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엿먹일 목적으로 지은 건물들 [21] |
작성 2025-11-25 0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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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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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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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의 스키니 하우스.
미국 남북전쟁 때 보스턴 노스엔드에 땅을 가지고 있던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자식인 두 형제에게 유산으로 남김.
그런데 욕심쟁이인 형이 동생이 입대해서 전쟁터에 나간 사이에 큰 집을 지어서 자기 걸로 만들고
동생에겐 뭘 할 수도 없는 자투리땅만 남김.
전쟁터에서 돌아온 동생은 이걸 보고 빡쳐서 그 좁은 땅에 4층짜리 나뭇집을 지어 형 집에 드는 햇빛을 막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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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라메다의 찰스 프롤링의 집.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알라메다 시에서 이웃의 민원으로 도로를 낸다면서 찰스 프롤링 소유의 땅을 강제 수용함.
도로와 이웃집 사이에 얇은 땅만 남아 빡친 찰스는 이웃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자기 땅에 2층짜리 집을 지어 옆집에 드는 햇빛을 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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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의 더 그러지.
아버지가 형제에게 땅을 물려주는데, 형에겐 넓고 좋은 땅을 준 반면 동생에게는 도로 때문에 잘린 자투리땅을 남김.
동생이 이건 불공평하다면서 형에게 자기 땅을 사 가라고 하지만, 형은 그 좁은 땅에 뭘 할 수 있냐고 헐값에 넘기라고 함.
빡친 동생이 짧은 곳은 폭 60cm밖이 안되는 기형적인 4층 건물을 지어서 형의 건물 바로 앞을 막아버림.
뒤늦게 형이 동생을 타일러보지만, 이미 동생의 마음은 깊이 상해서 듣지 않았고
형의 건물은 원래 지중해 오션 뷰 덕에 값이 비쌌는데 동생 덕에 벽 뷰로 바뀌면서 가격이 떡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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