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9-07 17: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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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저새끼날좋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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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배민 안하고
진짜 철가방 배달하는 찐 중국집 있는데
거기가 여름 한달 동안 휴가 갔다가
최근에 다시 오픈했거든
이유 들어보니까 주방장이 여름에
더워서 웍질 못하겠다고 해서
한달 쉬었다함
근데 재오픈했는데도 문전성시를 이룸
나도 얼마전에 짬뽕 생각나서
가서 한그릇했는데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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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2025-09-07 
8
0
예전엔 어느날 갑자기 월급 안올려주면 나 출근안해~~~~~ 이러면서 사장 협박해서 월급인상받는거 흔했다고들음
기어와라냐루코양
2025-09-07 2
7
솔직히 한여름에 웍질은 진짜 힘들긴 할듯
호떡o
2025-09-08 
슈크림떡
2025-09-07 4
0
나 아는 중국집 가게 망했는데 이유가 실장(주방장)이랑 사모랑 싸워서 실장이 열받아서 나온담에 그 옆에다가 중국집 차림 ㅋㅋ
빨간맛핥핥
2025-09-07 222
0
근데 요새 좀 더 심한듯 짜장면 뭘케 다 맛대가리들이 없는지...잘하는 주방장이 귀해짐
시식용ID
2025-09-08
고민은고민고민해
2025-09-08
A브라크다버려
2025-09-08
으오오
2025-09-09 
용제
2025-09-08 97
0
그래서 애진즉에 경주현대호텔 등 현대계열 호텔에서는 중식 안함, 정주영회장이 중식주방장 갑질에 당해본적있어서
어쩌라거볍시나
2025-09-08
고스트무역왕
2025-09-08
우주일짱
2025-09-08
요꼬하라
2025-09-08
심야라면
2025-09-08 1
0
원래 그랬대
웃대10년차눈팅
2025-09-08 0
0
보통은 주방장은 사장님이나 가족이자나~
모모구까
2025-09-08 1
0
요즘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사장보다 주방장이 돈 더 많이 가져가는 경우 많았어..
2025-09-08
오유난민
2025-09-08 4
0
내 친구도 중국집하는데 주방장이 와이프 오빠임 근데 메뉴 가격도 주방장이 올리지 말라하면 못올린다함ㅋㅋㅋ
슈뢰딩거의고라니
2025-09-08 22
0
갑까진 모르겠는데 동네 근본있던 매장들이 나이나 건강상의 문제로 하나둘 폐점하는거보니까 한10~20년쯤 지나면 지금 먹는 짜장면은 로스트테크놀러지 되지않을까 싶기도하고...
어쩌라거볍시나
2025-09-08 93
0
원래 요식업은 요리사가 파워가 제일 쎄지. 요리사도 결국엔 기술직이야 아무나 데려와도 똑같은 맛 나는 요리면 요리사가 힘이 없지만, 맛이 확연히 다를 정도의 기술력이면 어딜 가나 갑임
왈왈으르르
2025-09-08 6
0
근데 요식업이면 당연한거 아닌가
퇴사기념
2025-09-08 3
0
단골집 어느날 갑자기 맛대가리 없어진 이후 새로운 중국집 찾으려다 포기함. 죄다 토나오는맛임.. 직접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겠음
계란탕면
2025-09-08 3
0
우리나란 춘장 브랜드 하나가 먹은수준이라 짜장은 특출나기 어럽고 짬뽕서 차이가 많이 난댓는데 ㄷㄷ
킹냥이더피
2025-09-08 1
0
중국집이 하향평준화된 대표음식점.. 맛에 깊이가 없어!
음주용사
2025-09-08 1
0
실력좋으먼 갑질할슈잇는거고..없으면 쫒겨나는고지뭐..
보라미찡
2025-09-08 21
0
이런글에 속음 안댐,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으나, 글에 보면 장사가 아주 잘된다고 하는데, 그정도면 주방장 혼자 요리 안함, 최소 4명은 달고 할거임, 정말 줄 서서 먹는 가게가 평균 4~6명은 씀, 그중 한명 정도만 보조(실습생?? 요리 보조만 하는)고 나머진 경력좀 되는 요리사씀, 요줌은 상향 평준화가 너무 잘 되었음(고령화...다들 경력 많음), 맛 문제가 주방장이 문제 일수도 있으나, 대부분 재료값 + 시스템 문제일 가능성이 높음, 옜날 처럼 주방장 하나에 몪을 매는건 버리는 추세임, 동네 중국집도 메뉴 시스템화 해서 많이 들 감, 제일 합리적인 의심은 영업정지나 인건비 문제일거임, 영업정지는..사유는 알아서 생각들 하시고... 인건비는 지금 현제 실장급(주방장)이 500~600(경기도~서울권) 정도인데, 인건비가 쎄다 보니깐 중국인들을 마니씀, 거의 절반 가까이 떨궈서 쓸 수 있음, 문제는 다치거나 사람이 쉴 때, 같은 중국인이 아니라 일당치는 한국인을 들여 오는데 그게 일당 20~30(경기~ 서울) 정도임 사람이 비면 땜빵치는 비용이 더 나가서 쉬었을 가능성도 있음
멜로스
2025-09-08
미사역소상공인
2025-09-08
휴지쥰비
2025-09-09
산과바다그리고술
2025-09-08 8
0
앵?? 더워서 웍질 못하겠다는 건 갑질이 아니라 진짜 뒤질거같으니까 안한거자나 ㅋㅋㅋ 이게 왜 갑질이야.
투더리씨
2025-09-08 3
0
과거에 중국집 실력을 볼라면 우동이나 울면을 먹어봐야 한다고 한 시절이 있었다가. 그 시절이 지나고 짬뽕맛에 따라 중국집 실력차이가 난다고 한게 엇그제 같은데..이젠 과거에 어디든 맛있게 무난한 짜장도 개판인 집이 투성임...너무 하향평준화가 되어버린게 중국집의 현주소인가 싶음. 본문의 글처럼 중국집은 과거에도 주방장이 변하면 맛이 너무변해서 장사 접는게 원투데이가 아니었지.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 제일 좋은 방법은 사장이 주방장인 중국집 가면 이런거 피할 수가 있음..근데 이런집은 사장맘대로 쉬는날이 많아서 ㅠㅠ
엑스오빠
2025-09-08 1
0
짬뽕은 여러 바리에이션이 생겨서 어느정도 상향 되는 반면에 짜장은 제자리, 볶음밥 간짜장은 창렬
zzw2
2025-09-08 2
0
중국집이 요구하는 기술이 비해 너무 임금이 적고, 예전처럼 보조들이 저임금으로 일하지 않으니까 중국집사장도 고용을 꺼리고, 그러니 소수 저임금으로 일해야하니까. 저렇게되는거 같음.
흐히헤헤헿
2025-09-08 1
0
입맛이 상향된것도 커. 예전처럼 돼지기름(쇼트닝) 으로 짜장 볶으면 기름떠다닌다,느끼하다 리뷰달리거든 예전처럼 면 안 뽑는것도 금방불거든? 면메이트(면 노란빛내고 덜 불게 하는) 넣는것도 덜 불게 하기위해선데 이게 속을 더부룩 하게 만들기도 해 그래서 홀집은 대체로 면이 흰색에 가까워 이건 속이 좀 편해 간짜장 대신 가짜장이 판을 치는것도 들어올때마다 볶으면 다른걸 쳐낼 수 없을정도로 일이 많아져 그래서 2인분 이상만 볶아서 파는집도 생기고 있고, 노동력을 생각하면 간짜장 7~8000원이 아니라 10000원 이상부터라고 생각해. 근데 그럼 서민음식 다 뒤졌죠? 이럴거니까 악순환의 연속이지 나이먹으니 음식이 변했다기 보다 내 혀가 너무 풍족해 주체를 못해서 앵간한건 그냥 다 soso 해진거 같아 나는
치즈방위사령부
2025-09-08 1
0
애초에 중국집같이 주방장 비중이 큰 업을 본인이 안하고, 고용해서 쓰면 감당해야지. 아무 기술도 없이 그냥 가게 하나 차린거임 ㅋㅋㅋ
나르메만바레
2025-09-08 1
0
진짜로 짜장면 맛있는 집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됨. 동네 중국집이 홍콩반점보다 맛이 없어 ㅁㅊ 솔직히 홍콩반점 짜장면도 별론디. 짜장면 값이 안올랐으면 이해하겠는데 최소 세배 이상은 올랐고만 맛은 세배는 떨어짐. 아.. 신림사거리 차이나 팩토리가 너무 그립다.. 거기 있을땐 이런고민 해본적이 없는데
사칭하는애
2025-09-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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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주방장 구해서 하다가 맛변해서 손님떨어지면 그게 더 손해니까 걍 나도 쉴겸 가게 닫았나보네 ㅋㅋㅋ
쫄보강아지
2025-09-08 0
0
내가 사는곳은 짜장이 맛있으면 탕수육이 맛없고, 탕수육이 맛있으면 짜장이 맛없어...
퍼펙트블루
2025-09-09 0
0
사장 따로 있고 주방장 따로 있는곳은 왜 그렇게 하는거지 본인 가게 차릴돈 없어서? 사장이 카운터만 봐서 힘든거 없고 수익 대부분 사장이 다 가져가는데?
계란탕면
2025-09-09 
행복하고싶어
2025-09-09 0
0
요즘 왤케 짜장맛이 쓰레기지... 예전처럼만 만들어도 대박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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