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3 23:22:04
ⓞ 추천
ⓤ 단축URL
|
3
1,941
극동로마제국
|
고등학교의 교사를 맡고 있는 히노모토 스스무
그는 초등학생 아들 한명 , 아내와 같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 아내 마사코는 쪽자 달랑 한장 남기고 가출한 상황
알고보니 남편 몰래 300만엔 （ 원화 3000만원 가량 ） 을 사채업자에게 빌린것!!
게다가 파칭코에 중독에 빠진지 오래인 상태였던것....
이미 빚을 갚지 않고 있어서 이자가 벌써 12만엔이나 쌓이고 있었다
이자라도 갚으려고 통장을 꺼냈지만 이런! 마사코 이 미친 여자가 돈을 진작 파칭코에 써버려서 57엔만 남았다!
어찌저찌 볼륜남과 도망간 아내 마사코를 찾았고 마사코는 아들 코지를 생각해 다시 남편에게 돌아가겠다고 약속하지만....
는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볼륜남과 도망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설의 연장아빠 4화 , 이때 번역본이 올라오던 디시 만갤 덧글창은 흡사 1차 왕자의 난때 횟불을 들고 경복궁을 향하던 이방원의 군사들처럼 불타올랐다고 한다
그렇게 남편 스스무는 교사에서 짤리고 파칭코 중독자가 되었으며 아들 코지와 여러 일을 겪었다
특히 초등학생인 코지는 어린이가 겪기 힘든 상황까지 겪었는데.... , 그러던 어느날 마사코가 다시 찾아왔다 , 새로운 돈 많은 남자를 만나서 살고 있다는 마사코는 사채업자에게 300만엔이라는 거금을 아랑곳하지 않고 갚는데
이미 12만엔의 이자는 진작 200만엔이 되었지만 이자 200만엔은 물론 위로금이라고 100만엔까지 건내주는 마사코
그렇게 600만엔을 사채업자에게 지불하고 코지를 데려오기 위해 스스무에게 따로 300만엔까지 준 마사코
는 알고보니 새로 만난 남자는 다단계 회사 사기꾼 사장!
그렇다 , 마사코가 멋대로 쓴 900만엔은 다단계 회사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돈들이였다
피해자들의 피눈물이 얽혀있는 돈들을 멋대로 쓴 마사코
경악스럽게도 아들 코지를 내버려두고 도망가는 마사코
코지는 극도로 분노에 가득찬 피해자들의 울분을 받아내야하는 상황에 놓인다....
신문에까지 나온 범죄자 마사코!!!
무려 피해액 40억!!! , 근데 4억엔 （40억） , 아니면 40억엔 （400억） 인지는 모르겠음..... 근데 아무리 이용당한거지만 피해자들의 돈으로 자기 빚 갚고 남편에게 아들 빼오겠다고 개인적으로 300만엔 남용했는데도 마사코가 처벌 받는 장면은 안나왔는데 작가가 좀 무리수 둔게 아닌가 싶음
그렇게 코지와 사채업자 집에서 지내기도 하고 온갖 악랄한짓을 하던 스스무는 쌍둥이 애를 임신한 마사코와 다시 만나게 되고 어쩔수 없이 마사코와 다시 함께한다
참고로 쌍둥이 애들은 다른 남자 애들로써 스스무의 피 한방울 안섞인 뻐꾸기 애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쌍둥이 여자애들 호적에 올리게 된 스스무
그렇게 마사코와 함께 생활하던중 80만엔을 갚아야하는 처지가 된 스스무
빚을 갚기 위해 자해공갈을 시도하지만 면책특권이 있는 대사관 외교관 차를 들이박아서 다치기만 하고 돈도 못받는 스스무
빚을 탕감해주겠으니 필리핀으로 통역사 역할을 해달라고 하는 사채업자의 말에 별 다른 방법이 없는 스스무는 그의 뜻을 따르는데....
해외여행 가야하니 여행보험에 가입하게 된 스스무
근데 수취인이 아내 마사코....???
신문을 보고 눈치 깐 스스무
그렇다 마사코는 사채업자와 작당하고 남편 스스무를 필리핀에게 죽이기로 결심한것이였다!!!
사채업자가 죽이려고 시도했으나 （ 골프공 맞추려고 시도하기 , 낚시하다가 바다에 빠트리기） 운이 좋아서 살아남고 카지노에서 잭팟 터트려서 빚까지 갚아 살아남은 스스무
"약속하고 다르잖아요"
예상과 다르게 남편이 살아돌아오자 사채업자에게 불만을 터트리는 마사코 , 그러나 남편 스스무에게는 아무런일도 없었다는듯 활기차게 "어서오세요~" 하며 그를 맞이해준다
그렇게 살다가 마사코는 스스무에게 이혼하자고 하며 끝내 이혼하게 된다
일하는 술집이 나름 잘되는 술집인지 직원들 거주하라고 사택도 있고 마사코는 애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이혼문제 때문에 코지는 자폐증이 걸리고만다
이와중에 애기들 장난감 인형 하나 안 사줬는지 그냥 기어다니고만 있음 , 불쌍한 애기들..... （ 아기들 정서 발달이라던가 그런것때문에 장난감 , 인형 그런거 많이 가지고 놀게 해줘야하는데 연장아빠 결말부까지 쌍둥이 아기들한테 그런거 사주고 갖고 놀게 해주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
"코지가 자폐증에 걸렸으니 다시 재결합하장~"
아내의 제안에 스스무는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아들이 자폐증 걸려서 말도 안하고 밥도 적게 먹으니 아빠로써 어쩔 도리가 없는 스스무는 다시 마사코와 같이 생활한다
우여곡절끝에 자폐증이 치료된 코지!
근데 마사코는 본색을 바로 들어내 "ㅎㅎㅎㅎ 코지 자폐증이 치료됬으니 당신은 이제 꺼져^^" 하고 매몰차게 스스무를 내쫒는다
어느날 같은 술집에서 일하던 요리사 오쿠노와 썸을 타게 된 마사코는 우여곡절끝에 그와 재혼하기로 결심한다
이혼녀에 초등학생 아들 , 쌍둥이 아기 딸 3명이나 자식있는 여자랑 결혼하겠다는 대범한 남자 오쿠노
결혼에 반대하던 아들 코지의 허락을 받고 행복한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가나 싶었는데
파칭코 중독이 도진 마사코가 오쿠노에게 말도 안하고 10만엔을 몰래 빌린 상황!
매우 관대하고 너무나 착한 오쿠노.... 마사코에게 화도 안내고 오히려 빚을 갚으라고 예금 통장과 인감까지 주는데....
오쿠노의 도움으로 10만엔을 갚은 마사코 , 그러나 참지 못하고 다시 파칭코를 시작하는데....
어느날 오쿠노가 퇴근하니 집에 마사코와 애들은 없고 사채업자가 와있다
놀랍게도 마사코가 오쿠노의 명의로 몰래 100만엔이나 대출한 상황!
100만엔을 갚겠다며 통장을 꺼내지만 이미 그가 열심히 모은 예금은 마사코가 다 써버렸다
그래서 100만엔을 빌린것이였고 오쿠노의 재산은 달랑 35엔밖에 남지 않았다...
그렇게 도망친 마사코는 애들을 이혼한 전 남편에게 무책임하게 보내고 야반도주한다
참고로 남편이 새로운 아내와 재혼하는 날이였고 갑작스러운 애들의 등장으로 재혼식장 분위기는 엉망이 되고 만다
불쌍한 오쿠노는 마사코 대신에 100만엔을 갚아야해서 원양어선으로 반년간 팔려가고 만다
어찌저찌 새아내와 함께 애들을 키우는 스스무였지만 불임인줄 알았던 새아내가 애가 생기자 새 아내는 자신의 부모와 작당하고 스스무를 파칭코장으로 유인하고 애들을 고아원으로 보내버리고 만다
애들을 찾기위해서는 친권자인 마사코가 필요한 상황.....
애들을 고아원에서 빼내기 위해 친권자인 마사코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 , 사채업자의 도움으로 마사코가 일하는 카고시마의 파칭코장에 스스무가 왔지만 마사코는 "만나고 싶지 않음~" 하고 그를 외면하고 만다
어지저찌 사채업자의 도움으로 애들도 고아원에서 빼낸 스스무
그러나 그에게 학을 땐 처가에서 내쫒기는데 최후의 희망으로 마사코를 찾아 카고시마까지 왔으나 찾지 못하자 스스무는 애들을 호텔에 맡기고....
자살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옴긴다
그와중에 피 한방울 안섞인 뻐꾸기 애들인 토모코 , 료코까지 생각하는 스스무.... ㅠㅠㅠ
그러나 스스무가 죽기전에 구조되서 다시 다섯 가족은 함께 만나게 된다
스스무는 한번 죽음의 위기를 겪고나서 자포자기라도 했는지 마사코와 재결합하기로 하고 마사코에게 경제권까지 넘긴다
이미 가족을 세번이나 버리고 도망감 + 파칭코 중독 재발로 새남편될 사람 원양어선으로 팔아넘기게 만든 사람한테.....
하필 일하는 회사 옆이 대형파칭코장이라 소리가 너무 심하기도 해서 결국 파칭코를 한 남편에게 화내는 마사코
졸라 적반하장인게 마사코 지도 파칭코 중독자로 여러번 가족을 버리고 남자 두명의 인생을 파멸로 몰아넣은 여자면서 자기는 아무것도 흠결이 없는것 마냥 스스무에게만 화만 낸다
남편은 파칭코장이 없는곳에 가자고 말하고 마사코는 그저 화만 내는데....
다만 자기도 좀 찔리는 부분이 있는지 결국 사채업자가 부동산 알박기하려고 구매했던 시골의 집에 다같이 살게 된다
그러나 집 근처 옆에 파칭코장에 들어서고 연장아빠의 이야기 , 마사코의 막장행각은 막을 내린다
일본 시골에서의 파칭코 중독 사례가 무척 많이 나오는만큼 아마 히노모토 가의 미래는 밝지 않을것이다....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