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왜 외교로 풀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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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ss 2024-12-05 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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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전쟁도 외교지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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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ss 2024-12-05 21:10:18 133 0
전쟁도 외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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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2024-12-05 21:20:47 6 0
훌륭한 대화수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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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추천하는사람 2024-12-06 09:37:03 11 0
그렇군요 그렇다면 혹시 전쟁중에 성을 빼앗는 상황을 성교라고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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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애고 2024-12-17 10:57:40 1 0
그럼 난전으로 끌어가면 난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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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굼비 2024-12-05 21:19:30 70 0
무력사용도 교섭방법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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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2024-12-06 10:57:12 9 0
???: 아하 야당과의 교섭도 무력을 사용하면 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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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핑크 2024-12-06 20:51:06 0 0
그래서 엊그제..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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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4-12-05 23:54:46 15 0
외교(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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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4-12-05 23:55:39 2 0
이제 강호동 블록레스너 드웨인 존슨 바티스타 마동석 같은 사람들과 말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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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2024-12-06 08:29:34 11 0
외교의 마지막 수단이 전쟁이니까 맞지 문명에서 수틀리면 전쟁 거는게 괜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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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애미타이거 2024-12-06 09:04:57 9 0

"be폭력에 기반한 옥수수는 훌륭한 대화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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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kose 2024-12-06 09:18:35 9 0
저 구도 초기땐 몽골도 힘이 엄청 강한건 아니라 와교싸움 엄청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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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2024-12-06 09:37:29 18 0
원래 칭기즈칸도 금나라를 주적으로 상정했고, 서방에는 별 관심도 없고 호라즘 왕국은 만만치않다 여겨서 외교적으로 풀어나가려고 했는데, 돈에 눈이 먼 어떤 미친놈이 사신단 수염을 모조리 뽑아버리는 대참사를 벌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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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의어린넋 2024-12-06 09:24:03 2 0
그냥 밀고 가는거보다 마치 한 나라만 치는 것 처럼 다른 두나라와 협상을 하고 나라 하나를 밀어버린 다음에 다른 나라를 치고 들어가는 식으로 하면 평가 점수가 높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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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09:38:19 게시물이 1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12-05 21:09 / 이동: 2024-12-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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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2024-12-06 09:39:30 6 0
몽골제국이라 해도 전쟁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음. 금나라 점령에만 23년이 소모되었고 남송과의 전쟁은 무려 44년 동안 지속되었음. 물론 계속 싸워댄 것은 아니고.. 고려를 줘팸하기도 하고 중동이나 서방에 진출하기도 했으나 언제나 주력은 중국에 향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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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2024-12-06 09:39:38 3 0
막강한 몽골의 기병들이 만리장성을 넘어 중원으로 침공을 시작한 이후, 장강을 넘어 남중국해가 지천에서 보이는 애산에서 남송을 멸망시키는 그 순간까지 67년이라는 기간이 소모되었음. 67년이면 당시 기준으로 가히 2~3 세대가 전쟁에 소모된 것임. 원정 중에 대칸이 사망하기도 하고 몽골인이 사망한 건 셀 수 없이 많을 것임. 물론 정벌한 지역에서 징발하거나 징병한 거 같긴 한데 징병 부문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음. 어찌되었던 당시의 몽골 또한 국가의 명운을 걸고 전쟁을 한 것이니 전쟁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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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2024-12-06 09:41:19 2 0
그러면서도 중동을 박살내고 서방에 훈족의 재림 한번 레그니차에서 싸-악 보여주고.. 중국 주변국 서요, 서하, 대리 등등 작살내버리고... 통일된 초원의 전사들은 얼마나 막강한 자들인지 전세계에 똑똑히 각인시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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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제로슈가 2024-12-06 09:47:55 0 0
사천성에서 죽은 칸이 유언으로 그랬대메… 중국땅에 숨쉬는건 하나도 남기지말고 죽여버리라고. 서하인가 서요는 나라라도 작지, 중국인들 전체의 씨를 말려버리라고 하는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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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2024-12-06 10:00:21 0 0
사천에서 죽은건 몽케 칸인데, 몽케 칸은 자기가 못뚫은 조어성 주민들을 함락 후에 몰살하라 한거고 남송은 항복도 안하고 끝까지 저항했는데도 남은 남송인들이 워낙 많아서 몽골조차도 못건드리고 반쯤 노예화 하는걸로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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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와파랑새 2024-12-06 09:43:45 3 0
징기스칸 보면 취사병이 떠오르는 병에 걸려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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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1 2024-12-06 10:20:09 0 0
송나라가 산업혁명 직전까지 갔었는데 그걸 몽골이 해결해줌. 몽골의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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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깡 2024-12-06 10:47:16 0 0
본인이 명장이 아니기 때문에 외교질을 잘 해야지... 당장에 우리나라엔 같은 군사로 다른 결과를 내버린 이순신과 원균이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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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2024-12-06 10:54:42 1 0
근데 아무리 국력이 강해도 전쟁은 돈이 존나게 많이 드는 방법임. 애들 죽어나가면 답 안나오지. 그러니 걍 가서 말로 몇마디하고 원하는 만큼 삥뜯어오면 그건 오히려 이익이잖아요. 특히나 지정학적으로 강대국들이 한반도를 먹지못한 이유가 이거임. 수나라 당나라 망하는거 보니 한반도 먹어서 먹는 이익보다 손해가 막심. 몽골도 고려 지배하는데 30년 걸림. 청나라는 인조가 강화도로 갔으면 나라 망할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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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폰 2024-12-06 11:15:51 0 0
전쟁은 가장 격렬한 방식의 외교 활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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