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파괴자 지금보니까 개씹암컷템이네?
가까이 가면 뜨는 메세지가
"너무 가까워요"
? ? ?
주위에 챔피언 있음 <- 같은 시스템식 문장이 아니라
너 무 가 까 워 요 ?
지금까지 시스템에서 이런적이 있었음?
"적이 사라졌다고 알림"
"적을 처치했습니다"
"소환사 한명이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같이 엄청 사무적이고 ㄹㅇ 정보를 알리려는 말투였잖슴
근데 너무가까워요?
시스템 이년 음탕한개변태보지년이 다됬네?
선체파괴자를 지닌 탑소녀. （탑솔러는 소녀임 타 글 참조）
그 소녀는 남성못지않게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며
단단한 포탑마저도 부숴버리는 그야말로 강인 그자체였다.
힘든 1ㄷ1 맞다이를 마치고 만신창이가 되었을 때
혹시라도 추가적인 위험에 처할까봐 뒤봐주러온 아군.
하지만 그 아군은 탑소녀가 남몰래 연모하던 대상이였다.
그런 그가 자신을 도와주러 온 것에 감동을 받으며,
한편으로는 만신창이인 상태를 보여주는것이 민망하고 부끄럽다.
그렇게 얼굴이 약간 붉어진 탑소녀를 보더니 가까이 다가와
"혹시 어디 다친곳은 없습니까?" 하면서 얼굴을 들여다보는 아군.
탑소녀는 한순간 뇌가 멈추더니 이내 상황을 파악하였다.
"하와와왓?!!! 뭐하시는거시애요!!!!!!" 하며 밀쳐내는 탑소녀.
강인했던 전장에서의 모습과는 대비되는
허둥지둥 바보병신같은 모습에 갭모에가 느껴진다.
우왓;;ㅡㅅㅡa 하면서 놀라는 아군.
"아뇨.. 전 그저 걱정되서..."
"....헤....."
그리고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탑소녀의 한마디.
" 너무 가까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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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보신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