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4500원짜리 점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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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9000 2025-01-27 2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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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쟤네 경주에서도 말도 안 되는 산골짜기에 있어서... 밥이라도 제대로 안 주면 원전 폭파시킬지도 모름. 한수원에서 경주 시내까지 23km, 석굴암이 시내보다 훨씬 가까울 정도임.(로드뷰로 직접 보고 오셈 https://naver.me/FY3BL6f9) 이런 말도 안 되는, 주변 상권도 없고 지역 연계 발전도 안 되는 촌구석에다 처박아둔건 투기라는 의도가 뻔하지. [10]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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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9000 2025-01-28 01:46:45 133 1 한수원도 그렇고 지방의 자칭 "혁신도시"란 것들의 문제가 그거임. 그나마 수도권 분산이 가능했던 수단인 공기업들을 세종에 모으긴커녕 표심 하나에 정신나가서 전국팔도에 마구 흩뿌려놓았고, 그 부지마저도 땅투기와 유착으로 얼룩져 말도 안 되는 위치로 처박혀버렸단 것. 한수원의 경주 이전 자체는 납득할 만 하지만, 경주 그 어디와도 연계성이 전혀 없는 두메산골 한복판에 처넣은건 심각한 문제가 있음. 양질의 인력을 데려오는덴 돈도 매우 중요하지만 삶의 가치도 매우 중요한데 특히 한수원은 그 가치를 나락으로 떨어뜨려 인력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음. 공기업은 서로의 직무, 분야, 연봉 등이 모두 천차만별이라 이들을 한데 모았다면 세종의 공무원도시란 편견과 달리 꽤 다양한 색채를 보일 수 있었을텐데 최악의 실책이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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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or 2025-01-28 00: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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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공기업의 유배지.. 한수원... 입사할 때, 자소서 10문항~8문항 300~500자씩 요구하고, 복사 붙여넣기 ai막는다고 막아놔서 다시 쓰게 만들고.. 필기 시험은 사무 기준 전공 5과목(경영, 경제, 회계, 행정, 법) + NCS + 모듈 + 시사상식, 면접도 3차까지 진행... 근데 퇴사율 공기업 중에서 1위.. 다른 공기업 10~5명 뽑을 때도 100명 이상 꾸준히 뽑는데. 다 2년을 못견디고 탈주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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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or 2025-01-28 00:44:19 68 0 그렇게 어렵게 들어가서 돈도 많이 주는데. 왜 나가나 물어보면.. 원전 위치상 유배지 수준인데. 회사에서 뿐 아니라 퇴근하고 어딜가도 회사 사람들 뿐이라 사람 사는 거 같지가 않다고.. 지역도 원전부근이라 놀고 머 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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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공격력 2025-01-28 07:45:08

0 저긴 어지간하면 경상도나 전라도(영광) 사람이 지원해야해 서울 경기서 지원하면 처음에야 몰라도 나중되면 학을떼고 도망간다. 울진 걸리면 차 타고 4시간 반을 가야 서울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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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티엔 2025-01-27 21:11:53 0 0
저긴 점심값 복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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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물범 2025-01-27 21:12:54 2 0
와씨 개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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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로화장실깸 2025-01-27 21:14:03 0 0
우린 있던 기본반찬도 줄이겠다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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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동동정남 2025-01-27 21:17:20 0 0
와씨 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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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와부전 2025-01-27 21:17:48 0 0
7500원이래도 단골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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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표시장인 2025-01-27 21:19:25 0 0
밥 먹으러 회사 가는 기분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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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9000 2025-01-27 21:24:17 248 2
쟤네 경주에서도 말도 안 되는 산골짜기에 있어서... 밥이라도 제대로 안 주면 원전 폭파시킬지도 모름. 한수원에서 경주 시내까지 23km, 석굴암이 시내보다 훨씬 가까울 정도임.(로드뷰로 직접 보고 오셈 https://naver.me/FY3BL6f9) 이런 말도 안 되는, 주변 상권도 없고 지역 연계 발전도 안 되는 촌구석에다 처박아둔건 투기라는 의도가 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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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맨 2025-01-28 00:43:03 26 1
평균 연봉 9천인데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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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2025-01-28 01:35:08 38 0
부지에 대한 투기가능성은 있을수도 있겠지만 위치는 방폐장 받는 조건으로 같이 받은거라 깡시골은 어쩔수없는면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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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2025-01-28 01:38:03 26 0
제가 놀러가다가 경주 쪽에서 한수원 건물 봤습니다. 이거 진짜임 ㅋㅋ... 도로 타면서 가다가 뭔가 큰 건물 보이는데 한국수력원자력 뙇 하고 있었는데 놀라운건 주변에 진짜 아무것도 없음. 오는 길에도 그냥 산길 달려온 거고... 수풀 우거진 산들 사이에 한수원 건물 박아뒀음. 친구들이랑 한수원 건물 보면서 와 쟤네들 연봉 ㅈㄴ 쎈가보다 이딴데에서 일 어케하누 하고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월성원전 때문인거 같은데 진짜 실제로 보면 위치가 상상 그 이상으로 개꾸져서 깜짝 놀랍니다. 비유적 표현으로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가 아니라... 주변에 진짜로 아무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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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9000 2025-01-28 01:46:45 133 1
한수원도 그렇고 지방의 자칭 "혁신도시"란 것들의 문제가 그거임. 그나마 수도권 분산이 가능했던 수단인 공기업들을 세종에 모으긴커녕 표심 하나에 정신나가서 전국팔도에 마구 흩뿌려놓았고, 그 부지마저도 땅투기와 유착으로 얼룩져 말도 안 되는 위치로 처박혀버렸단 것. 한수원의 경주 이전 자체는 납득할 만 하지만, 경주 그 어디와도 연계성이 전혀 없는 두메산골 한복판에 처넣은건 심각한 문제가 있음. 양질의 인력을 데려오는덴 돈도 매우 중요하지만 삶의 가치도 매우 중요한데 특히 한수원은 그 가치를 나락으로 떨어뜨려 인력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음. 공기업은 서로의 직무, 분야, 연봉 등이 모두 천차만별이라 이들을 한데 모았다면 세종의 공무원도시란 편견과 달리 꽤 다양한 색채를 보일 수 있었을텐데 최악의 실책이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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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9000 2025-01-28 01:49:21 46 0
한수원 전원이 월성원전 하나에 매달려 일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직 본사는 도심권으로 갈 법 한데, 결국 방폐장 핑계로 경주에서 내 땅 사달라고 패악질 부린 셈이지. 경주시 면적은 서울의 2배에 이르는 1300여 제곱km임. '경주시'라는 큰 틀에만 있을 뿐 방폐장은 한참 동떨어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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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관리전공 2025-01-28 02:07:39 4 0
발전소 앞은 지역주민들이랑 연계해서 그럭저럭 상권있는데 본사는 진짜 촌구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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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2025-01-28 02:23:42 8 0
경주자체의 패악질이라기 보다는 면간의 갈등에 가까움 경주라고 도심이 안좋은걸 모를리가 없지 근데 문무대왕면에서 방폐장은 우리가 받고 왜 꿀은 도심이 빠냐고 드러누워서 결국 저리됨 근데 위치는 방폐장근처도 아니라 어느 투기 세력은 꿀을 빨긴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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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9000 2025-01-28 02:38:21 50 1
진짜 희대의 ㅂㅅ짓이지. 지역 이기주의 때문에 한수원이 병들게 만든 패악질. 오송역의 추잡한 패악질이 통하고 나니 생떼 쓰면 다 들어준단걸 알게 된 금수들이 그득그득해졌고, LH 직원들도 땅투기에 달려드는 꼬라지. 정말 천박하기 그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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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맛트왓치 2025-01-28 09:30:00 5 5
수력원자원인에 시골에 지어야지 안그럼 시내 한복판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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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수수수수퍼노바 2025-01-28 17:04:38 1 0
진주 혁신도시는 땅값젤비싸고 젤 번화가임.. 일반화하긴 그런듯. 원주혁신도시도 가보니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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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대짜 2025-01-27 23:17:28 0 0
근데 왜 김치는 국에 말아 내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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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7 2025-01-27 23:28:44 2 0
잔치국수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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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맨 2025-01-28 00:43:25 15 0
김치말이국수를 모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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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사줄게 2025-01-29 00:47:39 0 0
아니 근데 저정도면 국수말이 김치 아니냐 ㅋㅋㅋ 김치가 더 많아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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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or 2025-01-28 00:43:14 169 0
공기업의 유배지.. 한수원... 입사할 때, 자소서 10문항~8문항 300~500자씩 요구하고, 복사 붙여넣기 ai막는다고 막아놔서 다시 쓰게 만들고.. 필기 시험은 사무 기준 전공 5과목(경영, 경제, 회계, 행정, 법) + NCS + 모듈 + 시사상식, 면접도 3차까지 진행... 근데 퇴사율 공기업 중에서 1위.. 다른 공기업 10~5명 뽑을 때도 100명 이상 꾸준히 뽑는데. 다 2년을 못견디고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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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or 2025-01-28 00:44:19 68 0
그렇게 어렵게 들어가서 돈도 많이 주는데. 왜 나가나 물어보면.. 원전 위치상 유배지 수준인데. 회사에서 뿐 아니라 퇴근하고 어딜가도 회사 사람들 뿐이라 사람 사는 거 같지가 않다고.. 지역도 원전부근이라 놀고 머 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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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안다는사람 2025-01-28 05:21:15 43 0
그와중에 온갖 규제기관이랑 얽혀있어 업무난이도는 공기업중에서 탑급. 그나마 연봉이 높은편이란게 유일한 유인책인데 시골 구석에 박혀있는 근무지 특성상 차가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서 결국 교통비로 나가는거 빼보면 크게 차이없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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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로페즈 2025-01-28 08:02:44 24 0
퇴사율 1위 말고는 다 맞는 말인듯. 사실상 퇴사율은 뺑뺑이로 비선호사업소 가게 되어 재입사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 부풀려진 수치이기도 하고, 퇴사율 1위도 아닌 걸로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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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8 01:49:30 게시물이 5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1-27 21:10 / 이동: 2025-01-28 01:49
- 어시스트: 장식용대가리

누텔라 2025-01-28 02:05:39 1 0
요즘 건새우 비싼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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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십방망이가 2025-01-28 03:25:47 7 0
서울경기도에서 온사람은 당연히 불만족 할수밖에 없음 경주시내로 가나 울산으로가나 거리가 비슷함 경주시내에 사택을 짓고있긴하나 나같으면 울산에서 출퇴근 하겠음 월성에서 일하는 사람은 대부분 울산에서 출퇴근함 그리고 어디사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이면 가능함(자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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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 2025-01-28 05:09:52 3 0
숟가락에 조명 비친거 엄청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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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공격력 2025-01-28 07:45:08 43 0
저긴 어지간하면 경상도나 전라도(영광) 사람이 지원해야해 서울 경기서 지원하면 처음에야 몰라도 나중되면 학을떼고 도망간다. 울진 걸리면 차 타고 4시간 반을 가야 서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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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버닝 2025-01-28 08:25:23 4 0
오.. 우리회사가 웃대에 올라오다니 신기하넼ㅋㅋ 어디다니냐고 물어봐서 한수원 이라면 10에 9은 한국수자원공사라고 하고 1명은 한국수자력공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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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너어서오고잉 2025-01-28 12:43:32 1 0
저는 자회사 다니는데 구내식당 진짜 만족도 높습니당 4500원치고 퀄리티높아유 금요일이 복불복이긴한데 맛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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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아야어여오요우유 2025-01-28 20:03:32 0 0
다른건 몰라도 한수원은 원전 주변에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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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4500원짜리 점심 수준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