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7 15:17:42
ⓞ 추천
ⓤ 단축URL
|
2
1,404
심볼리루돌프
|
흔한 헌터물이고 그나마 단어로 차별점을 두려는지
'레이더'라는 표현을 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해서
1차 라그나로크는 신화와 다르게 오딘이 승리했고
주인공이 오딘을 죽일 예언의 대적자이고
한번 회귀하고나서 2차 라그나로크에서 오딘 조지는 내용.
읽다고니
작가가 은근히 북유럽 신화를 열심히 공부했는지 은근히 마이너한 부분들도 잘 살려서 썼음.
근데 플롯은
나혼렙과 같은 전형적인 헌터물 플롯이고
연애요소 뜬금없고 굉장히 못쓴거도 전형적인 헌터물
그리고 역시나 초중반에 주인공 파티급 인물 하나 나왔는데 중간부터 안보이더니 자연스럽게 에필로그까지 안나옴 ㅋㅋㅋ
그리고 뭣보다 주인공이 과거에 사실 누구였다 떡밥있는데
당연히 애시르 신족일거라고 예상됐는데
아니래, 과거에도 닝겐 출신이래.
일단 떡밥 던져지기 전까지 안나왔던 애시르 신족들이
회두르, 발두르, 비다르, 오딘의 형제인 빌리와 베이
그리고 애시르 신족은 아니지만 신화 속 비중이 큰 비나르 신족인
프레이
이 정도인데
프레이는 뜬금없이 깜방에 있는거 나옴.
그리고 떡밥은
'인간 출신', '로키랑 짱친'
그래서 그러면
'우트가르트 로키'인가 싶었음.
거인족의 왕이면서 로키와 동일시 되기도하는 거인이지만
사실 닝겐이였음해도 되니까.
근데 결국
회두르, 발두르, 비다르도 아니고
회나르라는 신이였음.
신화 속에는
오딘이랑 인간을 만듦.
인간에게 이성을 주었다고함
근데 개빡머가리임.
오딘의 형제인 빌리와 동일시되기도함.
오딘, 로키랑 같이 3인조 왠만하면 그들을 멈출 수 없다 좌충우돌 인간계 탐험을 찍기도함.
너무나 듣보신인데 쌉혈통인증서 있는 애시르 신족이였는데
닝겐 출신인건 좀 에바인거 같기도함.
그냥 인간을 위했던 신이라고 하지.
그리고 그 외에도 오딘의 최종목적 등등 좀 빵꾸스러운게 많았음.
그냥 전형적인
나혼렙 유행 이후 양산된 헌터물, 근데 북유럽 신화를 많이 가미해서 차별점 어느정도
뭐 걍 그냥저냥 킬탐으로 볼만했음.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