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내 기본적인 그림체는 미국의 카툰 그림체를 표방하고 있어. 미국의 그림체로 일본풍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면 어떨까? 라는 실험적인 발상에서 시작했는데 좌측이

아나키 팬티. 

이름이 팬티야. 머릿속에는 섹스에 관련된 것들만 가득한 천사지. 언니임.

우측이

아나키 스타킹.

달콤한 것들에 미쳐있는 캐릭터야. 이름은 스타킹이고.

마찬가지로 마법소녀 역할을 맡고 있는 천사 자매 중 동생.

갑자기 그림체가 급변했는데 이게 이 작품의 시그니쳐 라고 할 수 있음. 변신 할 때는 이렇게 평범한 씹덕 그림체를 보여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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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팬스가는 한때나마 인터넷에 해당 짤들로 조금 유명세를 탔던 애니이기도 함. 내용은 천계에서 추방된 천사 자매가 천계로 돌아가기 위해 악마일당들과 싸운다는 식상한 스토리지만 정신 나간 설정과 패러디, 12금과 19금 사이를 종횡무진 오가는 드립들로 가득찬 애니메이션임.보다보면 미친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얘들은 악마 자매인데... 그러니깐 팬스 자매의 대항마지.

난 이 눈나들이 더 취향임. 

러닝타임도 짧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어서 킬링타임으로 제격인 애니메이션이야. 말딸의 좆같은 리세마라에 지친 몸과 마음을 팬스가로 치유해 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