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5-20 15: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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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0
국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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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5-20 15: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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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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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후회과거미래
2025-05-20 
102
0
그래서 여행은 혼자 가거나 오래만난 취향 맞은 연인이나 부부가 가는게 제일 나은듯. 친구조차도 성향 별로 극명하게 나뉨.
콘플렉스
2025-05-20
드론머신건
2025-05-20 
현학자
2025-05-20 4
0
휴 내가 그랫는지 궁금해서 읽엇더니 다행히 쌍욕이 아니엇네 역시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건 쌍욕 뿐이야
고래밥스틱
2025-05-20 104
0
부모랑 안맞는게 진짜 힘듬. 같이 뭐하는거 싫게 만들고 거리두게 만들었으면서 남들은 뭐해줬니 자식이라면 이래야한다 뭐해야한다. 모르는게 아니라 뭔가를 받고 싶고 누리고 싶으면 상대방이 스스로 그렇게 하고 싶은 맘이 들게끔 좋은 부모고 좋은 사람이 되는게 먼저지 않나 그런생각이 들던데... 사랑받는 자식 되긴 쉬운데 사랑받는 부모되긴 쉽지 않은 것 같음
다람쥐대장현승희
2025-05-20 1
0
내가 그래서 가족 여행 안감ㅋㅋ
욕지도전봇대
2025-05-2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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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부모 자식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가 저래.
욕지도전봇대
2025-05-20
코피찍
2025-05-21
욕지도전봇대
2025-05-21 
2025-05-20
엔필드
2025-05-20 2
0
진짜 맥 빠지게 하지...저런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여행은 좀 고생해도 괜찮다 생각함
현리엘
2025-05-2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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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면 배신 당하는 법이라는데 사람이 어떻게 기대를 안하나 싶어
requirezz
2025-05-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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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차라리 패키지나 가는 자식들도 많아. 패키지 가면 자식한테 향하는 불만의 화살이 가이드한테 다가거든.ㅋㅋㅋㅋㅋㅋㅋ
류희선
2025-05-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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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같아도 지혼자 좆같아야하는데 꼭 남까지 좆같게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음
꽃을닮은남자
2025-05-20 0
0
그래서 걍 어른들이랑 갈때는 패키지가 편하고 좋음
그곶
2025-05-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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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쉼없이 일해온 아빠 짠해서 시간 될 때마다 여행 모시고 가고 싶은데 엄마나 아빠 한명 만족시키기는 쉬운데 둘을 동시에 만족시키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여행 한번으로 효도 다햇다고 생각하기로 햇어. 마사지를 받고싶은 아빠와 가족모두 호텔에 가서 쉬고싶은 엄마는 도저히...만족시킬 수가 없더라. 나중엔 넘 스트레스 받아서 호흡곤란 오더라 ㅋㅋㅋ
l푸들푸들l
2025-05-20 2
0
난 엄마가 음식에 너무 예민+불평해서 잔소리 자주 했더니 이젠 잘 안그러시는데 ㅋㅋ 고치실때까지 잔소리 해야함 계속 이러면 이제 엄마랑 데이트 안해! 이렇게도 얘기하구
논노아
2025-05-20 
아니근데저새3끼가
2025-05-21
도넛도둑
2025-05-20 2
0
난 이거 때문에 가족들한테 더 돈 안 쓴다고 걍 선언함. 오마카세 데리고 갔는데 이돈이면 어쩌고 하면서 다음 생신 때 가자던 횟집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비린내에 이딴 곳에 왜 오지 싶은 곳이었음. 엄마아빠는 이런 곳이 좋다길래, 난 이런 곳 싫고^^ 앞으로 저한테 뭐 요구하지마셔라. 그 가치를 못느끼면 제가 어머니아버지께 돈 쓰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안하겠다고 함.
솔밑
2025-05-20 6
1
부모님은 그냥.... 패시브다. 진심 반 불만 반. 다만 불만이 섞인건 사실일 수 있다. 식사는 반반 해라. 현지식 빡시게 먹어도 된다 조금씩 먹고 중간중간 배채우는거 라면 햇반 약간의 김치이라도 챙겨가라 그거로도 충분하다. 이상하다고? 너도 나이 50 먹어봐라 좋은건 좋은건데 익숙한게 땡긴다..당장 30만 넘어도 여행지 가서 이래저래 놀다가 숙소에서 희석식 소주만 까도 앗 더 좋다 하는것처럼... 어르신 연세를 이해해라. 너의 미래가 아닐거라고 단언하지 말라.
솔밑
2025-05-20
알았음
2025-05-20
청와구리
2025-05-20 10
1
저건 여행의 문제가 아니고 부모가 나르시시스트 여서 그런거임. 그냥 자식이 자기보다 못나야 직성이 풀림. 그래서 자식이 긁히도록 말을 하는거지. 예로들자면 인성개차반으로 유명한 ㅇㅊㅇ 유투버가 외제차를 사서 엄마에게 소개하는데 엄마가왈"내차보다 못하다". 라고함 엄마가 나르기질이 있는거지. 자식이 그 기질을 닮았고
먕먀미먕
2025-05-20 
페퍼민트집사
2025-05-20 0
0
난 그래서 친구랑 여행갈때 그냥 걔가 하자는대로 다함ㅋㅋㅋ 내가 계획 나서서 짜기도 귀찮고 계획 짜는거 친구가 좋아해서 장단 맞춰주고 신나하면서 돌아다니면 여행끝임ㅋㅋㅋ
운명성취
2025-05-20 0
0
ㅇㄱㄹㅇ 나도 가족 여행 별로 안좋아해. 가서 행복했던 기억이 별로 없어서. 맨날 싸우고 돌아왔어.
적악여앙
2025-05-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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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성격 보인다.
벌거벗고춤을추지
2025-05-21 1
0
엄마랑 첫 해외여행 가기 전에 얘기한게 있는데 더우면 덥다 힘들면 힘들다 음식이 안맞으면 안맞다 뭐가 필요하면 필요하다 얘기하셔라 하고 여행 시작함 음식은 진짜 다 좋아하셔서 너무 다행이었지... 무턱대고 싸우거나 투덜거리려고 하지말고 좋게좋게 먼저 얘기하는게...
자드래건
2025-05-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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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 모시고 삿포로 패키지 여행 갔는데 잠깐 자유시간에 우리끼리 보내도 모자랄 시간을 엄마가 다른 아주머니들 좀 도와주라고 심부름꾼 시켜서 3일차에 타누키코지 한복판에서 그만 좀 하라고 소리 질렀음
지기러브
2025-05-21 1
0
효도라고 생각해서 부모님 모시고 갈거면 본인 자아는 죽이고 가. 우리 세대야 해외도 익숙하고 여행가는게 익숙한데, 윗 세대는 낯선 곳 낯선 음식 낯선 경험에 거부감 느끼시는 분도 많음. 부모님 성향 제대로 파악 안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것만 밀어붙이는 효도라면 뭔가 본말이 전도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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