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학부모가 싫다는 선생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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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무역왕 2025-06-26 18: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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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가난함은 단순히 돈이 없음이 무서운게 아니다. 시야가 좁고, 겁이 많으며, 그릇의 크기를 가늠할 깜냥이 없다. 의도가 악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 결과는 때론 악하다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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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꽂힌풍차 2025-06-26 17:27:43 27 0
육아의 끝은 아이가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거라고 한다. 이는 부모 또한 아이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임. 그런데 가끔 이 시작단계도 못가고서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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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2025-06-26 17:54:37 244 0
이건 자녀학대로 봐야하지 않나 취약계층 보조금 끊긴다고 대학을 안보낸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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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무역왕 2025-06-26 18:14:02 339 0
가난함은 단순히 돈이 없음이 무서운게 아니다. 시야가 좁고, 겁이 많으며, 그릇의 크기를 가늠할 깜냥이 없다. 의도가 악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 결과는 때론 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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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셰르파 2025-06-26 19:21:52 52 0
물질적 가난함 보다 무서운게 정신적 가난함이라 생각함. 등록금과 취약계층 보조금 이라는 눈앞에 보이는 돈이 무서워 아이가 더 잘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놓치는게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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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커먼스 2025-06-26 19:31:02 35 0
부모라는 놈들은 그래도 자기 유리하게 선택이라도 할 수 있지, 저 자녀분은 무슨 죄로 앞으로의 인생을 선택 못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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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19:36:40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6-26 17:16 / 이동: 2025-06-26 19:36
- 어시스트: 부처아재
ZI존팩폭 2025-06-26 19:38:53 16 0
엥 요즘 세상에 저런 학부모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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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uu 2025-06-26 19:40:05 40 0
ㅇㅇ 난 비슷한 케이스 ㅈㄴ 많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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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2025-06-26 20:03:47 22 0
되려 복지가 괜찮아진 요즘에 더한 이야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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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죽었어 2025-06-26 20:29:08 23 3
그래서 난 보편복지를 지지함. 전국민 백만원 받고 세금 좀 더 내는 거지. 괜히 소득분위 나누는 것보다 거지도 재벌도 백만원씩 받게 하는 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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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막이니막니막낑 2025-06-26 23:35:50 3 0
근데 전국민이 백만원씩 받을려면....세금을 좀만 얼마나 더 내야대는거임....?진짜 몰라서 하는얘기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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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인 2025-06-27 05:14:20 0 0
ㄴ 전국민 평균으로 백만원 더 내는거지 뭐... 물론 세금이니 조세평등주의에 따라서, 응능부담 그리고 응익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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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금지 2025-06-26 19:39:19 7 0
학습된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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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삶은면 2025-06-26 19:40:08 138 0
저거 평생을 따라다니는 대못인데 부모가 되어서 희생할 생각은 없으니 참으로 딱하다. 애를 낳지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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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이게뭐야무서워 2025-06-26 19:43:01 15 0
진짜그렇게 똑똑한애가 맞다면 부모가 시켜두 안할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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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트 2025-06-26 21:25:54 26 0
깨달을 순 있지만 혼자 자립하려면 단순 지능이 아니라 용기와 실행력 대담함이 다 필요함.. 진짜 쉽지않은 일. 지금 내가 20살돼도 갑자기 자립하라하면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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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덕후 2025-06-26 19:46:23 3 0
참 비루하다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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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곶감 2025-06-26 19:50:24 21 0
아이도 가스라이팅 당했나..본인 의지가 있는 아이라면 선생님이 한학기 등록금까지 내준다고 하면 집을 나와서라도 진학할수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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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보고있는중 2025-06-27 00:27:34 8 0
자식이 대학간다고 하면 부모는 보조금 못받게 된다고 자식 원망할텐데 가정폭력이라도 당한게 아니면 집나오는거 쉽지 않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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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아이즈 2025-06-26 20:05:57 42 0
우리나라는 법으로 부모를 부양하도록 하고 있잖아. 그래서 자식이 커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부모 통장으로 입금되던 국가지원금이 끊겨. 이거 개같은 제도야. 세금을 더 내더라도 돈 없는 노인에 대한 지원을 국가에서 담당해야해. 본문과 같은 사례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아. 부모 모시다가 결혼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당사자가 아니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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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k 2025-06-26 20:10:07 36 0
옛날이야기인데 젊었을때 와이프 일하는것 도와주지도 않고 술만 마신 남편이 있었음. 중학교 전교1등 하던 딸 돈 벌어야 한다고 상고 보내라고 함. 혼자 고된일 하면서 한량짓하는 남편에게 거의 화낸적 없던 와이프가 엄청 화내고 인문계 보냄. 베댓보고 많은 생각이 드는게 어떤 것들은 때론 악함. 본문 선생님의 마음에 공감이 돼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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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쿨입니다 2025-06-26 20:45:33 5 2
저들도 저들의 사정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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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맨 2025-06-26 22:35:09 5 1
사정만 있고 책임은 없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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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십방망이가 2025-06-27 00:42:28 4 0
지자식 앞날을 부모 스스로 망칠만한 사정이 뭔들 욕은 존x처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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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키 2025-06-26 20:45:44 3 14
누군지는 몰라도 생각이 짧으신 분이네.. 돈 많아서 오히려 자식 망치는 경우도 있고 가난해도 어떻게든 자식 위해 죽자살자 지원하는 부모들도 있는데.. 부모의 올바르지 않은 마음가짐을 "가난"으로 정의해서 얘기하면 뭐 어쩌자는건지? 그러면 모든 가난한 학부모는 애도 낳지 말라는건가? 학생 위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참 생각이 없으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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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키 2025-06-26 20:57:26 4 6
글 마지막 두줄에도 아이의 앞길을 막는 가난 그 자체를 비난하는 늬앙스가 있는데 내가 잘못 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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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빵냥 2025-06-26 22:48:26 17 0
글 마지막이 가난해서 '앞길을 막는 학부모'가 싫다고 한 거면 아이에게 도움은 못줄지언정 방해하는 부모가 싫다는것 같네요. 생각이 짧다고 할 수도 없는게, 만약 글쓴이가 학생이었으면 어땠을까요. "가난이 싫다. 가난해서 대학가지 말라는 우리 부모님이 싫다" 라고 했으면 똑같이 "생각이 짧은 학생이네. 그럼 가난하면 애낳지말라는 거냐, 가난해도 자식지원하는 부모님도 있다"라고 할 수 있나요? 가난을 비난 하는것도 나쁘지만 사실 가난한걸 좋아할 사람은 없죠. 제가 읽기에는 선생님이 학생의 가난을 비난하기보다 비통해 하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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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6-27 00:17:13 13 0
전체를 아우르는 정서를 읽어야지. 막줄 두 줄에 꽂힐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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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십방망이가 2025-06-27 00:43:17 1 0
무협지라도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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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친중국인 2025-06-27 03:59:46 4 0
본인이 지나치게 확대해석하면서 생각 없으신 분 이러네. 글 맥락 다 보면 누가봐도 자식의 앞길을 막는 빈곤가정을 욕하는건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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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외않되냐고 2025-06-27 04:13:39 4 0
생각은 데키님이 없고 잘못봐도 한참 잘못보셨네요. 그러면서 뭘 그리 비난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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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인 2025-06-27 05:18:43 2 0
생략된 단어나 문장을 파악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문맥이나 그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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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내뿜게 2025-06-27 05:33:59 2 0
일단 확실한 건 이 분이 저 본문 속 부모보다 뭐 나은 게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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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마 2025-06-26 21:01:51 3 0
자녀 취업하면 기초수급자에서 제외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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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하마 2025-06-27 04:14:32 0 0
사실 취업하든 안하든 21세 넘으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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먕먀미먕 2025-06-26 21:21:27 13 1
기초 수급은 진짜 ㅋㅋ 여건을 좀 더 빡세게 해도 될 거 같음 내 주변에 1명 직장 동료 주변에 1명있는데 둘 다 20대 후반 기초생활 수급 받으면서 일 안함ㅋㅋㅋ 맨날 돈없다 돈없다 찡찡거리길래 짜증나서 그럼 일을해!! 나가서 편의점 알바를 하던 쿠팡을 뛰던 나가서 일을해! 하면 내가 차피 일해봐야 수급 보다 아주 조금 더 번다, 근데 일을 하면 수급이 끊기니까 그냥 이리 살련다, 이런다 심지어 40 50먹은 인간들이랑 뭔 과정하면서 친해지더니 수급 받은 돈으로 평일 대낮 부터 낮술파티다 ㅋㅋㅋ 내가 내는 세금이래봐야 개 푼돈에 쟤들한테 0.000001원이라도 가냐겠냐만 솔직히 사지멀정하고 나이 젊은데 기초생활 수급하는 애들은 뭐 정말 어려운 사정의 몇몇이야 있겠지만 걔들을 제외하면 기생수라고 불러 손색이 없다 차라리 수급을 2배로 올리고 저런 떨거지들 끝까지 찾아내서 수급 박탈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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먕먀미먕 2025-06-26 21:25:56 11 0
자의식이 개미침 ㅋㅋ 20대 후반에 알바경력조차없는 개백수가 편의점 알바, 쿠팡맨, 서빙 알바 알기를 아주 우습게 알음 대체 왜 그 돈 받으면서 그렇게 힘들게 일을 함? 이런 마인드야 능력과 경력은 개뿔도 없는 주제에 일은 편하고 돈은 많이주며 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자리를 가야한다고 믿고있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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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보고있는중 2025-06-27 00:32:05 0 0
젊은나이에 기초수급 받기시작하몃 다시 일하기 힘들수도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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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십방망이가 2025-06-27 00:45:00 2 0
지금은 어리니까 당장은 좋겠지만 30대중반부터 아주 인생 ㅈ됐다고 소리쳐도 이미 늦을껄? 평생 수급이나 받으면서 그렇게 살라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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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아닌데 2025-06-26 21:59:36 3 0
지 돈 몇푼 받을라고 애 앞길을 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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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agga 2025-06-26 22:23:53 3 0
나도 같은 이유로 가난한 동네가 싫음.... 진짜 그지같은 인간들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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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휠체어 2025-06-26 22:34:49 13 0
내가 실제로 당했고 난 당연히 희생해야하는줄 알았고. 희생했더니 돌아오는건 없고 또 희생하라는 강요에 집 나온지 수년 지났다. 내 인생 그리 길지 않지만 지금 이 순간이 제일 편하고 자유롭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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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77 2025-06-26 23:21:33 7 0
저도 가스라이팅당해서 변액보험사기5년간 당하고 새차못사게해서 똥차몰다 교통사고 나고 1년입원하고 입원기간중에도 4천만원 뜯기고 혼자입원해 있다가 정신병얻었는데 운좋게 좋은 의사 만나서 다 끊어내고 제 삶을 찾고 있습니다. 거머리들 없었으면 잘되었을 제인생 생각하면 공황장애가 도질거 같지만 지금 이순간이 편하거 자유롭다는건 동의합니다 ^^ 조만간 더 좋아지겠죠. 생명을 줬으니 너는 내가 시키는대로 살아야하고 니 인생은 내맘대로 할거라는 독이되는 부모들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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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휠체어 2025-06-27 00:35:56 1 0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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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77 2025-06-27 06:21:05 0 0
님도 화이팅 행복하시길바랍니다~독이되는 부모들에게 상처받은 사람 모두 치유되길 바랍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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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MomGay 2025-06-26 22:44:54 3 0
사람 팔다리를 부숴놓는것보다 더 심각한 폐인을 양성하는 짓이다. 병!신같은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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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2025-06-26 22:55:42 2 0
에고... 교사도 속상하고. 아이는 더 많이 속상하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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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스미스 2025-06-26 23:11:22 4 0
미친넘들 가끔 자식 결혼안시키려는 부모들 있는데 그것도 마찬가지임. 평생 옆에서 돈대주면서 부양해주길 비라는거. 저건 누가옆에서 말해줘도 본인이 못깨달으면 도망못감 어려서부터 세뇌당한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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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다람쥐 2025-06-26 23:28:18 1 0
대기업가면 플랜카드 쳐달준비해야지 보내기싫다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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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실업자 2025-06-26 23:31:14 2 0
저런 사람들 생긱보다 많음..기초수급으로 받는 돈때문에 일이 있어도 돈 줄 끊긴다고 안 할려고 함..얼마 정도 나오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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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호 2025-06-27 01:18:06 1 0
요즘 기초수급올랐나? 이해가 안되네 진짜 죽지않을정도로만 줬었는데 엄마결핵 누나대학생 나고등학생 인당 20? 여튼 기초생활수급비 다합쳐서 한달 70안됐는데 뭐 급식비나 그런건지원해줬는데 등록금낼형편도 안되고 당연히 학자금대출받아서 대학다니고 월세 관리비 진짜 숨만쉬고 살았었는데 알바해서 100이라도 버는게 좋지않나?? 요즘은 지원좀 빵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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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호 2025-06-27 01:21:25 0 0
나 공익소집해제하면서 수급자 끝남 이제 경제활동 가능한나이니까 병원비부터 대학 기숙사 우선배정 은행적금 근로장학생도시켜주고 등등 이거저거 혜택도 많았고 나라에 감사하지 지금은 4대보험 꼬박꼬박내면서 넉넉하진않지만 그럭저럭 사는중 복지가 나쁜건아니라 생각하지만 내긴 모르는 뭔가있나 요즘은 너무퍼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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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빌런 2025-06-27 02:22:08 2 0
가난한 부모 아래서 태어나서 살아가다 보면 느끼는건데 참 슬픈게 내가 잘되도 뭔가를 이뤄내도 가장 가까운 가족한테 축하받기가 참 힘들다는 거야. 사교육 하나 받아본 적 없고, 선생님한테 얻은 교사용 서적으로 공부하고, 급식비도 지원받아가면서 노력해서 나름 괜찮은 학교 갔고, 장학금 받고, 남들이 어느정도 인정해줄 곳에 취업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는 부모를 무시하네, 아무리 못난 부모라도 그딴식으로 대하는거 아니네 하는 말을 듣게 되더라.. 내딴에는 부모 원망 한 번 한적없고 할 도리 다 하고 살았는데.. 그게 참 가난이 죄는 아니지만 가난이 사람을 구질구질하게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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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중 2025-06-27 02:39:29 1 0
가난은 사람들을 갉아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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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라 2025-06-27 03:36:43 0 0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대학 보내면 지원금 끊기는 경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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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내뿜게 2025-06-27 05:36:09 0 0
이러니까 돈 없으면 자식 낳지도 말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거지... 혼자만 힘들고 불행하면 될 걸 쓸데없이 자식까지 낳아서 인생 병살타를 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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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호구 2025-06-27 05:59:00 1 0
완전 공감가는게... 내 친구도 경희대 갈꺼 제주대로 해서 무슨 장학금 받아서 가더라... 걔는 경희대 가고 싶어했는데 엄마가 학비 못내준다고 그래서 경희대 못감... 그것만 문제가 아니라 그 친구는 30대 중반까지 4대보험 직장 못가졌음... 엄마 기초수급자 끊긴다고... ㅅㅂ 근데 이런 가정의 특징이 뭔지 알아? 엄마는 남자가 끊이지 않고 아빠는 알콜중독임. 물론 그 친구 아버지는 그 술 때문에 좀 일찍 돌아가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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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2025-06-27 06:16:38 0 0
저런 케이스도 있고 화목한 가정도 있으니..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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