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폭행당하고 자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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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슬라브놈 2025-10-26 2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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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런 미친거같은 왕인데 왜 유언은 다 좋은 말들이냐 [8]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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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o1 2025-10-26 21:32:23 3 0
그 사도세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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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는펠리컨 2025-10-27 03:23:43 3 0
그래서 저 왕자랑 사도세자랑 서로 영혼 바뀌는 웹소설 있었는데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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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2025-10-26 21:34:27 4 0
이런 짤만화로만 보면 인생은 가까이서보면 비극 멀리서보면 희극이란말이 어떤건지 느껴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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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슬라브놈 2025-10-26 23:34:35 291 0
저런 미친거같은 왕인데 왜 유언은 다 좋은 말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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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빌런 2025-10-27 00:13:18 20 0
유언만 보면 성군중의 성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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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2025-10-27 00:20:40 39 0
목표점은 좋았지만 방법론이 잘못된 경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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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시스트 2025-10-27 00:23:16 23 0
미치거나 이상하거나 나쁜사람이라고 틀린말만 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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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더라 2025-10-27 00:37:24 15 0
인간은 양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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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한 2025-10-27 00:59:50 19 0
영조도 업적은 그래도 꽤 있고 조선 중후기 왕중에서 업적만으로는 상위인 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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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하마 2025-10-27 05:43:31 1 0
자식보다 말그대로 국가를 사랑한 경우 아닐까 자식을 돌보는 느낌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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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88 2025-10-27 07:34:38 1 0
씹테토 마초가 생명을 지켜주는 시대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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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이고장난A톤트럭 2025-10-27 09:23:36 23 0
자료 편집을 밀덕처럼 웃기게 보이도록 해놔서 그렇지, 빌헬름 왕은 프로이센 전성기의 기틀을 마련한 왕임. 우리나라로 치면 태종 포지션. 군인왕이라고 비웃음 당한 이유는 그렇게 미친듯이 상비군 육성에 몰두해놓고 (당시에는 왕이 직접 군대를 굴리기보다 용병대를 고용하고 휘하 영주들 병력을 모두 동원하는게 일반적이었음. 중앙군은 돈 잡아먹는 괴물이라) 전쟁을 하진 않았기 때문. 그러나 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프로이센의 군사력은 천재 전략가 프리드리히 대왕에게 전달됨. 저 양반이 쌓아놓은 전력이 얼마나 대단했냐면, 아들 프리드리히가 오스트리아, 프랑스, 러시아랑 3면으로 전면전을 했는데 그걸 7년 동안 버틸 수 있었음. 당시 프로이센은 신라마냥 소국 중 하나였는데 오 프 러 보다 10배 이하의 크기였다고 함. 고려가 몽골제국 막은거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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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2025-10-26 23:56:12 198 0
180cm 넘는 의장대는 종교나 인종 안따지고 키만 만족하면 일단 입대시킴 그리고 개빡센 훈련과 규율 그에 당근으로 개쩌는 임금과 복지를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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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아빠 2025-10-27 12:26:26 1 0
임금님이 복지로 나온다구욧? 끼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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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6 23:59:36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0-26 21:26 / 이동: 2025-10-26 23:59
- 어시스트: 어디에적혀있을까

Dheksl 2025-10-27 00:05:56 169 0
감자대왕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은 빠따왕이 너무 늦지 않게 죽었다는 점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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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들의방패라네 2025-10-27 00:33:34 35 0
게장대왕: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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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비키잔아 2025-10-27 12:24:55 3 0
장생왕: 흠칫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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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더라 2025-10-27 00:36:50 45 0
1.자신의 연인(비공식적,그러나 누구나 다 아는)이 죽는걸 병사들을 시켜서 감옥 창살에 얼굴을 박아넣어 강제로 지켜보게 했다. (원래 사지를 찢은 후 교수해버린다는걸 주변에서 말려 참수로 끝남)2. 프리드리히의 죽음을 막은 교황청은 이후 서로 인생최대의 숙적이 되는 마리아의 아버지, 즉 아빠가 딸의 최고 정적을 살려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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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r 2025-10-27 05:18:40 13 0
와 테레지아 아버지가 프리드리히 살려준 건 몰랐네 진짜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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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un1 2025-10-27 11:47:47 3 0
저때 도망가려고 테레지아 한테 청혼까지 했었음 왕계승권도 포기하고 종교도 가톨릭으로 개종하겠다고.. (프로이센은 개신교) 합스부르크 황제는 진지하게 생각했었다고.. 역사가 참 아이러니함 평생의 숙적이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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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 2025-10-27 00:53:55 6 0
그 뒤주가 생각나는 모 왕이 떠오르는 거면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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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zerac 2025-10-27 04:21:49 1 0
싸패성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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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un1 2025-10-27 06:57:47 31 0
저양반 일화가 엄청 많음 정신병있던걸로 추정된다던데 아들만 두들겨 팬게 아니라 왕비랑 딸들도 겁나 두들겨 팸 장남은 생후 6개월때 주변인이 그리 막았는데도 억지로 왕관 씌워서 상처감염으로 죽었고 차남은 1살때 대포소리네 익숙해져야한다고 대포소리 바로 옆에서 들어서 발작해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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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시간표 2025-10-27 14:24:46 2 0
궁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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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2025-10-27 07:23:10 3 0
1712년생인데 그로부터 23년뒤 머나먼 동방 조선에선 사도세자가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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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맨 2025-10-27 13:22:57 2 0
저렇게 했는데 10만이라 확실히 쌀이 오지긴하네 200 ,300년전 명나라가 300만명 넘었던거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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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카딘먹은대장균 2025-10-27 13:26:12 0 0
없던 정신병도 생긴다...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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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ak 2025-10-27 14:39:44 2 0
걍 대놓고 귀족들 보는 앞에서 옷을 찢고 때리는 경우도 있었고 오히려 귀족들이 말렸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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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하군 2025-10-27 17:31:41 0 0
태종과 세종 절망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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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폭행당하고 자란 왕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