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정을 해야하는 미국 병원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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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송이 2025-08-07 07: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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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래도 민영화를 하자고? [1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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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08-07 00: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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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미국 의료보험은 아웃오브포켓이라고 해서 병원비 최대 얼마까지만 내면 되는 옵션이 있음. 미국에서 오래 거주할거면 꼭 들어야 함. 교사 중에 한명이 자기 애 열이 갑자기 올라서 아픈데 마침 그 때 이직중이라 보험이 잠깐 없을때여서 병원 응급실 주차장에서 5분 단위로 열 재면서 '1도만 더 오르면 응급실 들어가자'하면서 열 내리기만 기도했다는 경험담을 들었음...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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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2025-08-07 17:34:47

0 진짜 미국이나 일본처럼 국민들 정신못차리면 철도 민영화 의료 민영화 바로 치고 들어온다 정신 차려서 단디 감시해야함.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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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고래 2025-08-07 17:44:25

0 그리고 병원 가기전에 병원이 내 보험회사 해당인지 알아봐야 함 병원마다 되는 보험사 다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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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중독자 2025-08-06 19:08:30 17 0
저 금액이 갑자기 튀어나온다는 것도 놀랍다 나름의 메뉴얼이 있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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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08-07 00:31:41 166 0
미국 의료보험은 아웃오브포켓이라고 해서 병원비 최대 얼마까지만 내면 되는 옵션이 있음. 미국에서 오래 거주할거면 꼭 들어야 함. 교사 중에 한명이 자기 애 열이 갑자기 올라서 아픈데 마침 그 때 이직중이라 보험이 잠깐 없을때여서 병원 응급실 주차장에서 5분 단위로 열 재면서 '1도만 더 오르면 응급실 들어가자'하면서 열 내리기만 기도했다는 경험담을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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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파악잘하는놈 2025-08-07 19:37:36 12 0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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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송이 2025-08-07 07:06:43 316 0
이래도 민영화를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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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앤크아몬드 2025-08-07 17:00:36 36 0
누가 민영화 소리를 내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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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몰러나간다 2025-08-07 17:04:13 45 0
건보민영화에 대한 얘기가 있으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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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달렉킹ll 2025-08-07 17:51:49 28 0
난 세계 어딘가 독제 국가에서 민주주의로 넘어온 경우는 민영화 할 수도 있다는 쪽인데, 우리나라는 이제 민영화 하면 안되는 것만 남지 않았나? 다 공익 시설들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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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kxkghks 2025-08-07 17:54:30 24 0
이미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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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2025-08-07 18:58:28 0 3
버는쪽이라고생각하고 자료를 다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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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2025-08-07 19:28:05 24 1
우리나라에서 산부인과, 흉부외과, 소아과 등등에서 진행되는 여러 필수 의료행위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서 그 비용을 정부가 정하거든. 근데 그 비용이 현재 인건비, 기구비 등등을 합쳤을때 버는돈보다 쓰는돈이 더 많이 들어감. 즉 필수의료행위는 병원입장에서 하면 할 수록 적자가 늘어가는셈임. 그러다보니 병원은 인건비라도 절약하기위해 필수의료과에는 인력지원을 잘 안해줌. 결국 필수의료과 의사들은 적은 인력으로 관리를 해나가려하니 과로를 겪음. 그 결과 필수의료과는 의사들 기피과가 되어버리고 다들 민간 안과, 성형외과 설립하는거임. 이 악순환이 의료계와 정부가 가장 크게보는 문제점인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병원은 계속하여 의료수가(필수 의료 진행시 의사들에게 지급되는 인건비)를 정부를 향해 늘리자 요구함. 필수과에 지원하는 의사들이 뭐 다른 민간병원 의사들보다 많이 벌어야 자기들이 더 지원하지 않겠냐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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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2025-08-07 19:33:23 25 0
반면에 또 정부가 판단하기에는 현재 필수과 의사들 봉급이 충분한데 너희들이 힘들어서 지원안하는거잖냐. 국민건강보험 미적용 분야에 의사들은 과포화 상태인데 개들만 너무 블루오션이니깐 의사수를 늘려서 개들을 레드오션으로 만들어야 필수과로 자발적 인력지원이 늘거아니냐. 이런거 같음. 참 골머리 썪히는 문제인데. 여기서 민영화 하자는 말까지 오가고 있다니 참... 문제가 심각한가봄. 의사나 병원 입장에서 민영화하자는건 필수 의료행위는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의료행위라 이걸 민영화한다면 비용가격 측정은 병원이 맘대로 할것이고 사람들은 그 비용이 아무리 비싸도 돈을 낼 수 밖에 없잖아. 민영화는 절대 안됨. 가난한 사람들은 걍 죽으라는 말임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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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 2025-08-07 19:42:27 12 0
그들이라면 하고도 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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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 2025-08-07 21:52:16 8 0
민영화 하자는 그놈들이 바로 내쳐야 놈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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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파덜 2025-08-07 22:21:51 0 0
이전부터 하자는 의견이 있었자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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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가람 2025-08-07 22:54:36 17 0
이미. 민영화 라는 단어에 거부감 있는것을 잘 알고서. 다른 이름으로 시작된 사업 넘어간 사업 많습니다.. 그것들 다아~~ 나랑 상관1도 없을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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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 2025-08-08 00:06:48 4 0
일본이 민영화한게 생각보다많아서 일본보면 답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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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2025-08-08 11:27:22 9 0
물,전기,의료,교육, 도로망 민영화 하자는 새끼들은 대가리 깨야함. 민영기업 발전소, 사립학교, 민자 도로도 있다! 하겠지만 주요 발전소들은 모두 시장형 공기업이고 주요 도로망은 모두 도로공사 꺼고, 사립학교도 같은 교육과정을 가르치게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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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onduck 2025-08-08 14:10:41 1 0
지인 중에 서울대 경제학과 나온 놈이 있었는데 '민영화는 대한민국 경제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라고 지껄이더라. 사시 없어지기 몇 년 전에 시험본다고 껄쩍 거리던 놈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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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같다 2025-08-08 15:41:15 2 1
저렴하게 이용하는곳 뒷편에는 무언가 갈리고 있는거임 예를들어 무릎 관절 치환술 한다고 가정해보겠음 병원이 15만원을 받는다면 무릎 인공관절 임플란트가 이미 20만원임 인건비 제외하고 이미 재료비로 그 손실은 CT MRI 각종 검사비로 충당함 대형병원 수익 1위가 장례식장이고 2위가 식당등 부대시설인 이유가 있음 전공의들은 본인들 갈아서 유지하는 시스템을 증원까지 해버린다니 그에 반발해서 뛰쳐나간거고 물론 그행위를 정당하다는걸 주장하는건 아니고 아묻따 뛰쳐나간건 아니고 그에대한 배경을 생각해주긴 했으면 좋겠음 전공의는 기간직 개념이라 각종 상여가 없고 기본급 200이면 초과수당이 400임 와 600이 아니라 정당하게 입력할수 있었던 금액만 400임 즉 400만원어치 초과근무를 하고 병원에만 붙어서 갈린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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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2025-08-08 21:00:09 5 0
전공의 갈려나가는거 잘 알고 있지만.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에서 좋은 학력대비 적은 월급으로 갈림을 기꺼이 받아들이는건 전문의가 될 수 있다는 큰 보상이 주어지기때문이잖아.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너네 어차피 전공의 생활 몇년 고생하고 전문의 되면 우리나라 최고 평균연봉 노동자 되는셈인데 좀 참아!! 라고 하고싶은게 아니라. 전공의 생활 기간에라도 정부와 병원에 노력으로 처우개선이 이뤄진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말임. 그렇다고 의료계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의료 민영화를 도입하자고 주장하는건... 아닌척 하겠지만 서민들 어떻게 되든 관심 하나도 없으면서 다 나라를 위하는척 연기할뿐임. 그 똑똑한 사람들이 의료민영화가 부자들만을위한 정책이라는걸 모를리가없음. 어렵고 효과도 미비하면서 현실성 없어보이더라도 다른 대책을 찾아나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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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2025-08-08 21:09:47 2 0
대형병원 수익을 보면 1등이 장례식장, 2등이 부대식당, 3등이 주차장 그 뒤부터가 의료보험 미적용 과부터 이제 적자구간은 의료보험 적용과임. 솔직히 현실적으로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은건 잘 알겠음. 의료수가 올리자는 병원측 주장이... 이해가긴함... 나라가 돈 많으면... 진짜 의료수가도 올리고 의사수도 늘리고 그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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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2025-08-07 17:34:47 51 0
진짜 미국이나 일본처럼 국민들 정신못차리면 철도 민영화 의료 민영화 바로 치고 들어온다 정신 차려서 단디 감시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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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두유 2025-08-07 21:03:32 27 0
민영화하면 가장 취약해지는 계층이 민영화를 가장 지지함. 사람들이 아무리 경계심을 가져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 비율은 정해져 있다는게 한숨 나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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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그마해독자 2025-08-08 10:14:39 2 0
계급의 배반입니다. 현재 상황이 비참한 사람들이 고착(보수)을 원하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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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17:41:55 게시물이 2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8-06 18:57 / 이동: 2025-08-07 17:41
- 어시스트: 양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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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고래 2025-08-07 17:44:25 47 0
그리고 병원 가기전에 병원이 내 보험회사 해당인지 알아봐야 함 병원마다 되는 보험사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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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1발아중 2025-08-07 18:17:12 1 0
뭐 태국 야시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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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요원 2025-08-07 18:39:57 4 0
트럼프가 나이가 많다 보니 관세협상기술을 병원에서 배워왔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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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죠가하라 2025-08-07 18:40:02 1 0
언제까지 막냐가 문제지 한국도 결국 민영화 될거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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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짱국지 2025-08-07 19:53:25 21 0
이제 저것도 못내겠다 드러누우면 병원 원무과에서 전화가 옵니다. 그럼 계속 딜을해요. 그래도 안내면 이제 인도아저씨가 전화가 오는데 그럼 그 땐 채권추심업체가 헐값에 채권을 사서 인도에 있는 콜센터에서 콜을 때리는 겁니다. 시민이나 영주권자라면 추심업체에 넘어가기 직전에 딜을 보는게 좋고, 어차피 돌아갈 유학생이나 단기 파견이라면 추심까지 가서 딜을 하기도 하는데 추심까지 가면 크래딧 개박살나서 미국에선 미래가 없으니 추천하진 않아요. 14년 전에 앰뷸포함 7천불 좀 넘게 나왔는데, 480불로 시마이 친 적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 생각이 딱히 없어서 잃을게 없던 거지시절이라 한계까지 갔던건데 (소득이 낮으면 잘 깎아줌. 잃을게 없는 사람들은 여차하면 걍 크래딧 말아먹고 퉁치니까), 보험있는데 올리버샘 정도깍으면 잘 깍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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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선 2025-08-07 19:56:10 3 0
그냥 비싸게 부르면 받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이런건가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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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덕후 2025-08-07 21:06:53 6 0
이런건 돈만이 문제가 아니라 내 시간이 뺏기는 것도 큼. 병원이 양심적인지 확인+내 보험이 적용되는 지점인지 확인+이후 금액 협상을 위한 정보 찾기 등등 접수 진료 딸깍하는 한국이랑 다르게 어마어마한 행정낭비가 있잖어, 거기에 따라오는 스트레스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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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가람 2025-08-07 22:51:49 4 0
어휴 빡세다 ㅎ ..혹시 자유경제..뭐 그런거 좋아하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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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쿠키 2025-08-08 10:16:39 2 0
건강보험 민영화 부르짖는 새끼 있으면 내가 반드시 죽창으로 처단하겠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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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펜삼촌 2025-08-08 11:04:24 1 0
자유경제라는게 규칙없는 시장바닥이란 소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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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 2025-08-08 13:40:56 2 0
민영화된다고 잘될거란보장없음 그럼 다른나라 기업들이 눈독들이겠지? 잡아먹혔다 그럼 돈벌어야겠지 미친듯이 쥐어짜고 사람들은 울며겨자먹기로 나날이 오르는것을 강제로내겠지 그렇게 나라하나가 쑥대밭이될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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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곰돌 2025-08-08 16:50:17 1 0
민영화타령한다? 매국노라고 생각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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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그아찌 2025-08-08 17:43:23 0 0
미국은 무슨 싯가가 진짜 엄청 많음.. 노트북 보험 드는것 뭐 이런거 하나까지도 다 흥정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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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을 해야하는 미국 병원비.jpg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