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을 오르는 자들'
별로 유명하지 않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곳에서 묵묵히, 1000회가 넘게 연재된 장수형 웹툰이지만, 그 인기가 바닥을 치고 있기 때문에 웹툰 꽤나 본다는 사람들에게도 생소한 웹툰이다.
웹툰(Webtoon). 온라인이나 핸드폰으로 손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만화. 웹페이지의 ‘web’과 만화 ‘cartoon’ 을 합쳐서 만들어진 단어다.
처음 웹툰을 접하게 된 건 아마 스마트폰이 널리 배급되기도 전이였을 것이다. 굳이 만화방에 가서 돈을 주고 만화를 빌려볼 필요도 없이, 그저 마우스 휠을 내리는 것만으로 만화를 볼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온라인으로 올라오는 만화라는 만화는 죄다 섭렵한 사람이랄까.
하지만 그만큼 많은 웹툰을 봐왔기에, 나는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웹툰은 여느 웹툰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그 퀄리티가 높고 세계관이 촘촘하다고. 벌써 1000회가 넘는 이 웹툰을 수십번도 넘게 읽을 정도로 난 이 웹툰에 대한 애정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