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듯 중학교때 놀던 장난전화가 생각나서 써보니다 후훗 ....


OTZL.......


--------------------------------------------------------------------



어느 화창한 겨울날（화창-_-?） 너무 추워서 한 골떄리는 친구집에 쳐들스비다


나 , 친구1, 친구2, 친구3은 돼지1의 집으로 무턱대고 들어가서


꺵판을 쳤다. 당시 우리또래들은 레슬링이 유행이였스비다


문득 생각났스비다


〃장난전화〃


가끔 저희는 아무대나 전화해서 뻘짓을 하기도했스비다

오늘은 특별한 뻘짓을 해보고 싶었스비다

저는 무턱대로 한 전화번호를 이쁘장하게 눌렀스비다


"여보세요?"（우람한 체격의 조폭삘 나는 아저씨 목소리）

"중국집이에요?"

"아닌데요"

"피자집이에요?"

"아닌데요 잘못거셨어요"

"근데 시바라"


수화기를 놓고 댑따 웃었스비다


그리고 더욱 무턱대로 뻘짓하는것도 있었스비다

전화받아놓고 먼저 여보세요 하면 존니 황당하비다


아무튼 그렇게 7통화정도 했을까 갑자기 재미있는일이 생각났스비다

제친구중 하나 성격 파탄자로 유명한 새키가 있었스비다

이번엔 그새키를 시켜보기로 했스비다


"야 이번엔 니가해라"

"ㅋㅋ잘바라 엉아 실력"

"내가 누를꼐"

제가 아주 곱상한 손가락으로 번호판을 연타했스비다.

신호가 갔스비다


"오 이새키 한방에 거네 기다려바"

뚜르르르르르르~~~



"여보세요?"


------------이떄부터 저는 무슨말하는지 못들었스비다 다만 제 친구가 씨부리는것만 들렸을뿐

친구"쭝국집이죠?"


친구"야이 좀만한시키야 니 어디사노?"（어느새 사투리로 돌변）


친구"아나 이새키바라 니 몇살이고?"


친구"사십칠? 야이 새키야 내가 니보다 두살 형님이다 새키야"


친구"형은 거짓말 안한다"


잠깐 스쳐가는 아저씨 소리


아저씨 "니 신고한다?"


친구"해바 이 졎만한새키야"


털컥


친구 방그시 미소짓는다

"어떄 이새키들아 엉아 봤냐?"


별로 웃기진 않았지만 저혼자 존내 웃었스비다

땅이 꺼지도록 존내 우섰스비다


매우 웃겼스비다

존나 웃겼스비다

막 웃었스비다


구린짓: ㅋㅋㅋㅋㅋㅋ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ㅋㅋㅋㅋㅋ다시한번해라 거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꺼져 한번한데 또하면 재미읍다"


구린짓: 함 더하면 내가 백원준다


친구: 진짜재? 바라







재다이얼 뚜뚜뚜뚜뚜뚜뚜

뚜루루루루~~~


"여보세요?"


친구 "야이 호로년아 신고한대매 뒤질래?"


친구 "존내 구라까네 야이 새키야"


친구 "니기미 !@）$*!）*$!）@#*!&3가?"



순간 저는 화들짝 놀랬스브니다

이렇게까지 되면 안되는 거였스비다

그생각을 하고있는 와중에도 제친구는 온갖 부모욕까지 겯을여가며 전화주인의 성격을 돋구고있었스비다


저는 얼릉 수화기를 내려버렸스비다


그리고 삶을 포기한 표정으로 말했스비다
































"야이 시바라 여기 니네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