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도 개인통관 고유번호 조심하셈 [46] |
작성 2025-08-24 1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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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카와체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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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이 문자에서 시작함
내가 산적도 없는 물건 2건에 대한 배송문자가 왔음
각각 전북, 서울로 다른 지역이고 연고도 없는곳
심지어 인수자 이름에 내 이름 석자가 떡하니 박혀있음
처음에는 그냥 명의도용 혹은 스미싱인가 싶었음
그런데 두 택배의 운송장번호를 조회해보니 일단 스미싱은 아님. 실제 배송된 건이고, 배송 담당사원의 전화번호로 문자가 왔음
그런데 두 건의 공통점 혹시 눈치챈사람도 있을거임
두 택배의 출발지가 모두 인천만수 （항구） 임
나는 설마 싶어서 개인통관 고유번호를 조회해봤는데, 내 이름으로 3건이나 통관이 이루어졌음... 1건은 오늘 통관된 따끈따끈한 물건
어떤 도라이가 내 개인통관 고유번호로 물건을 수입하고 있는데, 무서운건 배송지가 제각각이라는거, 발송자도 제각각으로 표시되고 있는거...
지금도 좀 무서워서 팔에 피가 안돌긴 하는데 일단 도용신고 하고 개인통관고유번호도 재발급 받음...
혹시나 님들도 이런 문자가 오게된다면 모바일 국세청으로 개인통관 고유번호 한번 확인해보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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