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살해당한 화가 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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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01-25 1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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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들 실망 입니다.. 어떻게 '선생이랑 엄마랑 섹스하는 거 언제 딸한테 들키냐' 같은 변태 야동 짐승 같은 생각을 하실수 있죠..? [8]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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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잉거리는아이 2025-01-25 10:17:26 1 0
으악 너무 너무 무섭다에서 눈을 마주칠 수 없는 사나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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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01-25 11:20:04 120 1
다들 실망 입니다.. 어떻게 '선생이랑 엄마랑 섹스하는 거 언제 딸한테 들키냐' 같은 변태 야동 짐승 같은 생각을 하실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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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2025-01-25 11:31:42 88 0
너 작가의 재능이 있3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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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2025-01-25 11:32:04 2 0
휴 반대라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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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 2025-01-25 11:55:35 9 0
선생과 제자가 엄마한테 들키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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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family85 2025-01-25 12:20:44 3 0
업......새아빠이자 남편이 된 선생님이라는 제목은 어떠신지...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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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선비 2025-01-25 12:29:22 3 0
응? 되게 평범한 생각아녀? ㅋㅋㅋㅋ 오히려 딸한테는 더 좋은 미래 아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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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6360 2025-01-25 13:35:13 0 0
이색기 재능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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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2025-01-25 14:03:37 3 0
난 선생님과 제자쪽이 더 취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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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웃대인 2025-01-25 20:15:02 4 0
딸이 사실 선생을 좋아해서 고백하기 직전에 엄마와 선생의 야스 장면을 목격.. 그리고 딸은 충격으로 자살하는 일반적인 클리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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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11:48:12 게시물이 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1-25 06:16 / 이동: 2025-01-25 11:48

A파카Z 2025-01-25 12:03:43 2 0
눈이 시큰시큰해지는구만.. 안약 좀 넣어야지..(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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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자 2025-01-25 12:23:17 65 2
아냐아냐...없어 저번 대회도 낙선했대매.. 그럼 없는거야 저 친구가 미술을 하면 어머니가 언제까지 고생해야될지 모를일이고 그림으로 성공못하면 둘다 패가망신일 뿐이야 고등학교 미술 미대 진학 테크까지 타본입장으로 순수미술도 날고긴애들도 돈없어서 딴거하고 디자인 했던애들도 딴거하는데 대회도 낙선하는 친구한테 그런기회는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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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르 2025-01-25 13:11:21 24 0
노노. 공부해서 대학간애들도 똑같음. 경영학과, 국문학과 이런데 간애들 자기 전공 살릴수 있을거같아? (공대만 좀 예외일뿐.) 오히려 걔네가 더 불행할수 있어. 자기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 모르고, 그저 먹고사니즘 때문에 안전한길 남들따라 갔는데, 그게 먹고살게 해주지도 못하고 버려진거잖아. 무엇보다도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는게 중요해. 미술을 해봤다면, 입시미술이라도 그릴줄 알게 된거 아니야. 오아시스 노엘도 그랬어. 누구나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될순 없지만, 방 한구석에 기타가 있고 그걸 연주할줄 알면 스스로는 기분좋지 않겠냐고. 그리고 순수미술로 성공한다는건 사학과가 사학으로 취업하는 것같은 꿈같은 얘기겠지. 그러나 디자인 같은 실용예술도 그취급하는건 굉장히 이상한 얘기라고 생각함. 단지 자기가 다른 일하러 떠났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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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자 2025-01-25 13:14:37 18 1
아니..절대 그렇게 생각안해 자기가 하고싶은게 뭔지모르는애들보다 하고싶은게 있는데 난절대 성공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사는게 더괴롭지 그리고 문과는 최소 뭐 4년동안 문과라도공부하지 미대 4년나오면 어디취업하냐.. 걍 본업두고 취미로 하면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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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르 2025-01-25 13:18:20 20 0
자기가 정말 잘하는걸 찾아내서 거기 전념해도 평생 업을 찾을까말까임. 근데 그 하늘이 주신 재능 버리고 공부 좀 깔짝거려봐야 뭐 수가 날까? 최소한 미술을 남들보다 잘한다는 거만 일찍 안것만 해도 저 주인공은 성공한거임. 순수미술에서 실패하더라도, 쟤는 광고디자인이나 영상디자인, 편집, 일러스트, 웹디자인 같은 실용분야에 탁월한 미감이 있을거 아니야. 그럼 미술을 배운게 절대 허무한 일이 아니게 되는거야. 최소한 걔가 미술 포기하고 남들 하는대로 살다가 공무원 하는것보단 적성에 맞는 직업 많이 찾을거야. 정 특출난 재능이 없어서 누구나 할수 있는 직업 택한건 어쩔수 없지만, 왜 시도도 안해보고 지레 실패할거라 겁내지? 다른 길이 안전하고 성공확률이 높으면 몰라. 다른길도 다 개판이고 좌절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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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르 2025-01-25 13:19:35 27 0
문과 4년 나오면 취업할거 더없어. 문과에서 젤 잘나간다는 경영학과 졸업생 봐바라. 아무것도 할줄모르고 그 무엇도 실질적인 가치나 제품 손으로 만들줄 모르는 막막한 존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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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르 2025-01-25 15:41:59 9 0
윗댓의 경우는 너무 기대나 욕심이 과도했던거 같은데? 세상에 넘쳐나는게 초중고 축구부야. 중학교 축구부 갈정도면 엘리트체육 교육받아. 근데 걔네가 다 축구선수 될수있어? 그중에 1퍼센트도 꿈 못이루고, 또 대중이 무시하는 3부리그도 못가지. 그럼 그사람들 인생이 끝나? 다 생활체육이나 체대, 체육교사처럼 방향 약간 전환해. 그럼 되는거야. 그렇게 살아지면 그만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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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르 2025-01-25 15:45:11 4 0
어디가서 나 볼 좀 찬다고 자랑할 수 있는 인생이면 대단한거 아니야? 꼭 국가대표 되야해? 마찬가지로 순수미술 했다고 꼭 작가로 데뷔할거란 기대가 허망한거 아니야? 그리고 설령 도전했다 실패했다 한들 그게 인생 끝날 과오고 애초에 쳐다도 보면 안되는거였어? 해보고 안되면 딴거하면되지 왜 지하로 파고들어가. 10대 20대는 이것저것 착오해보고 방향전환 하라고 있는 시간인데. 애초에 과도한 욕심을 부리면 실망도 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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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르 2025-01-25 15:49:55 8 0
그리고 윗댓이 예로 든 선생님이 왜 좌절하고 꿈 못이룬 인생이라 평가하는지 이해 안됨. 미술 했으니 연관분야인 게임 일러스트 하는거잖아. 미술 안했음 실력과 재능있는 밥벌이 수단 하나도 없지. 생판 모르는 미장이나 용접하는거보단 자기 적성이 있는 일러스트라는 길을 발견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건데. 그리고 뭐 데뷔한 작가나 예술가라고 해서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자아실현하고 사는줄알아? 상위 1퍼 아님 하기싫은거 돈벌려고 억지로 하는거지. 웹소설 작가나 드라마 작가들은 다 자기가 하고싶은거 온전히 할거같냐? 눈치보면서 편집자나 독자, 시청자가 보고싶은거 타협해서 만들어주는거지. 원래 일로 돈을 번다는건 하기싫은데 억지로 압박받아가며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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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르 2025-01-25 15:53:26 8 0
물론 집안이 어려운데 성공확률 희박한 순수미술이나 철학, 클래식 연주자같은거 하는건 문제지. 부모님 등골을 뽑으니까. 근데 그런 경우라도 최소한 자기 적성이 그림 그리는거면 일러스트나 만화애니, 디자인쪽으로 가는게 오히려 현실적인 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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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박 2025-01-26 05:33:11 2 0
나는 운좋게 아직까진 미술로 밥빌어먹고 살고있어. 그래서 얘기하는 내용이 이해가 가. 주변 동기들도 미술포기하고 다른쪽으로 넘어가거나, 전공과 아예 관계없는 쪽으로 넘어간 애들이 거의 6,70퍼센트는 되는거같아. 근데 이 일을 이어오면서 내가 본건 정말 잘하던 친구들이 그만두는 경우도 있지만, 되려 가망성이 없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엄청 잘되는 모습을 꽤 자주 보여주더라. 어릴때는 얜 금방접고 다른일 하겠네. 하던 친구들이 긴세월 우직하게 노력해서 결과를 보여주니까 내가 정말 시야가 좁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넉넉하지않은 시기에 알바하며 꾸역꾸역 그리면서 성공한 모습을 보고 난 함부로 넌 안된다, 셀프 희망고문 하지마라 라는 말을 이젠 누구한테도 함부로 못해. 하지만 그렇다고 이 일을 포기한 친구들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야. 이 일은 운과 노력과 흥미가 갖춰져야 이어나갈수 있는 일인거같다는 생각이 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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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박 2025-01-26 05:47:31 3 0
누군가는 흥미가 있어서, 누군가는 운이 좋아서 이 길에 들어왔을수있어. 그러다 자신에게 부족한 다른 요인 때문에 그만두게 될 수도 있지. 근데 안해봤다면, 미래를 두려워해 시도조차하지 않았다면. 견딜수있었을까? 현실을 살며 꿈을 그리워하고 아쉬워하지 않았었을까? 난 못그랬을것같아. 그래서 난 방향을 잡은 순간부터 하고싶어 견딜수없어서, 부모님이 반대하고 부담이 됨을 알면서도 정말 간절히 빌었어. 지금에 와서야 나도 슬슬 이길이서 내려가야하는 시기가 가까워옴을 느껴. 어릴때 하지않았던 미래의 아찔함을 이 나이와서 다시 겪고있어서 무서워. 근데 난 후회하지않아. 앞으로의 미래는 모르지만, 난 정말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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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ema 2025-01-25 12:26:52 1 0
꿈이 작대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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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2025-01-25 13:12:08 6 0
??? : 이새퀴가 싸가지없이 선생님한테 반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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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아폰드 2025-01-25 13:20:27 4 1
나도 계속 반말하길래 둘다 선생인가? 이러고 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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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2025-01-25 20:13:19 3 0
일본은 선생님이랑 친하면 반말도 많이 하더라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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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버트 2025-01-25 13:30:31 2 0
새아빠 겟또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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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2025-01-25 14:04:27 8 0
근데은상 금상 둘다 탄거야???? 중복 수상 안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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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흡허 2025-01-25 21:44:22 8 0

프메 1 매수가 생각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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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다음생에있어 2025-01-25 16:25:29 1 0
내용이 너무 달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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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슝슝 2025-01-25 18:04:14 2 0
선생님한테 반말하니까 동료선생인지 학생인지 학원생인지 친구인지 헷갈려서 몇번을 봤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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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부터모텔에서못해 2025-01-26 20:40:25 1 0
전국권으로 보면 범재일지라도, 나름의 재능을 찾는다는건 정말 운이 좋은거 아닐까.. 사실 재능도 재능이지만,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조차 운이 좋은 것 같아. 나는 여태 살면서 "와, 나 이거 하고 싶다! 이거 진짜 멋지네~" 같은 게 없었거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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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살해당한 화가 manhwa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