부모가 온전히 아이에게 온마음으로 사랑을 표현해준다면, 좋은거 못해준다고 아이에게 미안해 할 필요가 없을거야. 아이가 클수록 경제적인 부분이 중요해지겠지. 하지만 정말로 그게 다가 아니라고 이야기해주고싶다. 결혼을 하지않고, 아이를 낳지않는 것 모두 존중하지만, 한번씩 저런 이유로 아이에게 미안해질것같다고 주저하는 친구들보면 그냥 그게 다가 아니라고 꼭 이야기해주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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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빼주세요 2024-11-20 21:35:15 266 4
나두 후드러맞을까봐 무섭긴한데, 솔직히 벌이가 빡빡하면 출산 꺼려지는 건 어절 수 없다고 봄..다른 사람들이 “나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ㅉㅉ“ 이렇게 말해도 본인들이 힘들고 무섭다는데 뭘 어떻게 하겠어..실제 지표로도 확인되고 있는 부분이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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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빼주세요 2024-11-20 21:36:40 3 1
원글 쓴 분이나 그 남친은 결혼=출산으로 전제하건가? 애만 없으면 결혼해도 나쁘지않을거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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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빼주세요 2024-11-20 21:39:23 176 2
돈많은 남자 만나고싶다는거네~라는 건 너무 비약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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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우리결혼하자 2024-11-20 22:42:13 59 3
22 당장 외동 한자녀 가정에서 둘째 낳고 싶어도 망설이는게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큰 거 아니야? 딩크 부부중에 정말 애 안 가지고 싶어서 딩크인 부부가 얼마나 되겠어. 우리만 해도 로또 당첨되면 애부터 낳을거야... 결혼은 그 무엇보다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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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2024-11-20 23:01:42 22 0
근데 글쓴이는 진짜 애 키우기 힘들정도로 가난하지도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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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빼주세요 2024-11-20 23:04:17 71 1
200이면 주관에 따라 충분히 가난하다고 느낄 수 있지않겠어? 그게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면 한국의 출산률이 지금같지도 않을거고 공무원들이 밖에서 봉급 올려달라고 시위하고 있지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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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2024-11-20 23:06:29 20 0
특별한 사정 없으면 부부 공무원 애 못 키울정도로 가난한 부부 없는데... 당장만 200이지 수당도 많고 앞으로 늘어날 월급도 많고 지원정책도 너무 많고. 부부공무원인데 애 못 키우는 건 너무 상상속의 불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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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빼주세요 2024-11-20 23:09:55 71 2

본인이 아닌이상 상상속 불행이라고 예단하는 건 위험한 거 같아. 겁먹지 말고 애낳으라고 부추길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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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2024-11-20 23:49:35 22 0
당사자가 글쓴 당사자냐고 하면 그건 아니지만 공무원 당사자임. 파업현장에서 힘든 소리하는 건 당연한 거고 여기 널리고 널린 게 부부공무원인데 부부공무원이 정말 애를 못 키울 수준의 여건이다...? 글쎄다. 더 얘기해봤자 의미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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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2024-11-20 23:51:48 25 0
당장 몇년전에 부부공무원이 일반 국민보다 출산율이 두배 높다는 통계까지 나왔음 진짜 어려운데 애 낳으라는 것도 아니고 저 사람에게 애 낳으라는 것도 아님. 다만 진짜 부부공무원이 애 못 키울 정도가 아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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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빼주세요 2024-11-20 23:59:52 0 0
그렇군..제도가 잘되있는 것도 한몫하나바. 나도 애인이 공무원인데, 댓글에선 무슨 쓰레기처럼 몰아가는 게 어처구니가 없어서 주저리주저리했움.. 공뭔들 파이팅이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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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개작두 2024-11-21 16:48:11 1 0
공무원보다 더 박봉에 복지혜택도 없는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애낳고 잘사는 가족들도 많습니다 공무원 박봉은 나도 인정하지만 주변 공단 중소기업들 평균 급여나 한번 조사해 보십쇼 그래도 다들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잘 삽니다 꼭 대기업에 다니거나 어깨 힘주는 직업이나 매년 해외여행에 명품 걸치고 학원 서너개씩 보내면서 살아야 행복 한가요? 남과 끝없이 비교하면서 스스로 수렁에 빠질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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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agga 2024-11-21 16:57:54 0 0
근데 옛날에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가 대부분이라 다들 힘드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 보이거든 티비에서는 애낳아도 바로 몸매 돌아오는 예쁜연예인이 애기데리고 해외 다니고ㅋㅋㅋ 주위에도 도움 받는집들은 전세도 들어가기 힘든집 아무렇지 않게 드가기도 하고 sns보면 나 빼고 다 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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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너에게줄게 2024-11-20 21:47:48 20 0
공무원은 돈으로 싸우는게 아무 의미가 없는데 어차피 퇴직까지 총 얼마 받는지 대충 알 수 있고 와이프 월급도 얼만지 다 알음 상여금 얼마받는지까지 딸깍 몇번이면 앎 안정성이 장점인 직업이지 즉 공무원이 돈돈 거리는건 세상에서 가장 필요없는 논쟁임 그게 싫으면 퇴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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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2024-11-20 21:49:34 39 0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식한테 진짜 미안한건 돈때문에 지원을 못해주는게 아니라 어릴때 같이 시간을 보내주지 못하는거라고 생각해서 맞벌이로 키워야한다면 난 그냥 안낳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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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코믹성격만점소녀 2024-11-21 06:08:49 15 0
나도.. ㅜㅜ 평일에 어린이집 선생님이랑 9시간을 보내고 집에서 아침 저녁만 먹고 자고.. 임신중에 오빠네 부부 맞벌인데 늦게끝나서 급히 내가 하원시키러 간 적있는데 그 큰 어린이집에 조카가 있는 교실만 불켜져있고 홀로 남아 놀고 있는 조카보면서 눈물훔친적이 있어서 맞벌이할 자신이 없어지드라.. 그래서 지금 쪼들리지만 외벌이로 사는데 외벌이라 또 경제적으로 힘들고 ㅜㅜ 애 낳고보니 단순히 돈 많은 사람들의 재력이 부러운 것 보단 돈이 많음으로써 유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게 부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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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건이 2024-11-20 21:54:39 8 0
그마음 다압니다 더 갖고있는것 없이 살아보니까 13년동안 남하고비교안하고 10 원짜리 한개도 아끼며 살아보니 좋은날이 오더라고요 사랑 의리 정으로 함께하시면 언젠가 좋은날이 옵니다 10만원짜리 결혼반지로 시작해보니 세탁기들어온날 냉장고사던날 한개한개 세간이 늘어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남하고 비교없이 가정의 행복을 찾아서 살아보니 살아지고 좋은날이 옵니다 가장중요한것은 변하지않는 내편이 있다는것입니다 부디 현명한선택하시어 행복한 삶을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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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묶이 2024-11-20 22:11:51 13 0
저런 글 쓰는애들 결국 지금 옆에있는 남자 놓치고 혼기 꽉찬 40넘어서 주변 애낳고 잘사는 친구들 부러워함 모은돈 5천에 월 400 맞벌이, 공무원부부 나쁜조건 아님 본인 눈높이가 이미 인스타 sns에 길들어져서 애낳고 본인 인생 포기한다느끼기 싫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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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방위사령부 2024-11-20 22:26:22 14 4
아파트는 지금 지돈으로도 못사는데, 돈많은 사람 만나서 팔려가길 원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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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단단하게 2024-11-20 23:37:56 12 1
공무원되고 보니 남자에비해 지가 존나 아까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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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페피 2024-11-20 22:26:26 4 0
모아둔돈 합치면 5천이나 되는데 너무 배부른고민아닌가...? 나도 맞벌이 합치면 세후 400인데 빚만 한달에 백만원씩 빠지는중이라 아직 아기계획이 없는거지 빚 없으면 요즘은 지원금도 늘고있어서 아기까지도 키울만할텐데.. 심지어 결혼할때 한도 150인 남편명의 신용카드 한장이랑 내가 대학생때 학원강사 알바로 모은돈 관사보증금 500이 거의 전재산이었고 남편 하사때라 실수령 100만원 중반대 외벌이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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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천성 2024-11-20 23:02:00 44 0
200벌면 현재도 힘들텐데 그 이상 감당하려니 갑갑하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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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슈루탄 2024-11-20 23:15:28 25 0
30중 동년배로서 이해된다 도움 받을 곳 없으면 용기가 나지 않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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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수 2024-11-20 23:16:47 7 0
애한테 해주고 싶은 건 많은데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말이 이해가 안감.. 도대체 뭘 해주고 싶은건지..? 애 2명 키우고 있지만 7살까진 돈 거의 안들어감. 학원? 안다니고 공부 잘하게 하는 방법 알려줄까? 애 앞에서 부모가 핸드폰을 안하면 됨. 티비도 보지말고 부모가 책을 읽으면 애가 어릴때부터 그걸 따라함. 뭐 보면 맨날 자긴 핸드폰만 하면서 애가 공부 못해서 학원 보낸다고 사교육비 많이 든다고 하는거 이해가 안간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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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2024-11-20 23:27:36 13 0
임대주택이 뭐어때서? 서울 아파트를 당연하게 말하고 목표로 두는 평균올려치기가 ㅈㄴ 많아져서그른가 원투룸빌라나 임대주택으로 시작하는걸 비정상으로 보는 넘들이 넘 많은듯; 그게 정상이고 젤 평범한거아님? 결혼하고 바로 서울 아파트로 시작하는게 비정상인데 눈만 ㅈㄴ 높아진걸로 밖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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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단단하게 2024-11-20 23:36:53 8 0
나이를 왜 물결표로 하는거야 그냥 29 34 하면될껄 2년 만난거 같은데 여자가 아쉬운게느껴지네 29에 공무원이면 조건 더 좋은 사람 만날수있을거 같으니까 근데 헤어지면 백퍼 후회할거임 그때 만나는 남자는 더 많은것을 요구할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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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비치 2024-11-20 23:38:41 19 0
아니 난 부자들만 애낳아야한다는 우리나라의 인식이 너무 싫음. 공무원부부가 돈없어서 애한테 미안해서 출산 포기해야될지경이면 대체 누가 낳을수있는건데.. 자기 개인욕심으로 포기하는거는 알바아닌데 글은 뭣하러 올려서 선동하고 저출산을 종용하냐고;; 이거보고 공무원부부도 못낳는판국에 나도 당연히 안되겠지 생각할 사람 분명 많을게 뻔하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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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m5750 2024-11-20 23:52:48 7 0
시간지나고 나이들면 나중에는 공무원 남자조차 못 만날텐데. 나이든 노처녀를 고액연봉자들이 뭐하러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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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1 2024-11-20 23:53:19 11 1
그 남자 아니면 결혼 못할 가능성이 높음. 왜냐 요즘 남자애들은 다 따짐. 상향혼을 하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요즘 남자애들은 다 따지고 들어. 정말 상향혼을 하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남자는 어리고 이쁜 여자애 데려간다. 자기가 원하는 사람은 돈 잘버는 대기업 혹은 전문직 종사자 일텐데 대기업 공무원 커플들이 있지. 근데 개네들은 대기업 가기전에 공무원 되기 전에 만나는 애들 순수하게 만났던 애들이 그런거고. 대기업인데 공무원 여자가 맘에 들어서 결혼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이 없어. 지금은 남자들이 하도 데여봐서 따질건 다 따져. 여자들도 생각을 바꿔야 하는게 그렇게 가다가 40넘어도 못가는 경우도 많아진다. 적당히 자기 수준에 맞는 사람 만나서 재테크를 미친듯이 해서 잘되야 하는거지. 지금은 신데렐라 스토리 ? 그러다가 결혼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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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oo000o 2024-11-21 00:03:36 91 8
어이구 핑계니, 돈 많은 남자 만나고 싶은거니, 혐오글이라 싫다면서 지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혐오 댓글을 달고 앉았네. 니들은 해봐서 아는거잖아. 무지로 인한 두려움을 핑계라며 깎아내리는거는 지적 우월감 챙겨보겠다고 깔아뭉개려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 그리고 진짜 돈 많은 남자 만나고 싶은거더라도 그게 뭐가 문제냐. 성격 보는거나 외모 보는거나 똑같이 그냥 한 요소임. 어떤 던 성스러운 기준이고 어떤건 추잡란 기준이고 그딴거 없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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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면 2024-11-21 01:13:00 80 2
나도 동감함 저 글에서 저 여자가 돈 많은 남자만나서 결혼하고싶다라고 직접적으로 말한것도 아닌데 저 글 하나로 저 여잔 어쩔거다 저쩔거다 저 여자의 삶을 평가하는게 웃김 ㅋㅋ 나도 결혼은 하고 싶지 근데 돈 때문에 행복하지 않았던 내 삶을 자식한테 경험시켜주기 싫다는데 지들이 어쩔거냐고ㅋㅋ 돈이 없다고 무조건 불행한건 아니지만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해질 순 있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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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두부 2024-11-21 09:55:47 57 1
ㄹㅇ 뭔 상향혼을 원하고 눈이 높고 어쩌구ㅋㅋㅋㅋㅋㅋ별 망상을 붙여서 저주를 퍼붓고 있음 그냥 여자가 돈돈 거리니까 마음에 안드나본데 그럼 벌이가 마음에 안들어도 무조건 결혼해야 된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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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눈물 2024-11-21 11:24:58 51 0
여기가 남자가 많아서 그런가? 마찬가지로 돈 없이 결혼한지 조금 된 기혼여성으로서 내가봐도 저여자분 충분히 고민될 문제인거같은데.. 저러다가 또 그사람이 아니면 안된다고 느낄수도 있는거고. 나도 젊을때 용감하게 돈 없이 결혼해서 살다가 이제와서 뒤돌아보니 썩 괜찮았네 생각드는거지 잘 안풀렸으면 이혼엔딩이었을수도 있는거다보니 섣불리 조언을 못하겠는데 저 여자분이 적지않은 이야기에 대해서 상상하고 궁예질하며 악플 달고 있는 사람들 보고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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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주인공 2024-11-21 18:45:01 30 0
ㄹㅇ 언제 저 글쓴이가 돈많은남자 만나고싶다 그랬냐고ㅋㅋㅋㅋㅋㅋ남친 돈없단 볼멘소리도 안했고 "남친"이 아닌 "자기들"이 돈이 없어서 미래에 자신이 없다 그정도로 한 말인데 뭐 다들 단체로 여혐필터라도 꼈나ㅋㅋㅋㅋ여기서 디씨 많이들 욕하는데 난데없이 돈많은남자 어쩌고 하는 새끼들은 죄다 은연중에 디씨식 사고 깔려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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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샤타맨 2024-11-21 00:38:20 4 0
결혼하기 위해 적당히 포기할건 포기해야하는데 결혼 자체를 포기하고 있으니...결혼을 진짜 사랑해서 하는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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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맨 2024-11-21 00:40:04 5 3
결혼하면 퇴사하려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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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갓갓 2024-11-21 01:09:58 0 0
나라에서 지원 나오는것도 많고 부지런하게 찾아보면 혜택 받을것도 많을텐데 이런거 하나 세심하게 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월급내에서만 살아가야하는 것만 생각하는걸까...지원받는 거 자체가 자존심 긁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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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로호로롤 2024-11-21 01:39:55 0 0
그냥 핵심은 동하지 않는 다는거임 그러니까 낳지도않은 애생각도 하고 모아놓은 돈도 생각나고 하는거임 상대방이 좋았으면 애고 뭐고 결혼식장 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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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기 2024-11-21 05:55:46 1 0
남자가 못생겻는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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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디오 2024-11-21 07:21:59 2 0
이거때문에 저거때문에 안되는 이유만 몇가지여 저러면 안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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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트 2024-11-21 09:34:44 1 0
인연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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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끄륵 2024-11-21 09:49:33 3 0
저런 패배자 마인드로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는 사람은 뭐 결혼 안하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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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발표 2024-11-21 10:49:25 0 0
서른을 며칠 앞둔 날 나는 아직도 취준생이었고 당연히 모아둔 돈 같은 건 없었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아들딸 낳고 서울에 아파트도 샀어 인생 몰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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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클 2024-11-21 12:31:52 0 0
집을 꼭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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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무v 2024-11-21 13:09:08 52 2
웃대애들 이상한 애들 생각보다 많구나 결혼은 현실인데 돈걱정하는 사람보고 돈많은 남자한테 팔려가려고 저러네 이러고 비약하는거 보면 진짜 뭘까 싶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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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 2024-11-21 13:55:08 10 0
20후 30초 공무원둘이 결혼하는거면 둘중에 누가 사고쳐서 짤리지만 않으면 현실적으로 거의 큰 문제는 없는데? 대단히 문제있는것처럼 글을 쓰니까 그런듯 저런사람들은 300을 벌어도 500을 벌어도 그 위를 쳐다보면서 걱정하면서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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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김 2024-11-21 17:07:30 3 0
돈걱정을 크게 할 상황인거처럼 안보이는글이라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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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김 2024-11-21 14:07:17 3 0
케바케 각자의 삶도 주변환경도 다르기때문에 충분히 이해 됨. 나도 결혼할 여자 찾을때 경제력을 고려했고 (가족 말고 본인의 능력) 지금 둘이 세후 1,200정도 버는데(절대자랑아님)...아직 경제적인 이유로 애 낳기가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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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개념인 2024-11-21 14:22:14 4 0
공무원만큼 출산에 대해 법적으로 전부 다 배려해주는 조직이 없는데 뭐가 걱정일까… 사실 돈이야 공무원이니 호봉오르면 살만할꺼고 공뭔부부가 애낳고살기 두려우면 중소기업다니는 사람들은 진짜 꿈도못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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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끄 2024-11-21 14:33:40 2 0
'임대주택 살 자신이 없다' ㅋㅋ능력은 임대주택급인데 그럴 사진이 없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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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nfvkwk 2024-11-21 14:54:58 1 0
보통 여자 나이 35이상되면 생각바뀌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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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주주 2024-11-21 15:40:40 1 0
딩크로 살아보지.. 수도권에 집도있고 차도있고 당장 굶어죽을정돈 아니지만 나도 딩크로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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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님 2024-11-21 15:56:42 34 0
34살에 천만원 들고있는남자랑은 나같아도 결혼 못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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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호접지몽o 2024-11-21 15:58:58 3 0
누굴 탓하랴.....너와 나 우리가 세상을 이모양 이꼬라지로 만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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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2024-11-21 15:59:38 2 0
비싼 장난감 좋은 유치원 각종 체험학습 및 여행 이런거 보다 걍 엄마아빠가 옆에 있어주고 놀아주고 이런게 더 좋은데......왜 다들 돈으로 떼울려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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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호접지몽o 2024-11-21 16:00:05 1 0
다른건 모르겠고...공무원 월급좀 올려줘라 결혼할 맘 생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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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카아오이 2024-11-21 16:00:10 2 0
요즘 시대 적당하게 들어갔고 공무원커플이면 바로 결혼해서 연봉작을때 신혼 혜택 다보는게 베스트인데 5년만 지나도 여유가 생길텐데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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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람쥐또비 2024-11-21 17:50:35 0 0
요즘은 나이도 저렇게 써? 싯가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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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토깽이 2024-11-21 17:58:07 1 0
저런글 올린 이유가 선택의 명분 쌓을려고 하는거지 마음 한켠으론 돈땜에 헤어졌다는 양심을 짓누르고 싶은 명분을 얻기위해 글올린거 같은데 거기에 우리끼리 열내고 싸울 필욘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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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slime 2024-11-21 18:06:43 4 0
얘들아 난 결혼해야한다고 본다. 물질로 얻을 수 없는 무한한 행복이 있기 때문이야. 겁먹지말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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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우리가 2024-11-21 19:00:28 0 0
결혼하는게좋지 너희는해라 난 포기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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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우려론자 2024-11-21 19:09:36 3 0
결혼식을 하지않으면 됨... 예쁘게 차려입고 야외촬영으로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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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4-11-25 10:16:51 2 0
결혼식을해야지; 부모님이 사회생활 안하시는것 아닌이상 웨딩촬영+결혼식은 축의금으로 해결다되고 오히려 돈이남음. 품앗이라 그동안 뿌린거 들어오는게 결혼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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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난다 2024-11-21 19:39:51 1 0
공무원은 대출 잘되지않나.. 애매하게 전세대출 돌려막다 신혼부부 자격 끝난 나보다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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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머스트고온 2024-11-21 19:55:57 0 0
나도 최근 아파트구매하고 뭐하다보니 빵꾸겨우 매꿀수준인데 사랑하는 사람이 돈십원도없다해도 상관없음 어짜피 같이 벌고 같이 살아야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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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MomGay 2024-11-21 20:12:44 3 0
자기가 원하는것에 대한 저울질을 아주 신중히 해야 할 때. 통념에 사로잡히지 말되 자신의 기존 입장에 대한 관성을 충분히 이겨내고 열린 마음으로 선택을 하길. 후회하지 않을만큼 충분히 공을 들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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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83 2024-11-21 20:26:40 2 0
와이프랑 결혼한지 10년차 교직 경력은 20년차... 전세대출 5천으로 시작하고 혼수는 냉장고 침대만 사고 나머지는 와이프 자취 따 쓰던 것 가져와서 신혼집 꾸림. 지금은 45평 신축 아파트에 아들 딸 낳고 살고 있고, 소득도 세후 둘이 합쳐 800쯤...처음부터 갖춰지지 않았으니 실패한 삶이라는 생각이 요새 너무 팽배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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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2024-11-21 20:32:34 2 0
월 400 넘는데 왜 그러는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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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21 20:39:32 2 0
현실은 결국 쟤는 저 날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가능성이 높음 옆에서 바람을 넣었든 뭘 넣었든 결국 본인 선택이고 저런 혼수감은 쉽게 나타나는게 아니거든 좋은 조건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서로 수준이 맞는 사람이기때문에 물론 백프로는 없지만 아마 거의 후회하는 삶으로 가게 될 거임 그럴일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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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내운명 2024-11-21 20:51:54 2 0
그럴수 있는데 왜 자꾸 이런 얘기를 인터넷에 싸지르는지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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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슬픈이 2024-11-22 20:31:56 1 0
난 이해해.. 솔직히 없는집에서 자라서 봉지쌀사먹고 이모들한테 돈빌려서 한달살고ㅠ 아직도 부모님 신용불량으로 신용카드 내꺼 쓰시고 난 빚 때문에 상속포기서도 써야해 학원다니고싶어도 돈달란말 못해봤고 스무살 이후로 한번도 쉰적없이 알바하고 졸업해서 취직했어 직장잘구해서 결혼은 했지만 애까지 낳을 생각은 없어... 사람마다 다른거지 비난할껀 아니라고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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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해피봉봉 2024-11-25 00:46:31 0 0
아이는 몰라도 결혼은 큰 상관없지 않나 요즘은 스몰웨딩이나 결혼식 아예 안하는 사람도 많이 있고 그냥 돈없는 남자랑은 결혼 안한다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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