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7 00: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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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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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귀가부였던 초엘리트 오레사마에게
학생회장이 내가 필요하다면서 가입제의
미안하지만 거절하겠어요 라고 뿌리치지만 학생회장의 꾸준함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가고
해질녘 노을보이는 시간대에 학생회실에서 학생회장은 힘들게 서류를 작성하는데
그옆에서 앉아가지고 절반 가져가서 "...같이하면 빨리 귀가하잖아요" 하면서 팅기기
서류작업 다끝나고 학생회장과 단둘이서 귀가...
헤어질때 회장은 엉덩이 쭉 뒤로 빼고 인사하는 포즈로 "만붕쿤, 그럼 내일 학교에서 봐" 하고 살인미소지음
여름방학되면 학생회위원끼리 우미다~ 시전
헤에... 세토카이죠... 미즈기, 니얏떼이마스요
아... 아리가또, 만붕쿤
세토카이죠 졸업식날에는 학생회실에 혼자만 불러서
그동안 있었던 추억을 회상하면서 분위기 만들고 바로 세토카이죠의 급작스러운 고백
"모, 오솟카탄데스요" 하면서 세토카이죠에게 찐한 키갈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나머지 쩌리들이 들어오고 비서는 "후후~~ 오메테토고자이마스~~~!!!!"
성격나쁘지만 사실은 착한 선배위원은 "만붕쿤, 세토카이죠오 시아와세니시나캬 붓나구루와요!"
바로 세토카이죠는 홍조 오조오억개 얼굴 새빨개짐
진짜 존나 나는 왜 이런 학창시절 못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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