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늘어나고 있다는 초등학생 고학년 등교거부

답글
베스트1

ggamdae 2025-06-08 22:50:21

212

0 이유가 없을순 없지 말을 안하는거지 [5] 이동

추천

답글

답글
베스트2

변태하는오징어 2025-06-08 22:02:41

120

0 나두 중학생 프로그램 할 때 한 명이 그랬었어. 애들 입장에서는 하루 중 대부분이 학교에 있다 보니까, 학교에서의 시간이 안좋게 이미지가 박혀버리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이 안 좋게 갇혀있게 된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더라구... [3] 이동

추천

답글

답글
베스트3

포도봉지 2025-06-08 22:47:11

1 몇년만 지나도 스스로 후회할텐데 이미 그떈 늦지,, [18] 이동

추천

답글

포도봉지 2025-06-09 00:09:52 50 0 학교가 국영수만 가르치는게 역할의 전부가 아님 그런 태생적으로 사회적 스킬이 부족한 아이를 사회성을 기르는것도 학교의 역할임. 어느정도 시도를 해보고 도무지 안되겠다 해서 고등학교쯤 자퇴를 한다면 어쩔수없지만 초등학교면 아직 누구를 만나느냐 따라서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많은데 시도조차 안해보고 포기하면 안되는거지.

추천

kyno 2025-06-08 21:54:49 5 0
저 나이때에 학교를 다녀야 할 이유를 찾고 그것에 납득할만한 이유로 포기한다? 그러면 천재인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변태하는오징어 2025-06-08 22:02:41 120 0
나두 중학생 프로그램 할 때 한 명이 그랬었어. 애들 입장에서는 하루 중 대부분이 학교에 있다 보니까, 학교에서의 시간이 안좋게 이미지가 박혀버리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이 안 좋게 갇혀있게 된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더라구...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변태하는오징어 2025-06-08 22:15:02 44 0
단적으로, 학교에서 외롭거나 눈치보이거나 불편하면 우선적으론 자기만의 공간을 모색하려 하겠지만.. 그게 여의치 않게 되면 하루 중 대부분을 불편한 곳에서 지내기 vs 집에서 내 공간에서 편하게 있기 이렇게 되어버리더라.. 나도 애한테 그 얘길 들었을 땐 이해도 되었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레니기스 2025-06-09 00:59:19 14 0
편한 사고방식이 아니라 나름 살기 위한 도피야. 내가 그렇게 출석일수 겨우 맞춰서 진학한 케이스인데 그때 가정환경도 문제가 있었고 학교에 잘 적응도 못했었음. 일부 애들이랑 교우관계도 안좋은데 그걸 버티고 다니지를 못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레니기스 2025-06-09 01:01:07 12 0
학교에만 가면 진짜 몸이 아파서 조퇴를 했는데 주변에선 다 꾀병이라고 했고 심지어 병원에서도 그럼. 나중에 성인되어서 검사해보니까 자가면역질환이 있었는데 부모도 꾀병인줄 알았으니 스스로도 엄청 자책감이 심하고 날 못 믿음. 가정환경 진짜 중요하다 ㅠ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못생긴우때인 2025-06-08 22:19:56 8 1
라떼는 사랑의 매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못생긴우때인 2025-06-08 22:21:08 5 0
저희 지역은 중->고를 학점으로 써서 저런짓은 안 한듯
추천 신고

추천완료
2025-06-08 22:39:30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6-08 19:17 / 이동: 2025-06-08 22:39

탄피짱 2025-06-08 22:40:04 1 0
ㄷㄷ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네당신말이옳습니다 2025-06-08 22:40:26 16 0
저도 학부모고 예전 세대 입장에서 학교라면 어느정도의 규율, 규제, 체벌은 있어야 한다고 보지만 그게 또 어려운게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다 제각각의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 이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또 몰라서 섣부르게 주장하지 못하겠네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포도봉지 2025-06-08 22:47:11 21 1
몇년만 지나도 스스로 후회할텐데 이미 그떈 늦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457788 2025-06-08 23:56:14 11 3
아닐걸...? 나도 학창시절에 검정고시 안 보고 학교 다닌거 아까워 죽겠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포도봉지 2025-06-08 23:59:27 41 0
학교를 빨리 마치고 뭔가를 해야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으면 상관없지만 저건 그런게 아니잖아 그냥 다니기싫다 이거 뿐이니까. 고등학생이면 어느정도 학교 다녀야만 할수있는 수학여행이든 뭐든 할거 다해본 상태지만 초등학생은 아니기도 하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457788 2025-06-09 00:04:00 3 4
태생적으로 사람 상대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받는 경우에는 빠른 자퇴/검정고시 테크 말곤 방법이 없지 않을까... 수학여행? 다른 얘들이랑 같이 간다는거 자체를 안 좋아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케이스까지 억지로 학교를 보내는건 학대 아닌가 싶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포도봉지 2025-06-09 00:09:52 50 0
학교가 국영수만 가르치는게 역할의 전부가 아님 그런 태생적으로 사회적 스킬이 부족한 아이를 사회성을 기르는것도 학교의 역할임. 어느정도 시도를 해보고 도무지 안되겠다 해서 고등학교쯤 자퇴를 한다면 어쩔수없지만 초등학교면 아직 누구를 만나느냐 따라서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많은데 시도조차 안해보고 포기하면 안되는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457788 2025-06-09 00:16:34 2 7
나는 성인이 된지 이제 10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난 아직까지도 "사회성을 기른다" 는 표현이 정확하게 뭔질 모르겠다. 사회성이 길러지기도 하는건가...? 외양적으로 문제가 없어보이도록 훈련하는것이 아니고? 그 "시도" 라는것도 청소년 심리상담사의 조언하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나, 현실적으로는 십중팔구 어린아이의 고집으로만 치부되는게 현실 아닌가?
추천 신고

추천완료
ZI존팩폭 2025-06-09 00:18:50 36 0
포도님 말 ㄹㅇ 공감하는게 아는 애가 별거 아닌 이유로 자퇴했는데 확실히 사회성 낮고 집단에서 어울려야할 사회적 지능?같은 판단이 좀 어리숙했었음,, 학교는 진짜 국영수만 가르치는 곳이 아님
추천 신고

추천완료
포도봉지 2025-06-09 00:24:50 35 0
사회성을 기른다는게 내향인을 억지로 외향인으로 만든다는게 아님 이런말을 하면 상대가 기분이 나빠하는구나 이런 말투를 쓰면 상대가 싫어하는구나 같은 아주 기본적인것도 포함됨. 이런걸 코로나때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를 못가서 제대로 못배운 아이들이 남을 배려할줄 모르고 자기만 최고인줄 안다던가 문제가 심각하다고 종종 글도 올라오잖아. 학교를 자퇴해도 먹고살려면 남들과 교류하면서 살아야하는데 그런 최소한의 교류 스킬을 안배우고는 살수가 없고 그걸 배우려면 최소한 중학교까지는 가야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457788 2025-06-09 00:26:24 1 1
공교육은 대부분의 경우에 옳은 방향을 제시해 주지만, 난 그게 항상 최선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회성이 낮은 아이가 학교를 다닌다 하여도 호전될거라는 보장도 없고... 그들에게 필요한건 상담이지 인격/인성이 성숙하지 않은 동급생들과 필터없이 섞어놓는 학교라는 야생은 아닐거 같아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cycline 2025-06-09 00:33:45 10 0
공교육이라는 게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수준으로 동등한 기회를 주는 거니까. 그 교육이 안맞는 지는 적어도 기회를 주고 시도를 하며 노력은 기울여야 하니까. 소외되지 않게, 억울하지 않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포도봉지 2025-06-09 00:48:46 19 0
호전될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대부분은 호전이 되고 그 가능성을 포기하고 일찌감치 포기하는건 정말 잘못된거임. 상담이 뭐 얼마나 사회성 교육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상담으로 좀 나아진다고 해도 결국 그 사회성을 활용하고 응용하려면 사회속으로 들어가야됨. 학교가 야생이니 뭐니 해도 사회생활 해보면 알겠지만 학교사회는 회사에 비해 ㅈㄴ 순한맛임 차라리 학교에서 어떻게든 길라서 나가는게 낫지 아무 사회적 스킬이 없는상태에서 회사나가서 기르겠다는건 진짜 미친소리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457788 2025-06-09 01:08:06 2 5
대부분이 호전이 된다? 난 이 전제 자체에 동의를 못하겠다... 이건 학군에 따라 갈릴텐데...... 그렇게 억지로 학교에 보내다가 주변 애들 상태가 좀 삐리하면 아예 사람이 망가질수도 있어... 2025년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혼자 자기 할 일만 하면 터치 크게 없는 직군들도 많은데 왜 "사회성"이 그렇게 필요한건지 나는 이해하기 어렵네. 이건 아마 각자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우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걸거야... 내 생각엔 '분명히' 직장에 다니면서도 학창시절 12년간의 감옥 생활에 대해 후회하는 누군가가 있어. 그런 후회를 할 일이 없도록 최소한의 선택지는 보장해줘야 한다고 봐.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선택은 항상 결과가 따르고.... 그 결과는 본인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 해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돈빠가새기 2025-06-09 01:47:54 6 0
너말이 맞다 걍 알아서 하라고 해 후회도 할거고 언젠간 다들 자기만의 깨달음에 도달하겠지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하1지마 2025-06-09 01:57:40 3 0
항상 그렇지만 돈 많은 자식들 굳이 일반적인 학교 안 보내는 경우 제법 있는 거 보면 답 나온다. 학교 가서 배우는 사회성이라는 것도 솔직히 군대 같은 거지. 가든 안 가든 나름 장단이 있는 거고 자기 집안사정이나 환경 따라 다 다른거임. 간다고 꼭 좋으리란 법은 없고 안 간다고 꼭 문제란 법은 없음. 인생 후회는 이렇든 저렇든 선택 안 한 방향은 무조건 동경하게 되어 있으니 필연적인 거니까 걍 가족끼리 잘 말해보고 알아서 하는 게 맞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천상건 2025-06-09 03:01:04 0 0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93639
추천 신고

추천완료
천상건 2025-06-09 03:02:47 4 0
10년후 우리 모습이라고 옆나라가 어떤상황인지 그렇게 증명해주고 있는데 뭘보고 사는거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하1지마 2025-06-09 07:11:03 0 0
ㄴ 뭔 만화를 예시로 드는데다가 저거 내용도 모르고 말하냐. 저 만화 보면 애가 부모한테 제대로 말 못해서 그렇지 학폭 피해자라 허구한 날 삥뜯기고 그래서 등교거부하는 거임. 사실대로 말을 못하는거지. 딱 부모가 뭣도 모르고 말하는 부분만 짤라온 것만 보고 판단하는게 작가가 의도하는대로 오해해달하는 부분만 딱 보고 오해하네 어휴....
추천 신고

추천완료
스누P 2025-06-09 07:57:58 3 0
457788/ 사회성이 떨어지는 수준이 10아니면 0만 있는게 아니잖아요ㅎㅎ 0~10까지가있고 10이 사회서 문제없이 살아갈정도라고했을때 학교가 0이나 1,2는 변화 못시키더라도 9내지는 8 또는 그 이하의 사람들에게 한계단이라도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준다면 그게 학교의 역활로 충분한게 아닐까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포도봉지 2025-06-09 08:32:50 3 0
돈많은 집은 부모 한쪽이 학교 이외에 다른곳에애를 데리고 다니면서 교육이랑 케어가 되니까 가능한거지 일반적인 중산층 이하 가정에서 그걸 어떻게 할거임? 상담이랑 기타 교육 등등 죄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공짜로 다 해줌? 저렴한 가격에 기본적인 지식교육에 사회성 기르기까지 학교에서 다 해주고 애들 케어도 어느정도 해주고 하는건데 무슨 최악의 학교+최악의 교우관계+절대 사회성 못기르는 아이 이렇게 안좋은것만 잔뜩 가정해서 아무튼 안가는게 맞다고 바락바락 우기네. 혼자 밥차려먹고 학원다니고 하는것도 고등학교는 돼야 하는거지 초등학교를 나와버리면 부모 한쪽은 직장 그만두고 애 케어해야하는데 그상태로 고등학교까지 키우는게 가능한 집이 얼마나됨?
추천 신고

추천완료
zele 2025-06-08 22:47:31 14 0
나 어릴적에도 있었는데 이제 아이들이 부족하니 확 티나는거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샤프꽁다리 2025-06-08 22:48:11 16 0
ㅠㅠ 고등학생때라면 학교좀 안나가더라도 어떻게든 나중에 어른 몫은 할텐데 초등학생때부터 그러면 사회로 진출하기가 힘들테니... 힘들겠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순간의실수 2025-06-08 22:48:42 4 0
왕따때메 가기싫었던적은 많았는데.... 어케어케 잘 졸업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드론머신건 2025-06-08 23:46:35 3 0
옛날엔 억지로라도 가야한다고 느꼈다면, 지금은 그걸 못 느끼는 것 뿐이겠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ggamdae 2025-06-08 22:50:21 212 0
이유가 없을순 없지 말을 안하는거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인생낭비중 2025-06-08 22:55:19 3 0
정답
추천 신고

추천완료
복분자쥬스 2025-06-09 00:33:58 32 0
아니안. 예전에는 정말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샌 이유가 없는 비율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음. 엄밀히 말하면 진짜 이유가 "그냥 가기 싫다"임. 왜냐면 집에선 자유롭고 핸드폰이랑 게임 맘대로 하고 지루한 수업 견디지 않아도 되고 친구들 눈치 볼 필요도 없잖아. 규칙을 견뎌내고 이런걸 못견딤. 다 그렇다는게 아니고 저런 비율이 엄청 늘어났다는거임. 교우관계는 친구 붙여서 해결해주면 되는데 저건 해결이 안됨. 그래서 중학교 진학해도 해결이 안되는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yi3213 2025-06-09 07:57:11 8 0
"왜냐면 집에선 자유롭고 핸드폰이랑 게임 맘대로 하고 지루한 수업 견디지 않아도 되고 친구들 눈치 볼 필요도 없잖아. 규칙을 견뎌내고 이런걸 못견딤." 이 이유 아님?
추천 신고

추천완료
스타지식인 2025-06-09 08:11:23 4 0
이유가 없다면서 이유를 너무나도 잘 설명해주고 계신 센세..
추천 신고

추천완료
서현내운명 2025-06-09 09:54:39 0 0
그걸 통제 못하는 부모가 제일 문제네 맞벌이라 집에 없어서 관리가 안되는건가
추천 신고

추천완료
페퍼민트집사 2025-06-08 22:53:13 37 0
저 나이때 등교거부면 대부분 교우관계 문제일껄.. 나도 요새 태어난 애였으면 등교거부 하는 애였을꺼임ㅋㅋㅋ 친구가 아예 없는것도 아니었는데도 학교생활 적응하는거 힘들었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페퍼민트집사 2025-06-08 22:54:10 28 0
웃긴건 차라리 내가 대놓고 왕따면 학교가기 싫다고 떼라도 써볼텐데 왕따도 아니고 그냥 적응이 안된다는건 이유를 말하기도 뭐해서 등교거부도 못함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니익네임v 2025-06-08 23:16:16 12 0
나랑 똑같네 초중고 너무 힘들었음 결국 대학가서 제적당함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게 너무 힘듦
추천 신고

추천완료
페퍼민트집사 2025-06-08 23:23:43 11 0
나는 좀 특이한 경우인게 친구가 없는게 아니니까 교우관계 문제일거라고는 다들 생각을 못함 아니 이해를 못함ㅋㅋㅋ 그래서 그냥 맨날 아픈 애로 살았지 안아픈데 좀만 힘들면 조퇴하고 그랬음 지금 생각해보면 또래들보다 사회성 발달이 많이 느렸던것 같애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나나맛쿠키 2025-06-08 23:27:52 4 0
근데 나도 학창시절엔 애들이 괴롭히고 때리고 했는데 등교거부는 꿈도 못꿨어 쉬는시간 종치면 제일 먼저 하는게 교무실 앞으로 뛰어가는거였음 선생님들 앞에선 못때리니까.. 옛날엔 왕따라는 이유로 학교 안가는건 상상도 못했지 학교는 무조건 가야하는 거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ddong6hane 2025-06-08 23:31:38 10 0
내가 여태 본 등교거부 사례: 1. 롤 새벽까지하고 아침에 잠(한달 넘게) 2. 고백거절당하고 학교가기 쪽팔려서 3. 교우관계(여자들 사이에서 뒷담하다 걸림) 4. Sns에서 만난 20대 남자랑 도망감 ... 생각나는거 이정도?
추천 신고

추천완료
페퍼민트집사 2025-06-08 23:32:15 4 5
교무실로 가는게 도움이 됐다니 부럽다 나는 맨날 조퇴하니까 담임이 이상하다 생각하고 처음엔 신경써주더니 나중엔 나 팽개침ㅋㅋㅋㅋ 아직도 잊지 못하는게 또 조퇴야 이런 표정으로 한숨쉬면서 걍 말도 안하고 조퇴서 싸인해줌ㅋㅋㅋ솔직히 그게 진짜 상처였음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ddong6hane 2025-06-08 23:35:04 4 0
등교거부는 생각보다 교우관계 및 적응 이외에 사례가 너무 다양함.. 교우관계나 적응 쪽이 약간 더 많다?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긴함.. 근데 이 문제도 파고보면 집에 문제가 많은 경우가 많았던 듯.. 내가 정답은 아니지만 일단 내가 봤을 땐 그럼
추천 신고

추천완료
ZI존팩폭 2025-06-09 00:22:11 23 0
안아픈데 좀만힘들면 조퇴해버리니 쌤입장에서는 점점 지칠만도했네 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페퍼민트집사 2025-06-09 01:24:56 2 0
담임쌤이 신경질적으로 그러는데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기댈 곳 없었던 때라 더 크게 다가온듯 싶음ㅋㅋㅋ 사실 지칠만도 하겠지 담임쌤도.. 지금이야 다커서 이제는 좀 이해가 되지만 그때는 서러웠음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흐아아앙흐앙 2025-06-08 23:01:56 35 0
요즘 애들은 학급 내에서 갈등이 생기면 해결하려고 노력 안하고 회피함 그래서 등교 거부할 수도 있음 뭔가 예전보다 참을성도 떨어지고 계산적이기만 하고 하기 싫은 건 절대 안 함 이렇게 본인이 선택하면 그에 따른 책임도 저야 하는데 그러면 부모가 따지러 와서 지랄발광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벼랑위의노상방뇨 2025-06-08 23:02:02 16 0
내가 본 두 케이스는 부모와의 관계 및 애착이 잘 형성 안된 케이스였음. 한 케이스는 주양육자가 할머니였고, 한 케이스는 고모였음. 물론 둘 다 양친은 계시고, 그냥 맞벌이 한다고 애를 어릴때부터 주양육자에 의탁하여 키움. 사춘기가 되면서 등교거부하고, 둘 다 자퇴함. 이게 부모와의 애착형성이 안되는 것이 사회에 녹아드는 것 등에 문제가 생기나봄… 둘 다 집은 유복하고, 부모님도 사회적으로 문제 없는 분들임. 심지어 한 집은 둘도없는 잉꼬부부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클레어만세 2025-06-08 23:08:37 2 0
아니 왕따 당하는 것도 아닌데 왜 등교거부하는 걸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페퍼민트집사 2025-06-08 23:20:55 2 0
나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차라리 존나 왕따여서 학교 아예 안갔을만한 이유가 생겼으면 좋겠다 생각했음 그냥 모든게 적응이 안됨 교우관계 넓은거 아니어도 반마다 아는 애들 조금씩 있고 반에도 친구 있고 그랬는데도 힘들더라 요새였으면 대안학교 같은데 가야될 상황이었던것 같애 아무도 안도와줘서 스스로 극복하느라 개힘들었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대학을가야하나말아야 2025-06-08 23:23:40 1 0
100명이 저러면 100개의 이유가 있을텐데 대부분의 이유는 친구와관련된 이유가 아닐까싶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뭄뭄맘맘 2025-06-08 23:27:47 2 0
내가 생각하기엔 학교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함.. 아침일찍 일어나서 오후 4시5시까지 학교에 있다가 집에와서 숙제하거나 밥먹고 좀 놀라고 하면 잘시간 됨.. 이걸 학교에서도 느끼고 회사다니면서도 느끼니까 진짜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지내는 시간이 내 인생에서 얼마나 될까.. 이런 생각도 하고.. 그랬음.. 근데 막상 또 놀면은 많은 시간들이 유튜브나 커뮤하다보면 날라가버렸다 이말이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조세피낸처 2025-06-08 23:44:32 0 0
나도 아침7시 등교 0교시부터.. 지각 조금하면 아침 댓바람 부터 엉덩이 뚜들겨 맞고 시작하고 밤11시 까지 야간자율(강제)학습 또 건수 걸리면 뚜들겨 맞고 학원가서 새벽까지 학원수업.. 그냥 자퇴하고 학원만 다니면 안되나 계속 생각했었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검은표범 2025-06-08 23:51:53 0 0
에혀 답답하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금련산 2025-06-09 00:00:27 3 0
예전엔 왕따 문제가 생겨도 교사가 권위로 괴롭힘을 막을 방법이라도 있었지... 책상을 꺼내 복도에 쓰러트리던 가방을 쓰레기통에 넣던, 겉으로 문제가 드러나 있고, 교사가 호통치고 주동자들 매 좀 때리면 당장은 못 괴롭히니까. 지금은 아예 괴롭히는 양상이 다르지. 당사자 없는 단톡방 만들어서 웃긴 AI 합성 사진 돌리고 비웃음. 마크에서 마을 같이 만들자고 꼬셔놓고 귀찮고 힘든 노동은 다 시키고 다 지으면 밴 해버림. 교사는 아무것도 모르고 당사자는 상황에 대응도 못한채로 불안과 억울함에 시달리지. 본인 어릴때 왕따라도 괜찮았다는 사람들은 집으로 가면 학교랑 단절되어서 그렇겠지. 지금은 단절이 안돼. 하교해도 애들이 온라인에 있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웃대의지박령 2025-06-09 00:05:55 1 0
일본 따라가는구나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닉넴변경권좀요 2025-06-09 00:08:27 3 0
옛날에도 등교거부하는 사람은 있어왔지만 당시 시대 분위기는 강압적(?)이라 싫어도 억지로 나와야 하는 분위기였고 요즘은 어릴때부터 약간 자주적(?)인 성향이 강해지다보니 무조건 따르지 않고 거부할건 거부하는 분위기땜에 더 그럴지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457788 2025-06-09 00:11:56 3 0
부모들의 가치관 변화가 크다고 봄.. 옛날엔 학교 안 가겠다고 하면 억지로라도 보냈는데... 요새는 부모들도 학교의 필요성을 덜 느끼는 듯...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들도 있는데다 그게 성인기 사회활동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치도 않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짬뽕케이크 2025-06-09 00:55:17 1 0
내가 약간 저랬는데.. 고딩때까지 저러다가 정신과 다닌 이후로부터 ㄱㅊ아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흐으응하아앗 2025-06-09 01:11:28 0 0
등교거부하는애있으면 교사 패널티있나??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나의삶의행복이라오 2025-06-09 01:40:56 1 0
초등학교때 몸이 안좋아서 학교에 있는게 너무 힘들었지만 당연히 하루라도 빠지면 안되는줄 알았음. 지금 생각해보니 좀 쉬어도 별문제는 없는거였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워터밤송이 2025-06-09 02:53:53 0 0
비슷한 심리상태 경험한 기억이 있음. 중1때 괴롭힘을 심하게 당했음 학원에서 친했던 친구한테. 학생과에 얘기하고 담임쌤한테 얘기해도 달라지는거 없고 가해자 불러서 셋이 삼자대면하고 고자질쟁이 낙인 찍혀서 괴롭힘 더 심하게 당함. 근데ㅇㅏ버지가 무섭고 성적도 좋은 편이었어서 학교를 뺀다는 생각자체를 안해봤었음. 여름방학때 영어캠프 학교장 추천으로 가게됐는데 캠프 수료가 개학보다 이틀 늦어서 체험학습으로 그 이틀 빼고 학교 안갔는데 진짜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기분이 좋은거임 홀가분하고. 막상 학교 가려니까 두렵고 가슴답답하고 떨리고 매스껍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워터밤송이 2025-06-09 02:54:32 0 0
저 애기들도 말못할 사정이 있는게 아닐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봄가을여름 2025-06-09 09:33:37 1 0
반별 학생수가 적어서 무리수도 적음. 예전에 무리수가 5~7개였다면 지금은 2~3개정도 ......예전보다 그 무리에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이 줄어듬. 예전처럼 대놓고 왕따는 안시키나 무리에 못드는 학생이 많은거같음....작년에 수학여행 못가겠다고 자퇴한 아이도 있었음(수학여행 안가면되는데 안가는거 자체가 나친구없어요 하는거같아서 자퇴) 급식도 배식끝나고 5분지나야 오는학생이 꽤됨...등교거부도 이런문제때문이 아닌가싶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요즘 늘어나고 있다는 초등학생 고학년 등교거부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