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기를 내어본



하현의 달입니다



매번다른 분들의 글을 보며



감탄사를 자아내다-_-..... 글을 적어봅니다



서론이 많이 기네요. 그럼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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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빈둥빈둥 거리던 하루 였답니다 .



아침겸 점심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것은 방학에 마법 이라고나 할까요..



그렇게 대강대강 밥을 먹다보니 벌써 12시가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저는 컴퓨터에 않아 유령회원으로써 여러 작가분들의 글을 읽으며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그리곤 게임에 접속합니다



엄마의 잔소리와 함께......



엄마 : 알라바마 모하메드 같은녀석 -_-... 머리통 까닥 거리는 게임하냐 이젠



칼질이 모잘라서 ??







네 -_-.. 카트라이더입니다..












-보물



음음.. 저는 중요한 문서나 숨길것을 꼭



씨디 케이스의 숨겨진 공간에 넣어두곤 합니다
（검정색 씨디끼워놓는홈 안쪽과 겉표지 사이）



이게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종종 숨기려 하면 옛날에 먼저 숨겨놓았던



저의 보물들이 발굴되곤 합니다.. （종종 돈도 나오더군요...이벤트상자인가.. ）







-역사



저는 국초등 학교 시절을 겪었습니다



국민학교 에서 초등학교 변화 시기..라고 해야 하나..



오늘은 시디 속 비밀공간을 정리하던중에




초등학교 4학년때 시험지가 나왔습니다..



물론 점수는 0 점.. 수학 시험지군요..



이시험지를 이곳에 보관한 사연이 떠오릅니다.







무려 초등학교 4학년 시절


교실에는 곱하기를 못해 뻘쭘하게 서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매를 들고 있고.. 아이는 두려워 합니다..



아이는 선생님이 다그칠때마다 신기에 가까울 로또실력을



발휘해 빈칸을 체워나가지만 일확천금은 쉬운게 아니었나봅니다..



아이가 맞고 있군요...



무려 58 대를 맞았네요... 아이의 손이 빛나며 떨리기 시작합니다..



크린엑스 휴지를 들고... 탁탁탁................



..............이 아니군요.. 으흠 -_-...





저런... 집에가선 엄마에게 들키지 않으려 시험지를 먼저 숨기는군요...



아이는 다짐합니다 "ㅆㅂ 두고봐..."



이렇게 이시험지는 이곳에 묻히게 되었던것이었습니다.



이시험지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험지를 볼때마다 마음 한구석으로 정말열심히 해야지!! 를 다짐합니다..



뻥치지 말라구요..??



지금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정말입니다!!













카트라이더 -_-... 를 말입니다..


방금도 1등이었는....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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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혹시나 여기까지 읽은분들.. 계시나요..? 감사합니다.


글은 읽는 사람에게 무엇을 남길수 있어야 하는데 재주가 없네요


다들 기억저편에 남겨놓았던 자신의 다짐을 찾아오는 시간이


되셧길.. ^^


설날 세배돈 많이 받으시구..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아참.. 새뱃돈... 받은만큼 부모님들이 그대로 쓰시는겁니다..


홀랑쓰지 말고 불경기.. 부모님께 선물하나 하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