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신 니카라는게 언급된게

두세달전 쯤임

25년 연재한 작품인데 이제야 떡밥을 뿌리고 뿌리자마자 떡밥을 거둔 것 （중간에 휴재까지 생각하면 진짜 얼마전에 뿌린 떡밥）



심지어 니카라는 말을 첨 꺼낸 캐릭터는

세계정부의 끄나풀이었으나 샹크스에게 고무열매를 뺏겨서 감옥에 갔고

감옥에서 니카라는 말을 들었으나, 니카를 언급하면 소리소문없이 숙청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함.


근데 웃긴건 이 캐릭터가 루피를 첨봤을 때 루피에게 일절 관심도 없던 놈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징베랑 싸울 때 그제서야 루피에게 원한이 있다!!!! 고무고무열매!!! 니카!!! 어쩌구 크아아아앗!!!

이지랄하면서 걍 설명충이랑 떡밥 역할 강제로 떠맡음
（원래는 다른 캐릭터에게 주려던 설정일 가능성 농후）


그냥 오다가 빨리 끝내고 싶다 노래 부르고 있던데

스토리 압축한다고 걍 와노쿠니에 다 쑤셔박자 이런 느낌으로 그리니까 개판이 된 것

니카 자체는 옛날부터 구상했을수도 있음 （악마의 열매 각성은 1부 때도 나온 말）

하지만 루피가 니카에 이르는 과정에 서사가 부족함. 스토리 생략 너무 심하게 한 듯.

적어도 카이도까진 얼마전에 수련한 류오랑 패왕색으로 이기고,

좀더 니카에 대한 떡밥을 알다가

아카이누나 검은수염이랑 1대1 할때쯤에 니카 각성을 했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