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척하는 엄마 길에 버리고 왔어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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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잔다 2025-05-03 11:16:53

706

0 세상 모두에게 착한 사람이면 성향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저런 분들 특징이 '타인'에게만 착하다는 거임. 그럼 그런 행동에 따른 반대급부를 가족이 다 감당해야 함. 타인이 우선이고 가족은 뒷전인 사람들이 꽤 많음. 저건 그냥 남의 힘으로 내 도덕적 우월감을 충족하는것 밖에 되지 않음. 개인적으로 따님이 이해가 감.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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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중독자 2025-05-03 11:28:53

437

0 타인에게는 착한데 정작 내 가족한테는 착한 상황이 아닌거잖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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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갈매기 2025-05-03 13:16:18

390

0 착한아이증후군은 저런거로 해결 못함 오히려 자신을 비련한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내 선행을 시기하는 행위로 보며 더 큰 도덕적 우월감에 빠짐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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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2025-05-03 12:38:19

275

0 저것도 정신병임 남에게는 착하게 하는데 가족들 사정이나 문제에는 별로 안착함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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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냄새 2025-05-03 13:23:03

268

5 그래도 너무하지 않냐는 사람 특: 여태까지 안 고쳐온 사람 너무하단 소리는 안함 [2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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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이야 2025-05-03 13:32:51

151

0 사례1: 단칸방시절 쌀이없어서 옆집에서 꿔다먹는데 본인 친구들 우루루 델고와서 밥차려라해서 밥먹이고 보냄... 엄마 누나 나는 라면 끓여먹음.. 사례2: 같이 일하는 노가다 아저씨 잘곳이 없다며 자취방에서 자라고 함 그 자취방은 대학생 누나 자취하고 있는 곳임ㅋㅋ누나는 친구집으로 도망감ㅋㅋ 사례3: 아는사람 집을 지었는데 석축을 쌓아야 한다며 나더러 장비 끌고가서 일하라고 보냄 가보니 석공도 없이 쌩으로 쌓으라는거임ㅋㅋ 일 못한다고 욕얻어먹고 돈도 한푼 못받음ㅋㅅㅂ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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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오리2 2025-05-03 10:59:25 2 0
맘 아프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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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색 2025-05-03 11:02:05 3 0
어머니의 마음은 이해는 하는 데, 돈 낭비하는 건 문제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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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밍 2025-05-03 11:07:41 63 0
솔직히 저 맘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기도 하고, 엄마가 너무 심하긴 했어도 강릉에 놔두고 오는건 좀 심하긴 했다.. 진짜 혹여라도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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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hue 2025-05-03 17:18:53 10 0
ㅇㅇ 진짜 무슨일 생기면 그 죄책감 어떻게 감당하려고… 일단 태워서 오고나서 말 안하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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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망고곰 2025-05-04 11:20:19 3 0
나도 일단 할건 하고 다음에 엄마랑 아무것도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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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핥핥 2025-05-03 11:12:31 48 0
난 저 마음이 이해가서 뭐라 하고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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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2025-05-03 11:13:24 9 0
진짜 속터지고 짜증날때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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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잔다 2025-05-03 11:16:53 706 0
세상 모두에게 착한 사람이면 성향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저런 분들 특징이 '타인'에게만 착하다는 거임. 그럼 그런 행동에 따른 반대급부를 가족이 다 감당해야 함. 타인이 우선이고 가족은 뒷전인 사람들이 꽤 많음. 저건 그냥 남의 힘으로 내 도덕적 우월감을 충족하는것 밖에 되지 않음. 개인적으로 따님이 이해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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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룽 2025-05-03 13:54:39 26 0
이게 그.. 밖에서는 만점, 안에서는 빵점.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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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릴 2025-05-04 11:52:02 0 0
여우같은거고 진짜 나쁜짓이지 이게 그냥 가재면 게편하고 나쁘게 살아라 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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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는좋음 2025-05-04 11:56:07 0 0
아...진짜 ptsd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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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하는사람 2025-05-03 11:18:49 40 2
그렇다고 낯선 타지에 저러고오는것도 아니라고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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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무 2025-05-04 15:42:11 0 0
어머니가 칠순 노인이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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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2025-05-03 11:26:03 73 0
내가 저분 입장이라면 이렇게 생각했을거같아. 뭐 엄마도 나보다 더 성숙한 다큰어른이니까 강릉에서 서울 정돈 충분히 교통편 찾아서 혼자 오실 수 있겠지 길가에 내려놓은 것도 아니고 식당앞이니 뭐 기차역까지 택시를 부르시든지. 그정도야 충분히 할수있는 분이니까 다른 사람도 돕겠지. 그정도도 혼자 해결 못하는 사람이면 왜자꾸 내가 싫다는데도 그러는거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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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중독자 2025-05-03 11:28:53 437 0
타인에게는 착한데 정작 내 가족한테는 착한 상황이 아닌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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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2025-05-03 11:38:32 61 0
딸은 안 불쌍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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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삶은2 2025-05-03 11:57:28 15 30
어머니 소소한 행복이신 것 같은데 저정도면 딸이 이해해주면 안됐나? 싶지만 속사정은 머르니 말 함부로 할까봐 조심스럽네. 발렛 때는 순간 짜증날만 했겠다만 그냥 어머니 놔두고 온건 너무했다. 가다가 다시 돌아가서 태워 드렸어도 의미는 충분히 전달됐을 것 같은데. 물론 서로 말이 오가면서 집 가는 길이 불편하긴 하겠지만, 저렇게 어머님 아예 놔두고 와버리면 당분간 대화하기가 힘들수도, 그게 당분간이 아닐수도 있지않나 싶은디. 나쁜일도 아니니까 오만원정도 오천원, 천원짜리로 바꿔서 드리면서 비상시 잔돈은 꼭 남겨주세요 하면 언됐나 생각도들지만 저분도 해봤을수도있고 뭘 알아야 말이라도하지 그냥 속사정 잘 아는 남편이 중재 잘 해줬으면좋겟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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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fwfg 2025-05-03 13:45:54 140 2
아니 할거면 지 돈으로 하라고ㅋㅋ 왜 남의 돈으로 본인이 생색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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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사장 2025-05-03 13:51:40 112 0
보통 저런 극한의 스트레스와 상황은 한번의 일로 안일어나지.. 살아오며 저런상황이 얼마나 많았겠어? 딸이 참다참다 터진거지 이걸 딸이 이해해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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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와치도리 2025-05-03 14:15:51 100 0
여기서 남편은 또 왜찾고있는거임..? 와이프랑 장모님 갈등 중재도 남편한테 떠넘기는게 맞다고 생각함??? 중재자 찾을거면 아빠를 찾아야지 왜 남편을 찾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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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없음 2025-05-03 14:53:02 93 1
진짜 남일이라고 막 말하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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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람 2025-05-03 15:03:50 37 0
뭐저정도면 난 이해할 것 같고 버리고 오는건 너무했다 싶긴한데 겪어보면 ㅈ같긴해ㅋㅋㅋ 걍 걸어다니는 호구가 따로 없다 폰팔이부터 별 븅신들이 다 붙음 다 반대하는데 꼭 해서 통수 맞아놓고 그러고나면 에이 나쁜새끼 이ㅈㄹ하는것보면 꼭지가 안돌수가 없음 ㅋㅋ 보통 저거 체면치레 좋아하는 아저씨들이 주로 저러는데 저 집은 아주머니가 그래서 그런가 스케일 작은건 좋네ㅋㅋ 저정도면 취미생활인가보다 용돈드리고 그 안에서 해결하시라하고 말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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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삶은2 2025-05-03 15:16:44 5 4
그니껭 ㅋㅋㅋㅋ 에휴 우리는 전후사정을 모르니 말하기 너무 조심스러운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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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5-03 15:38:16 46 0
도망쳐야함. 절대 고쳐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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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처아두러 2025-05-03 18:06:50 37 0
당해본사람만 앎 소소한행복? 지랄임 자기만족에 악마인거임 도박중독자랑 다를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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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되어생긴일 2025-05-04 06:25:38 3 1
엄마혼자되셨다고 글에 적혀있는데 중재자로 아빠를 어떻게 찾아ㅋㅋ 조언전에 잘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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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쫓는모험 2025-05-04 07:53:46 21 0
전형적인 제3자의 시각. 그래도가족인데~, 에이 그래도 잘풀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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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2025-05-04 12:03:58 1 0
정말 어떤 상황인지 너무 잘 이해가 감 그래서 저런 행동은 좀 아니라는 생각도 들면서도 한편으론 얼마나 그랬으면 저랬겠어라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다 정말... 저 계기로 고쳤으면 좋겠지만 사람이 저 나이 먹으면 쉽게 고쳐지지가 않아서 참... 따로 살고 필요할 때만 얼굴 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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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2025-05-03 12:38:19 275 0
저것도 정신병임 남에게는 착하게 하는데 가족들 사정이나 문제에는 별로 안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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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야 2025-05-03 12:50:43 40 0
저건 같이살아봐야알겠지머 게다가 남편이랑 모시는중인데도 늘 저러시면 남편한테도 좀 눈치보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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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화내는놈 2025-05-03 12:57:05 22 3
근데 그래도 저건 좀 심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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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화내는놈 2025-05-03 12:58:38 22 3
적어도 서울에서 버리지 강릉까지 가서 버리고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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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2025-05-04 11:51:33 5 0
나도 이 생각함. 화 난거는 알겠는데 너무 극단적임. 혼자된 어머님을 타지에 버리고 온거 잖아. 이런식으로 화내면 안되는 거임. 애기 말 안 듣는다고 놀이공원에 버리면 됨? 아무리 집을 찾아 올 수 있다 해도? 이런식의 화풀이는 도를 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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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3 13:14:23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5-03 10:56 / 이동: 2025-05-03 13:14
- 어시스트: 지리산산토끼

코사카레이나 2025-05-03 13:14:28 62 0
저건 그냥 주제도 모르는 오지랖이지 착하다고 할 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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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갈매기 2025-05-03 13:16:18 390 0
착한아이증후군은 저런거로 해결 못함 오히려 자신을 비련한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내 선행을 시기하는 행위로 보며 더 큰 도덕적 우월감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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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이야 2025-05-03 13:59:45 48 0
완전 가불기네ㅋㅋ 칭찬하면 우쭐해서 더 할거고 뭐라하면 비련한 주인공 코스프레하고 걍 냅두면 냅두는대로 계속 그럴거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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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2025-05-03 14:38:06 65 0
그러니까 답이 없다는거임. 누가뭐라하든 결론은 엄마가 하고싶은대로 하게된다는거지. 그러니 딸은 "딸같은거 신경안쓰시고 하고싶은거 맘대로하고 사십쇼 딸은 없다치시고" 스탠스가 돼버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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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웃붕 2025-05-03 16:48:19 1 0
그럼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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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내뿜게 2025-05-03 21:28:45 15 0
어쩌긴요 그냥 포기하고 살든 아니면 끊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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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그두덕디그디그디그 2025-05-04 06:30:03 5 0
모든 정신적 문제는 호르몬 문제라 약물치료 or 물리적인 치료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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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아 2025-05-04 11:24:53 1 0
딸도 엄마 행복하라고 버리고 왔네요 효녀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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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쇠고기패티 2025-05-03 13:18:57 2 0
리버스 약강강약같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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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보단100배나아 2025-05-03 13:19:07 43 0
저썰 한번이 아니라 평생 저런식으로 쌓여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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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탈바사삭치킨 2025-05-03 13:21:00 1 0
주변에 누구 생각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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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냄새 2025-05-03 13:23:03 268 5
그래도 너무하지 않냐는 사람 특: 여태까지 안 고쳐온 사람 너무하단 소리는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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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2025-05-03 13:51:31 34 3
어머니가 고치지 않은것도 문제는 맞는데 만약 저게 엄마가 살아있을 때 본 마지막 광경이 되었다면 그 때는 어떡하게?;; 교정을 위한 행동 치고는 너무 과격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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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2025-05-03 14:08:13 56 0
첨언하자면 너무하다는 의견은 단순히 '부모에게 어떻게 그래!' 인게 아니라, 엄연히 보호자 포지션에 있는 딸이 본인도 수습할 수 없는 영역에 피보호자를 노출시켰기 때문임. 아이가 말 안 듣는다고 밤 늦을 때 강남역에 떨구고 가면 아동학대인것처럼. 최악의 경우에 어머니가 실종되면 그때는 공권력 동원하고 본인도 휴가쓰고 엉엉 울면서 찾으러 다닐거잖아. 본인이 책임질 수 있는 내에서 내쳐야할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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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2025-05-03 14:42:10 28 0
근데 강릉에 냅다 버리고 오면 못 돌아오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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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2025-05-03 16:13:07 8 1
귀여운짤줘 님 얘기에 100% 동감함. 절대 저 글의 어머니 편을 드는게 아님. 딸의 감정 십분 이해하고 나였어도 미치려 했을듯. 하지만 그렇다고 저 행동이 용인되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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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hue 2025-05-03 17:21:32 14 0
서울에 버려두고 왔으면 그렇게까지 심하다 생각 안 들텐데 강릉이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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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밍 2025-05-03 17:26:26 11 0
ㄹㅇ로 아예 서울이 아니라 타지에 놔두고 온건데 무슨 일 생기면 어쩌려고, 여태까지 안 고쳐온 어머니가 짜증나고 화 나는 딸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저렇게 그냥 타지에 버리고 오는거랑은 다르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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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5-05-03 21:23:41 48 1
난 안그럴꺼긴한데 강릉이 텍사스 황무지 한가운데 주유소도 아니고 성인한테 은행 도보 10분거리면 나름 시내일텐데 힘든거지 위험한건 아니지안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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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2025-05-03 21:40:23 8 2
사고가 나려면 강남 한복판에서도 나는데, 차로 최소 1시간 걸리는 서울-강릉 사이에서 사고를 어떻게 수습합니까... 심지어 연락까지 차단했으면 사고 발생여부를 무시하고 방치하겠다는데 노인학대에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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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5-05-04 00:27:26 37 0
뭔소리임? 엄마가 어디에 노인이라고 나와있음? 아까부터 보호자 얘기하는데 치매노인쯤으로 혼자 단정짓고 얘기하는것같은데... 오히려 추측해보면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혼자가되셔서 모시고살고 있다는점이랑 마지막에 껌파는 할머니라 칭하는거보면 엄마는 중년여성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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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5-05-04 00:37:02 11 5
아니 그럼 노선이 긴 고속버스나 기차에 혼자다니는 노인분들 보면 다 학대당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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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2025-05-04 05:28:03 12 0
결혼한지 얼마 안 되었다는 부분을 보면 어머님 나이는 약 50대 중후반~60대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겠죠. 당장 준비없이 강릉에서 스스로 돌아오는 교통편을 끊는게 어려운 나이라는게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닐텐데요. 고속버스에 혼자 있는 어르신이 학대라는게 아니라, 스스로 돌아와야하는 상황을 만든게 문제라는겁니다. 정말로 60대 혹은 아이에게 강남역에서 용인까지 알아서 오라고 지갑, 핸드폰 하나 주고 떨궈버리는게 별 문제없는 행위라고 보십니까? 그래서 나중에 경찰부를일 생기면 누구책임이라고 하실건데요? 그 때도 '안전한 강남역 한복판에 두고 갔으니 보호자는 책임 없다' 라고 얘기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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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2025-05-04 05:29:50 9 0
고속버스나 열차를 타고 가는 어르신들은 스스로 해당 교통편을 타려고 준비했고, 충분한 현금을 갖고있거나 도착점에 있는 사람과 연락을 하고 가는거 아닙니까. 그게 강릉에 덜렁 떨어뜨리고 가는거랑 동일선상에 있다고 보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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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5-05-04 07:41:28 15 3
와우 60대를 파파할머니로 보는구나... 요즘 키오스크 같은거 뭣같다고 갈라치기하고 하니까 60대쯤되면 실버타운 가야하는 꼬부랑 노인네로 보는것같네요... 님 말씀이 맞습니다. 60대면 아이랑 동일선상인 노인급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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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2025-05-04 09:35:45 8 0
넵 정신승리하고 가세요! 2,30대 건장한 청년도 현금 없는 지갑이랑 핸드폰만 덜렁주고 강릉시내에 떨궈주면 마을버스타고 집에 오듯 쉽게 수습되는게 아닐텐데요 ^^... 하물며 ATM출금이니 계좌이체등도 쉽지 않은 중장년층이 청년만큼 안전하게 귀가할거라는 믿음! 꼭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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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밍 2025-05-04 09:42:52 9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스 혼자 타는 어르신들하고 저 상황이랑 동급에 놓는다는 가정 자체가 웃김 물론 그 분이 지갑에 어느정도 현금은 가지고 있었다고 가정을 하더라도 일반적인 경우는 아들이나 딸들 혹은 주변 가족들이랑 소통이 되고, 데릴러 오는 경우가 전제인데 저 상황은 저 글쓴이랑 ‘같이’ 놀러갔다가 낯선 타지에 혼자 두고 가버린 상황에 전화까지 차단했는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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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2025-05-04 09:59:01 2 0
부모님이 스스로 강릉을 왕복할 정도로 능숙하거나, 강릉에 친척 등 다른 보호자가 있는게 아닐 때 동행한 자식의 포지션이 단순히 '동행자' 수준으로 생각이 되십니까? 부모님이 강남역이든 강릉역이든 거기가 초행이든 아니든 성인끼리의 여행이니까 뭐 친구 두고온것처럼 스스로 책임지고 돌아오면 된다고요? 중장년층이 청년층처럼 위험을 잘 회피하고 정석적인 루트를 소화해낼거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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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짤줘 2025-05-04 10:00:47 2 0
뭐 딸이 저기서 패드립을 했건 손찌검을 했건은 알바가 아닌데, 최소 본인이 감당가능한 수준의 결정을 했어야 했다는 지적에 대한 반론이 너무 어이 밖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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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5-05-04 10:01:32 4 2
누가 저게 정상적인 상황이래? 난 안그럴거고 충분히 힘들거라 얘기했음. 다만 걱정하는만큼 목숨이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은 아니란거지. 정신승리하고 가란거치곤 혀바닥이 기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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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5-05-04 10:06:09 3 0
아닙니다. 여기서 떠들어서 뭐합니까... 님이나 나나 우린 안그러면 되는건데 좋은연휴 보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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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밍 2025-05-04 10:06:33 3 0
저게 위험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님은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 정도는 돼야 위험한 상황인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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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5-05-04 10:11:47 7 0
거기까진 아니고 상해를 당하할 위협이 있거나 인지능력이 떨어진 진짜 노인이나 아이 아니면 적어도 핸드폰도 없는 오지에서 공권력의 도움조차 받지못하는 상황이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5060이면 내 부모님 세대인데 아직까진 현역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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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5-05-04 10:20:35 2 0
나도 저게 정상적인 상황이라 생각하지않고 저런짓할생각 없고 글쓴이도 너무했다고 생각함. 그냥 워딩의 차이같으니 설득안하셔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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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느낌표 2025-05-04 10:28:55 4 0
비약이 정도를 넘으니 소설을 써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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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5-05-04 10:31:11 0 0
난줄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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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낱낯났낮낟낳 2025-05-04 11:09:16 0 0
우리집의 경우 특히 좀 그런 편인데, 남녀의 차이도 있음. 요즘이야 여자나 남자나 다 돈 벌고 다 사회생활하지만, 세대에 따라선 남자들은 보통 사회생활을 한 가장이었던 기간이 있는지라 저런 일 정도는 스스로 무난히 해결할 멘탈과 지식이 있는데, 여자들은 살림만 하다가 남편이 죽고 혼자가 되면 먹고 사는거야 잘 살아도 먼 타지를 오가는건 어려워할 수 있음. 대중교통 한 번 안타보고 살 수도 있고. 우리 외할머니는 스마트폰도 쓸 줄 모르셨고 대중교통 한 번도 안타보심. 물론 80넘은 노인이셨으니 그럴 수 있는데 우리 어머니는 근래에 노인 교통 카드 받고 처음 공짜 지하철 타보심. 지하철이나 버스노선 볼 줄도 모르는데 나랑 아버지랑 동네 시장에 구경 같이 가는 식으로만 타보심. 치매나 거동이 불편한건 아니니 어떻게든 오기야 오겠다만, 우리 엄마라고 생각해보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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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킹도 2025-05-03 13:29:32 37 0
저 할매는 저게 인생의 낙이라 못끊음. 마약 중독자랑 비슷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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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이야 2025-05-03 13:32:51 151 0
사례1: 단칸방시절 쌀이없어서 옆집에서 꿔다먹는데 본인 친구들 우루루 델고와서 밥차려라해서 밥먹이고 보냄... 엄마 누나 나는 라면 끓여먹음.. 사례2: 같이 일하는 노가다 아저씨 잘곳이 없다며 자취방에서 자라고 함 그 자취방은 대학생 누나 자취하고 있는 곳임ㅋㅋ누나는 친구집으로 도망감ㅋㅋ 사례3: 아는사람 집을 지었는데 석축을 쌓아야 한다며 나더러 장비 끌고가서 일하라고 보냄 가보니 석공도 없이 쌩으로 쌓으라는거임ㅋㅋ 일 못한다고 욕얻어먹고 돈도 한푼 못받음ㅋ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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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이야 2025-05-03 13:38:06 78 0
사례2의 아저씨는 5일정도 있다가 방 나갔는데 새로 구한 방에 tv가 없다면서 tv도 덤으로 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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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멍멍2 2025-05-03 13:50:57 71 0
와...이건 쫌 어질어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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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2025-05-03 14:50:33 26 0
이정도가 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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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대내놔 2025-05-03 13:35:30 64 0
저런건 착하 것도 아니고 착하다고 표현해주면 안돼 저런 행동에 착하다는 말을 붙여주면 절대 못 고침 그리고 저건 착한게 아니라 이기적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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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주꾸미 2025-05-03 13:40:12 1 0
발렛비 무조건 현금이여야함? 계좌이체는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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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쪽빛하늘 2025-05-03 13:40:43 69 0
저건 착한거 아니고 착한척 하는 병임. 자기 돈도 어니고 남의 돈으로 생색내는 건데 하지 말라고 하고 힘들어하는 거 보이면 하지 말아야지 강릉에 두고 온거는 딸이 얼마나 지치는지 봐달라고 하는 건데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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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4C 2025-05-03 13:42:49 46 0
사랑하는 딸이 싫어하는 행위임을 인지하고 하지말라고도 했는데 하고있으면 그게 병이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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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타 2025-05-03 13:45:32 6 0
뭔가 좀... 씁씁한 사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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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2025-05-03 13:50:55 45 0
엄마 버리고 서울까지 오는거 나는 상상도 못하겠는데 그만큼 힘들고 시달렸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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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해리 2025-05-03 14:27:47 5 0
제 복도 제가 찾아 먹어야지 허영 때문에 복 차는 사람은 조상님도 안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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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대충아무말냥냠 2025-05-03 14:37:10 40 0
우리 엄마랑 똑같네... 우리엄마는 진짜 다른사람에게 베풀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 같음 아부지 감자농사 지으시는데 그 감자 몇박스씩 공짜로 다른 사람 주고 들기름 짠거 다섯병 있는거 세병 다른 사람 그냥 줌 화내도 안 고쳐져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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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식 2025-05-03 14:41:46 5 0
진짜 화날만하긴 한데 강릉에 놔두고 온 건 좀 너무하네. 근데 진짜 아무리 말로 해도 안 될 것 같고 어째야될지 모르겠다 적당히 엄마가 알아서 올만한 거리에 버리고 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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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2025-05-03 15:33:26 40 0
남한테 폐 끼치면서 본인의 우월함을 과시하는거잖아 너무너무 못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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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임v 2025-05-03 15:45:31 10 15
지 키우면서 개쌉고생한 엄마 생각은 안하고 시발 불쌍한 사람 돈 몇푼 쥐어줬다고 버리고 온게 제정신인가 여기도 이상한 애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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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선맘 2025-05-04 01:48:50 46 3
대갈꽃밭으로 키워주신 니부모님한테 감사드려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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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임v 2025-05-04 04:15:16 13 5
웃대 10년 가까이 하면서 이런저런 비아냥이나 비판도 많이 받아봤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욕은 첨 들어보는것 같네요 답글 검색해보니 공격적인 대댓을 좀 많이 남기신 것 같던데 힘든 일 있으시면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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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피쉬맨 2025-05-04 04:54:12 45 1
본인의 광역기가 먼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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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임v 2025-05-04 04:55:38 2 5
네 제가 먼저 잘못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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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는내맘조또몰라 2025-05-04 06:37:34 27 1
여기도 피해망상 환자 하나 더 있네.. 반대와 추천수를 보세요.. 이건 뭐 조작이라 하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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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룩 2025-05-04 07:04:12 12 0
밑에 밥오바님 글이나 읽어보세요, 님이랑 내용은 비슷한데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니 사람들에게 공감과 추천을 받잖아요. 웃대 10년 하신 게 무슨 자랑거리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헛으로 하셨나봐요~ (비아냥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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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룩 2025-05-04 07:07:12 4 0
바로 아래 밥오바님이 다신 답글 한 번 읽어보시겠어요? 제 생각엔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니익네임님께서 댓글을 다소 과격하게 다신 감이 있어서 본문의 글쓴이에게 공감한 사람들이 님 댓글을 보고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은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중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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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각선미 2025-05-04 07:17:38 17 0
개씹고생하면 저짓거리 해도 됨? 딸이 싫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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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토마스 2025-05-03 15:45:58 29 0
같이사니까 점점 어그러지는거지 아얘 따로살고 1년에 한두번 보면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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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셋스셋스 2025-05-03 15:48:38 29 0
결이 좀 다를 순 있겠지만 남한테는 착한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그게 신경쓰느라 안달나면서 정작 자신을 챙기는 사람한테는 개같이 굼 ;;오히려 착한 사람 이용해먹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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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05-03 15:49:08 34 1
몇천원이면 돈을 많이 주는 건 아닌데 그냥 엄마한테 너무 짜증이 나 있는 것 같네 글 읽는 내내 짜증이 느껴짐. 지금은 엄마가 돈 버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글쓴이 어릴 땐 벌든 아님 집안일이나 밥 해 먹여가면서 잘 키웠을텐데 돈 안 번다고 저렇게 눈치주고 짜증내는 게 맞나 싶다. 한두번 말 해도 안 들으면 짜증이 날 순 있지 짜증은 낼 수 있다고 봄. 싸울 수도 있고. 근데 저 먼거리를 혼자 두고 오면 정말 너무 서러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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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nca 2025-05-04 06:58:39 23 0
돈이 문제가 아니라 행위의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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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2025-05-04 08:31:03 3 0
수만번의 말과 수백번의 짜증이 이미 지난 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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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꼭끼고자 2025-05-04 13:35:42 1 0
ㄹㅇ 아직 건강한데 돈안번다고 눈치주는글로 밖에 안읽히는데.. [살림에 보태지는 못할망정] 이런 뉘앙스가 글에 적혀있네. 보증을 섰어? 몇천만원을 빌려줬어? 그냥 자기 용돈에서 몇천원 적선한걸로 타지에 버려질거면 어머니 잘못 맞음. 농사를 잘못 지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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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ce 2025-05-03 17:05:32 7 0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의무와 책임이 따른다. 개인의 신념은 권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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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원주민2 2025-05-03 17:33:29 0 0
엄마가 좀 이상하시긴한데 결말은 마음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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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수도 2025-05-03 17:40:07 4 0
착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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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재미없다 2025-05-03 17:58:49 19 0
특히 딸들은 커가면서 엄마와 갈등이 심해지는 거같다. 그만큼 감정적으로 교류도 많이 했고 딸은 성인이되면서 또 다른 자아가 생기고 엄마가 이해안되는 시점이 생기거든.. 오히려 주위 보면 아들들은 저러든 말든 큰 생각은 없어보임 나도 울엄마 생각이나서 글읽으니까 마음이 많이 아프네. 울엄마랑 맨날 싸우고 (내가 혼내는 거에 가깝지) 후회하고 화해하고 반복.. 엄마는 어느샌가 내 눈치만 보고.. 글쓴이가 나랑 비슷한 같은데 그냥 사는게 팍팍해서 그런것도 있음 글에서 그 스트레스가 느껴짐 글 보니까 엄마도 사별한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저러고 착한일하고 지내시면서 그냥 적적한 맘 달래게 내버려두는 것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기도 하다. 커뮤만 봐도 부모님이랑 여행가면 꼭 싸운단 얘기 많은데 그것처럼 내가 성인이 되면 부모님이랑 해결되지 않을 부분이 무조건 존재할 것이고 이젠 성인인 내가 속으로 타협하고 포기해야됨.. 부모님을 설득하기보단 그게 나은듯. 딸 없이 혼자서 왔을 글쓴이 엄마나 글쓴이나 나중에 둘이 서로 많이 후회할텐데 내 모습과 겹쳐져 맘이 많이 아프네. 우리는 언제쯤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안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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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두부 2025-05-04 12:37:21 1 0
보통 엄마들이 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듯... 아들이랑은 감정적 교류를 잘 기대하지도 않고 하기도 어려운데 엄마가 철이 없는 경우 저렇게 딸들이 엄마한테 쩔쩔매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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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비우 2025-05-03 18:44:35 4 0
자식 이기는 부모 없고, 부모 이기는 자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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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즈압느옴 2025-05-03 19:15:19 2 1
ㄲㅂ 고려장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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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 2025-05-03 19:19:32 13 0
노숙자, 도를아십니까, 할머니를 고양이로 바꾸면 캣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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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2025-05-03 22:10:07 0 1
백기사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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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2025-05-04 02:58:15 21 0
이게 당하다 보면 아주 열불나지.ㅋㅋ 이게 좀 다른 버전이 친척 방문에 자식 물건을 다른 집 애들에게 허락도 없이 주는 그런 느낌이랑 좀 비슷함. 빡쳐서 따지면, 너 키울때 어쩌구 하면서 그 정도는 할수 있다. 라는 말 들음.ㅋㅋ 겁나 싸워야지 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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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2025-05-04 03:16:16 19 0
자식에게 헌신적이지 않았으면서, 자식에게 계속 무언가를 요구하고 받는게 당연하고 타인에게 대인배인척 하는게 짜증남. 난 올해 한바탕 한게. 내 우산들을 종종 엄마가 쓰고 다니기만 한줄 알았는데. 우산 없는 사람에게 꾸준하게 나눠준게 가장 어처구니 없더라. 그래 놓고 본인의 선행을 자랑하심. 집에 멀쩡한 우산들이 별로 없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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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트 2025-05-04 06:10:57 7 0
난 별로 별로 문제될 거 없어 보임ㅋ 보나마나 딸이 카드도 한장 해줬을 거고 폰도 있는 이시대에 다 큰 성인인데 저정도도 못하나 본인이 자초한 일. 충격먹고 치료나 됐으면 다행이지 저런 것도 캣맘처럼 정신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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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는내맘조또몰라 2025-05-04 06:39:01 12 0
자기효능감이 극도로 낮으면 저기서 존재감을 찾는 거임.. 저거라도 안 하면 본인은 아무것도 아니니까.. 당연히 병이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거지만, 평소에 가족들이 인정을 너무 안 해줬을 수 있음. 치료과정에서 그런 부분들도 고려가 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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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J3 2025-05-04 06:39:59 2 0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하는 게 맞을 듯. 저건 말로 못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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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돔 2025-05-04 07:10:42 6 0
저런 타입이 진짜 답 없는게 계속 희생당하던 주변 사람이 못참고 뭐라 하잖아? 그럼 그사람 악인 취급함. 근데 계속 참으면? 선인으로 봐줄까? 아니 . 본인만이 착한 사람이고 본인만이 우월하다고 착각에 빠짐. 자런 사람 주변에 두면 남는게 없음. 숭고한 희생이라도 한 척 하는 그 표정이 진짜 역겹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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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각선미 2025-05-04 07:21:51 2 0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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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삶은면 2025-05-04 08:10:20 2 0
저거 진짜 꼴뵈기 시름. 못고쳐. 돈없어서 기초생활수급자 되면 모르겠다. 그럼 본인 돈으로 해야하니 못할거도 같다. 본인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착한 비련한 여주인공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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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후불가 2025-05-04 09:55:36 2 0
자기딸이름으로 대출받아서 교회 어려운 사람 도와줘야된다고 교회 갖다 바친 아줌마 생각나네.. 딸은 그것때문에 회생절차 진행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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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비치거미 2025-05-04 10:01:45 2 0
저럴바엔 차라리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지. 노숙자한테 돈같은거 주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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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2025-05-04 10:23:36 3 0
무슨짓을 하든 가족은 다 참아주고 대신 감당해줄거라고 생각하니까... 저게 다 이기심에서 비롯된 행동임. 만약 같이 강릉간사람이 딸이 아니라 직장동료들이어도 그랬을까? 난 안그랬을거라고 봄. 근데 아무리 이기적인 짓을 해도 가족에게 버림받을리 없단 착각을 딸이 깨버렸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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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아님 2025-05-04 10:30:30 1 0
따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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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와탱구 2025-05-04 10:49:40 3 0
남의 일이니깐 나쁜년 소리나오지만 울엄니가 저러면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생각하면 저 쓴이처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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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불속 2025-05-04 11:04:44 3 0
내 친동생 장인어른이 밖에선 착한 걸 넘어서 약간 굽신 거리는 태도에 모든 사람에게 선량한 분이시다. 대신 집에선 안 그런다. 매일같이 술을 드시고 폭력을 행사하시던... 내 동생이 결혼 후 장인, 장모님과 처남이 있는 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결혼 후 외국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그 사이에 잠깐...이라는 게 일이 꼬여서 2년 정도? 같이 살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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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불속 2025-05-04 11:07:37 2 0
물론 내 동생이 있으니까 장인어른도 처음엔 얌전한 척 연기를 하다가 좀 친해지니까 본색이 나오더란다. 그런데 내 동생이 자기 와이프가 위험한 상황이 되다보니 장인을 힘으로 제압을 해버렸단다. 손목을 잡고 벽에 고정을 하고 좀 심하게 얘기를 했나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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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불속 2025-05-04 11:11:07 3 0
이런 일이 몇 번 반복이 되니까 장인어른이 방에서 안 나오고 급격하게 늙어버렸다. 방에서 누워만 있다 보니 이젠 잘 걷지도 못하신다. 평생을 장인어른의 폭력에 시달리던 가족들은 최소한의 도움만 주며 사람 취급을 안 하고 있다. 밖에선 세상 착한 사람처럼 살아오셨지만 지금은 찾는 이 하나 없이 뿌린 데로 거두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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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2025-05-04 11:19:34 4 0
믿음직한 동생분이네요. 아내분도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텐데 더이상 폭력에 시달리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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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onnurii 2025-05-04 11:43:21 3 0
심한말일수도 있는데 나는 저거 정신적 미숙 + 낮은 지능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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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키치쨩 2025-05-04 11:45:11 0 0
엄마가 아니고 괴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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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릴 2025-05-04 11:53:22 0 0
근디 2020년7월 강릉...강릉에 껌파는 사람은 없는디...가게들어와서 뭐 사달라고하는 사람이나 길에서 구걸하는 사람읍으요 강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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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콩 2025-05-04 13:05:12 0 0
애완동물 도로에 버리면 죽일듯이 달려들 사람들이 하물며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패륜아 감싸주는 꼴에 토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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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꼭끼고자 2025-05-04 13:38:00 0 0
ㄹㅇ 요근래 웃대 수준 제일 처참하게 드러내는 댓글창 같음. 이거 수입돼서 돌아다닐까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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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꼭끼고자 2025-05-04 13:42:23 0 0
댓글이 죄다 궁예질이네. 수백번 그랬을거라는 둥, 착해보이고 싶어서라는 둥. 나도 궁예질 해보자면 저 어머니 저런 속마음엔 '착한 일 하면 내 가족이 잘 될거다. 다 내 딸한테 돌아올거다.' 하는 마인드도 있을거같은데? 딸까지 장성한 노인네들이 무슨 입신양명에 욕심있다고 선행을 하고 착한 이미지를 바라고 ㅋㅋ 지들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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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꼭끼고자 2025-05-04 13:52:36 0 0
할머니한테 2천원 적선했다고 수십년 길러준 부모를 타지에 버리고 온걸 왜 옹호함.. 공감도 선을 두고 공감해야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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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척하는 엄마 길에 버리고 왔어요.jpg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