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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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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터벅터벅터벅..



술이 약간 취한 나는

집으로 들어 가려고

계단을 올라가고 있엇다





-그녀-




김밥집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시장보러 가려고..

문을 잠그고 있는 도중이였다..





-나-




터벅터벅..


철컥철컥

그녀: 아씨..문이 고장낫나-_-;


터벅 터벅..


나: 음..열쇠를 찾아야지..

만지작 만지작..

..

물컹 물컹..





그녀: ............

나: 모지..? 히히~되게 기분 좋네~



내가 열쇠를 찾다가 만진것은 그녀의 가슴-_-;



그녀: 이,이런 변태 새끼!


휙~~퍽퍽~


나: 어억..허억...꽥X_X



삐뽀삐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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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끝

다시스토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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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눈떳냐? 이변태 자식아

나: 헐 니가 어째서 여기에?

그녀: 너 상습범이지? 그세 미행해서 우리집까지 찾아오냐?

나: -_-뭔소리?

그녀: 넌 거기서 콩밥좀 실컷 먹어야겠다^-^

나: 어,어째서..





난 저뇬이 지금 무슨 소릴 하는건지

도통 이해할수가 없었다-_-;

그래서 앞에 있는 의경에게 물엇다..





나: 저,저기요..어떻게 된상황이죠?

의경: 그니까 상황이.. 이러쿵저러쿵..

나: 헉.. 설마요? 제가 그랬을리가있나요?

그녀: 그말 진짜거던?너 진짜 스토커 기질두 있나부다?

나: 뭐,뭐래냐.. 난 기억이 안나..!!

그녀: 내가 아무리 이뻐도 그렇지 변태짓 까지 하냐?

나: 미쳤냐?-_-글고 난 태어나서 야동두 몇번 안봤거던?

그녀: ......-_-

나: 그런 내가 변태냐?

의경: 변태 맞네요

나: 어이 당신 시끄러워!!

의경: （딴청）휙~







잠시후에 우리부모님이 오시고나서야

오해가 풀렸다..




그녀..

이런 개같은 우연은 처음이지만

우리 옆집에 살고 있다.

（건물 한층 마다 문이 2개 있음 201호202호 이런식으로）




나..

일부러 한건 절대 아니지만-_-;

아무튼 변태로 찍힌건 변함없다

（C8..차라리 기억이라도 낫음 안억울하지-_-）






암튼 그렇게 해서

난 집에 돌아올수 있엇다



그후로.. 몇일간 그녀의 모습은 볼수가 없었다.





몇일후-




나: 캬 희원아 배고픈데 밥이나 먹으러가자

희원: 밥? 그럴까?>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