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자 신고한 신부 파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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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상생활 2025-01-18 04: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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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신부님도 자신이 파면당할거라고 알고 있었겠지 존경스럽네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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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별 2025-01-18 07:58:49 489 0 파문은 각오하셨을듯. 교회 입장에선 파문 안하면 이제 조금이라도 범죄가 될 사람들은 고해성사 안 하게 될 테니 어찌보면 당연한 거지만.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두 감안하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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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1-18 00:31:16

269

0 변호사도 범죄사실을 알아도 발설 안해야하니깐 그런거 비슷한 느낌이네.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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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귄이 2025-01-18 08:30:17

0 그 색은 뭔데 범죄를 털어놓지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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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1게티 2025-01-18 08:34:43 140 0 털어놓고 죄책감 덜고 다시 성폭행하려고. 자기는 회개했으니 다시 죄를 지어도 된다고 생각했겠지. 정말 뉘우쳤으면 오기 전에 여러 차례 성폭행 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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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약국 2025-01-18 08:36:25

0 교회에서 파문당했어도 신부들한테는 존경받았을듯 돌아가셔도 신이 잘했다고 안아줄듯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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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남자 2025-01-18 00:02:10 20 0
아동 성범죄자들은 잘라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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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1-18 00:31:16 269 0
변호사도 범죄사실을 알아도 발설 안해야하니깐 그런거 비슷한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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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상생활 2025-01-18 04:46:04 589 0
신부님도 자신이 파면당할거라고 알고 있었겠지 존경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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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itect 2025-01-18 07:50:44 43 0
파면한 교회측이 좀 부정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비밀을 말 하지 않는다라는 자기들 간의 약속은 그렇게 지킨다.. 라는 걸 보여주는 또다른 약속의 증표가 되는거라.. 뭐라하기도 거시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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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별 2025-01-18 07:58:49 489 0
파문은 각오하셨을듯. 교회 입장에선 파문 안하면 이제 조금이라도 범죄가 될 사람들은 고해성사 안 하게 될 테니 어찌보면 당연한 거지만.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두 감안하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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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욘 2025-01-18 08:56:18 59 0
파문 안하면 시스템 근간이 흔들리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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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01-18 07:10:49 18 1
파면이 아니라 파문이면 "너님 이제 지옥감. 도장 쾅"이거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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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볶음 2025-01-18 08:06:46 67 0
교회법이 아무리 뭐라고 어쨌건, 만일 하나님이 정말 존재한다면 저런 신부를 지옥으로 보낼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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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토마스 2025-01-18 08:08:51 50 0
ㅇㅇ 최고수준의 징벌임. 가톨릭에서 고해성사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면 신뢰를 완전히 무너뜨린 행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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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2025-01-18 08:09:08 40 0
종교 내에서의 모든 권리를 잃는거지 저주 성격은 아닐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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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2025-01-18 08:09:39 27 0
구마복음 1:18 : 교회법과 관계없이, 하나님이 정말 존재 한다면 저런 신부는 지옥으로 보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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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01-18 08:54:03 45 0
파문이라고 하면 아는 게 카노사의 굴욕밖에 없어서 찾아봤더니 세례가 무효화되는 건 아니지만 교회의 모든 성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고 나오네. 우리야 '교회에서나 실격이지 신은 칭찬할거임' 할 수 있지만 신부님 입장에선 평생을 몸담은 교회에서 쫓겨난다는 건 엄청난 상실감이 들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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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ongpk 2025-01-18 08:58:39 19 0
가톨릭 교회법전 맨 뒤를 보면 이 모든 것은 하느님의 사랑의 법에 우선하지 않는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딘. 가톨릭 입장에서는 2천년간 이어온 전통, 어떠한 죄라도 부끄럼 없이 하느님께 고백하고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기 위함이라는 목적으로 세워진 고해성사 비밀누설 금지의 원칙이 지켜지리라는 것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서라도 고뇌 끝에 저 신부님을 사제 직무에서 파문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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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ongpk 2025-01-18 09:01:22 41 0
하지만 사제 직무의 관점이 아니라 개인의 구원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이야기는 다릅니다. 자신의 사제직을 포기하면서까지 한 아이를 구한 양심적인 판단이 존경스럽습니다. 직무는 정지 되셨지만 세상 안에서 선한 역할을 하며 사실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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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01-18 09:05:52 4 0
ㄴ파문 철회가 될 가능성은 없나요? 황제도 파문당했다가 철회받았다가 또 파문당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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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ongpk 2025-01-18 09:11:55 7 0
당장은 어렵겠지만 추후에는 가능합니다. 예컨데 비교적 최근 한국 교회에서 면직당한 신부님이 임종을 앞두고 죽기 전에 성사를 보고, 성체를 영하고 싶다고 주교님께 편지를 보냈고 주교님께서 바티칸을 통해 성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파문에서 면 된건지 성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회법적으로 배려해준 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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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ongpk 2025-01-18 09:14:37 7 0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하지만 역사적으로 가톨릭 교회가 파문을 철회한 경우는 분명 있습니다. 다만 그 대부분이 가톨릭이 명백히 잘못된 판단을 내린 경우였고 저 신부님의 경우 교회법을 어긴건 너무 확실해서 어찌될지 모르겠으나 나중에 교회의 제도와 법이 어떻게 바뀔지는 또 모르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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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토마스 2025-01-18 09:20:33 29 0
고해누설은 가톨릭의 유일한 “불가침” 범위라서 파문철회된 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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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ongpk 2025-01-18 09:24:34 0 0
오홍 몰랐네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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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설거지좀해주세요 2025-01-18 14:14:24 6 0
가톨릭 교리상 그사람이 천국행일지 지옥행일지는 신만이 아신다 그러니 우리가 누군가에게 지옥행이니 어쩌니 왈가왈부해서는 안된다. 라고 하기때문에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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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2025-01-18 18:10:09 4 0
아놔 구마복음이 뭔가해서 찾아보니까 구마볶음이었잖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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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2025-01-18 18:18:56 1 0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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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갓34 2025-01-19 02:18:05 3 1
가톨릭 진짜 웃긴 집단인게, 아동성폭행범 신부들은 감싸주고 다른 곳으로 보내서 직위 보존시키고, 이런 분들은 교리 운운하면서 파문시키고 지옥보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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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2025-01-19 06:35:56 0 0
신부님이니까 하나님 아니고 하느님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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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08:00:52 게시물이 8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1-18 00:00 / 이동: 2025-01-18 08:00

귄귄이 2025-01-18 08:30:17 3 0
그 색은 뭔데 범죄를 털어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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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1게티 2025-01-18 08:34:43 140 0
털어놓고 죄책감 덜고 다시 성폭행하려고. 자기는 회개했으니 다시 죄를 지어도 된다고 생각했겠지. 정말 뉘우쳤으면 오기 전에 여러 차례 성폭행 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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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kra 2025-01-18 08:32:18 6 0
교회법은 교회안에서만 작용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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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약국 2025-01-18 08:36:25 76 0
교회에서 파문당했어도 신부들한테는 존경받았을듯 돌아가셔도 신이 잘했다고 안아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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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2025-01-18 09:03:13 35 0
하나님은 이 일을 좋게 기억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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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2025-01-18 09:04:53 11 0
그럼 이제 전 세계 모든 킬러들의 표적이 되는건가? 아니면 컨티넨털 호텔의 특권만 없어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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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임o 2025-01-18 09:43:32 1 0
아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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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8 09:52:09 24 0
정신과 의사나 변호사가 클라이언트와 상담중에 자기 자신이나 타인을 즉각적으로 해칠 위험이 있지 않은 이상 그 어떤 범죄 사실을 털어놔도 그걸 타인과 공유하면 즉각적으로 실직자 신세이고 심지어 그렇게 신고된 사실은 "불법적 증거 수집"이라 하여 이용할 수도 없음. 그런 케이스라 보면 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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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2025-01-18 10:45:15 0 0
그거랑은 틀리지않아? 의사랑 변호사는 법적으로 보호 받고있지만 신부는 틀리잖아 범죄사실을 묵인할경우 처벌받을수도있는데 의사랑 변호사 비밀누설 금지의무는 형법으로도 명시되어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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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심한패드립 2025-01-18 11:12:17 3 0
제317조(업무상비밀누설) ①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제사, 약종상, 조산사,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공증인, 대서업자나 그 직무상 보조자 또는 차등의 직에 있던 자가 그 직무처리중 지득한 타인의 비밀을 누설한 때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5. 12. 29., 1997. 12. 13.>② 종교의 직에 있는 자 또는 있던 자가 그 직무상 지득한 사람의 비밀을 누설한 때에도 전항의 형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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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심한패드립 2025-01-18 11:13:07 2 0
성직자라 하여 초법규적인 존재일 수는 없으며 성직자의 직무상 행위가 사회상규에 반하지 아니한다 하여 그에 적법성이 부여되는 것은 그것이 성직자의 행위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직무로 인한 행위에 정당, 적법성을 인정하기 때문인 바, 사제가 죄지은 자를 능동적으로 고발하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아니하고 은신처마련, 도피자금 제공등 범인을 적극적으로 인닉·도피케 하는 행위는 사제의 정당한 직무에 속하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82도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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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심한패드립 2025-01-18 11:17:23 1 0
성직자의 비밀누설에 관해서도 우리나라 형법상 처벌규정이 존재하고, 위 판례는 성직자의 업무에 관한 판시사항인데요, 범인도피 사례이지만 성직자의 직무상 행위가 (고발행위) 초법규적일 수는 없다고 판시한걸로 보아.. 비밀누설죄에 구성요건에는 해당하지만 정당방위 검토해서 위법성이 깨지지 않을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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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똘똘이 2025-01-18 10:24:50 14 19
다른신부님들 욕먹이는행동임. 본인은 정의롭다고 생각하겠지 진짜 멍청하고 신부자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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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는성훈이 2025-01-18 12:57:54 7 2
너도 그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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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똘똘이 2025-01-18 12:59:40 16 6
저도 님처럼 이분법적사고로살면 참 편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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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박멸기 2025-01-18 17:30:00 10 0
ㄴ 너한테도 해당되는 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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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펜삼촌 2025-01-18 22:02:30 5 1
고해성사때문에 꼬리밟혀서 처벌받으면 다른 범죄자들이 고해성사조차 안하고 더욱 완벽하게 숨길거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외부 개입 가능성이 줄어들고 범죄가 더욱 은밀해진 셈이니 다른방법으로 피해자를 도울 가능성조차 사라지게 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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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갓34 2025-01-18 22:34:38 15 0
ㄴ그렇게 따지면 범죄자들이 얼마나 많이 고해성사를 한다고 한들 어차피 신고 못하는데 범죄자들이 고해성사 덜할 걱정해서 뭐하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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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펠슈틸츠헨 2025-01-19 00:53:08 8 0
이분법을 비난하시는 분이 신부의 행동을 이분법으로 판단해 비난하시는 건 좀 모순인 거 같음. 물론 고해성사의 신뢰도가 무너지는 행동을 한 것 자체는 카톨릭 전체의 입장에서 절대 옹호 받지 못할 일임. 하지만 다른 신부를 보호하는 건 카톨릭의 대응도 그 역할이 큼. 해당 신부를 철저히 파면하고 특별대우 하지 않으면 됨. 신부의 행동은 성직자의 과오인 것임. 그것을 전체의 몫으로 지우지 않기 위해 집단이 해야 할 일도 분명히 있음. 그리고 단순히 본인이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알량한 영웅심리만으로 평생 몸 담아온 집단의 가장 강력한 룰을 어기는 건 쉽지 않은 일임. 측은지심과 양심에 귀 기울이는, 보다 더 근본적이고 숭고한 마인드가 있어야 함.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일도양단 할 수만 있겠음? 위에서 똘똘이님이 '너도 그쪽임?'과 같은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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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ouri3 2025-01-19 02:19:29 0 0
ㅋㅋ고해성사를 뭘로 생각해야 이딴 생각을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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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똘똘이 2025-01-19 12:09:20 3 1
고해성사라는 행위자체가 죄를 이야기하는행위입니다. 특수성을 가지는행위인데 신부라는사람이 개인적인감정을 가지고 고발한다면 그 누가 신뢰하고 고해성사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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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는성훈이 2025-01-19 12:54:20 1 0
아니 고해성사 범죄자가 고해성사 하는건 좋다 이건데 저색이는 애기를 건드렸자나 애기를 건드는 씹때끼를 감싸줘야되는거야? 종교적인 이유라고? 저건 나는 죽여야 된다고 생각해 애기를 씾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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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똘똘이 2025-01-19 13:01:31 2 1
감싸주라는게 아님 개쓰레기새끼라도 신부님은 그냥 들어주겠다고 약속한사람들임 본인의 판단으로 많은 신자들과 동료 신부님들에게 피해가는건 상관안하고 본인의 정의감만 중요한사람은 신부자격없다는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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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갓34 2025-01-19 17:18:21 4 0
아니 계속 "개인적인 감정", "정의감만 중요한 사람" 이런식으로 무슨 이 신부가 영웅놀이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는데, 신부는 영웅놀이를 한게 아니라 자신의 직책을 걸고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한겁니다. 전통과 율법, 그리고 사람의 생명이 양립할때 예수는 어느 쪽을 선택할까요? 예수의 가르침을 무엇을 더 중요시하나요? 고해성사가 아무리 중요하고 오래된 전통이라 한들 한 아이를 희생시키고 지옥으로 보낼만큼 중요한가요? 신부님은 이 질문에 선택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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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펠슈틸츠헨 2025-01-19 17:31:36 3 0
나는 핵똘똘이님이 허수아비 때리기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듦. '다른 신부를 욕하는 사람'이 대체 누구임? '어떤 신도'가 '어떤 피해'를 받게 됨? 성직자 개인의 판단이 카톨릭 교계 전체의 판단이라고 볼 여지는 도대체 어디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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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타220 2025-01-18 10:30:29 2 0
난 옳으니까 뭐든해도 된다 이게 되는것도 불합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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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력피스톤운동 2025-01-18 10:46:39 1 0
성직자이기전에 사람으로 남기로 결정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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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2025-01-18 10:59:36 9 0
회사 규칙이 국가헌법보디 중하면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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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Ark 2025-01-18 11:18:17 0 0
파문 전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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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잘생김 2025-01-18 11:29:07 16 0
고해성사가 언제부터 짐승새끼 고민도 들어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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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소타격 2025-01-18 12:07:31 2 0
하나님도 신부님이 진실을 밝히길 원하셨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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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A 2025-01-18 12:15:41 3 0
애엄마만 신부한테 들은거 아니고 딸이 알려줬다하면 신부님도 파면 안당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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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2025-01-18 15:55:22 18 0
교회에서는 고해성사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신부를 파직시킬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신부님 또한 그것까지도 각오하고 알린 것이겠지. 그렇다면 신부님이 그걸 피해아동 어머니에게 알렸다는 사실을 공표한 건 누굴까? 난 가해자일 거라고 본다.. 어차피 고해성사 때 말한 내용으로 가해자를 기소하는건 불가능함. 지 범죄사실 들키니까 신부님이 말한 거라고 끌어들였을 거고 신부님은 굳이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지 않으셨던 거겠지.. 신만이 판단하실 거다. 신부님의 행동이 옳았는지 아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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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계 2025-01-18 20:08:56 3 0
여기서 잘못은 가해자 새끼만 한거임 신부님은 한 아이를 살린거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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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뱅 2025-01-18 22:46:34 2 0
저런분이 지옥으로 가야된다고? 그렇게 따지면 천국에는 온갖 범죄를 눈감은 자들이 우글거리겠네 ㅋㅋㅋㅋ 거기 천국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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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그마지오스 2025-01-19 00:11:22 1 0
내가 인간으로써 유지해야할 무언가를 내려놓아가면서 믿고 따라야 하는게 종교라면 난 안믿을란다...어디까지나 종교는 개인의 내적 수련을 위한 것 까지라 생각하고 그게 사회적인 규범이나 도덕성에 우선할순 없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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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vidual 2025-01-19 00:16:54 4 0
신부자격이 없니 고해성사의 본질이 어쩌니해도 그런 사람들보단 천국입국심사 잘 통과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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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고독자 2025-01-19 00:37:22 0 0
고해성사를 해서 짐승새끼 마음의 짐만 덜어지고 편해지면 고해성사 시발 뭐하러 필요함 친딸 성폭행인데 이게 말이되나 종교가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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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알못 2025-01-19 01:36:00 4 0
저거는 내가 파문당할 거 각오하고 행동을 한거 같음.. 자신의 파문<<<모르는 여자아이의 건강 및 인격. 이렇게 생각한게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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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신고한 신부 파문.jpg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