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100년 전에도 있었던 논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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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드라마 2025-08-19 13:20:28

0 일본 아직 사촌간에 결혼 될텐데, 한시적으로 금지했었나?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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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더시트 2025-08-19 13:31:23 66 0 일본도 대부분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사촌 결혼이 합법인 곳에 속한다. 단, 2차 대전이 끝난 직후 개정된 민법에 따르면 미군정의 영향인지 사촌끼리의 결혼을 금지했다고 한다. 그 땐 일부 지역에서만 관습적으로 인정해 주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잘 알려진 대로 합법이 되었다. 라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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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주 2025-08-19 21:10:06

0 방인근의 「괴청년」은 동아일보에 1931년 10월 8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연재되었으며 연재당시 19회가 삭제 조치를 당했고, 이후 연재가 중단되었다. 1934년 출판시도했지만 단행본도 검열에 걸려서 출판금지조치당했다.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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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주 2025-08-19 21:54:38 47 0 근데 그렇다고 딱히 옹호할만한 인물도 아닌게.. 저 작품이 검열됐다고 항일문학만 쓰고 그랬던게 아니라 1939년 10월 국민문학의 건설, 내선일체의 구현, 총력전 수행에 적극 협력할 것을 목적으로 설립한 조선문인협회 발기인으로 참여하였으며, 1940년대 초부터 친일적인 집필활동과 방송활동에 의욕을 보였다. 친일인명사전에도 등재되어있음. 그리고 해방 직후 세대에는 왠지 야설작가로 기억되는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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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드라마 2025-08-19 13:20:28 12 0
일본 아직 사촌간에 결혼 될텐데, 한시적으로 금지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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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더시트 2025-08-19 13:31:23 66 0
일본도 대부분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사촌 결혼이 합법인 곳에 속한다. 단, 2차 대전이 끝난 직후 개정된 민법에 따르면 미군정의 영향인지 사촌끼리의 결혼을 금지했다고 한다. 그 땐 일부 지역에서만 관습적으로 인정해 주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잘 알려진 대로 합법이 되었다. 라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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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주 2025-08-19 21:10:06 32 0
방인근의 「괴청년」은 동아일보에 1931년 10월 8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연재되었으며 연재당시 19회가 삭제 조치를 당했고, 이후 연재가 중단되었다. 1934년 출판시도했지만 단행본도 검열에 걸려서 출판금지조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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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주 2025-08-19 21:15:56 7 0
방인근은 우리나라 추리소설의 선구자이며, 셜록홈즈 시리즈의 셜록홈즈처럼 사건해결사로서 "장비호"라는 탐정이 등장한다. "장비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탐정이며, 1920년~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도시범죄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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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주 2025-08-19 21:21:24 9 0
괴청년은 도시 범죄 현장에서 계속 목격되는 청년으로, 장비호 탐정에 의해서 사건의 핵심인물로 드러난다. 하지만 괴청년의 범죄의 원인은 개인의 일탈이나 죄악이 아니라, 식민지 시대 기형적 사회구조적 모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 이 소설이 사회고발적 성격을 띄게 한다. 이렇게 사회적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순수문학이 아니라는 이유로 저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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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주 2025-08-19 21:54:38 47 0
근데 그렇다고 딱히 옹호할만한 인물도 아닌게.. 저 작품이 검열됐다고 항일문학만 쓰고 그랬던게 아니라 1939년 10월 국민문학의 건설, 내선일체의 구현, 총력전 수행에 적극 협력할 것을 목적으로 설립한 조선문인협회 발기인으로 참여하였으며, 1940년대 초부터 친일적인 집필활동과 방송활동에 의욕을 보였다. 친일인명사전에도 등재되어있음. 그리고 해방 직후 세대에는 왠지 야설작가로 기억되는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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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o1 2025-08-19 22:06:25 6 0
아 저거 더 긴걸로있는데 질문도 대답도 재밌더라 저 기사분 똑똑하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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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23:26:45 게시물이 1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8-19 13:14 / 이동: 2025-08-19 23:26
- 어시스트: 순애킁카딥러닝AI
플라워마스터 2025-08-19 23:39:42 5 0
옛날엔 신문이 인터넷처럼 쓰였더라. 해외 신문에선 독자투고란에 서로 꽁냥대는 글이 하루 간격으로 올라오기도 했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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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2025-08-20 01:42:04 2 0
타임에서 연재한 셜록홈즈는 그 시대의 웹소설이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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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돌이남덕 2025-08-20 00:30:30 6 0
아니 그럼 행운의편지 진짜 몇백년째 이어져 내려오는거라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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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vaal 2025-08-20 02:29:16 3 0
저런 컨셉의 편지 1470년 조선왕조실록에도 적혀있다네요. / 운남(雲南) 광상사(廣上寺) 근처에서 한 노인을 우연히 만났는데, 나이가 149살이었다. 정해(1467)년 6월 10일에 죽었다가 3일 만에 되살아났다[還魂]. 위로는 천계(天界), 아래로는 지부(地府·저승)에 통달하게 되어 세상 일을 알려주기를, "경인(1470)년 3월부터 바람과 비가 몹시 심해 악한 사람은 모두 죽는다. 전염병과 전쟁이 일어나 경인(1470)년과 신묘(1471)년에 사람의 80%가 죽을 것이다. 집이 있어도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며, 땅이 있어도 경작하지 못할 것이다. 여자 9명이 남편 1명과 같이 살고, 열 집이 소 1마리를 함께 쓸 것이다. 곡식을 쌓아두고 먹을 수 없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편하게 믿으면 경인·신묘 두 해의 재앙을 면할 것이다. 이 글 하나를 전하면 일신의 재앙을 면한다. 두 개를 전하면 일가의 재앙을 면한다. 세 개를 전하면 크게 평안해질 것이다. 믿지 않으면 핏빛 재앙을 보게 될 것이다. 이상은 요동에서 온 신강 큰스님[和尙]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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