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저의 글을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구..쓴글의 코맨들 보구 감동받었어요^^








좋은글쓰도록 하는 풀옵션됄께요~^^








역시나 빠르게 시작하죠 ~










Story1.








여러분은 누굴가장 존경하세요?








누구나 그랫듯이..초등학교때는 이순신장군（-_-;대략90%죠）,세종대왕（5%죠!）,기타..








중학교때..고등학교때를 거치면서..이젠 현실적인 인물을 존경하게돼구요...








그리구..지금 성인이됀 사람들은 가장 가까운곳에서 가장 존경해야됄 사람이있다는걸 알게돼면서








어릴때를 조금씩 후회더군요..








~The12년전..








대학2년째 접어든 저는 가족이란것을 잘모릅니다..








왜냐구요? 저는 어릴적에 이유는 모릅니다만..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단둘이서..케케한 아늑한 향기를맞으면（^-_-）살아왓습니다..








어릴적부터 아버지의 모습은 이랫습니다.








일년을 360일로 잡죠.. 이날중에 술안먹고 온날은 하루..








이 하루가 왜 하루가 됏냐면은 어머니 기일이기때문이죠..








아버지도 양심은 있엇는지 이날만큼은 술을 안드시더군요..








이런 아버지의 술버릇은 정말 답답합니다..








늘 새벽에 오셔서 자는 저를 일으켜서 깨우고나서..잔소릴하시고








늘 항상 똑같은말을 반복하곤햇죠..








"기완아 나처럼은 살지마라 알겟냐!!"








항상 이런 말을 들어왓기에,..전 죽어도 아버지처럼 살기싫엇습니다-_-;








하루는 중학교다닐때 저가 말썽을 부려서 학교에서 부모님을 부르더군요..








다들 눈치 까지겟지만.. 진짜 아버지 대려올빠엔 그때 죽고싶은 만큼 싫엇습니다.








그때 선생님한테 얼마나 애걸복걸하면서 부모님만 부르지말라고 애원햇던지..








그때 흘린 눈물을 모으면 아마 바다를 이룰정도?（-0-;;）겟죠.








아무튼 아버지란 사람을 정말..미워햇습니다..











아니 아버지라는 존제가 싫었을수도있었죠..








이런 아버지에 대학 증오가 절 자극 햇는지..전 죽자사자 공부만햇습니다.. 왜냐구요?








전 공부만이 살길이였으니깐요..








그렇게 공부하여서..전 저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수있엇습니다,, 과는 어릴때 부터 하고싶었던 의과루요..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자린저이기에..등록금또한 저가 벌어서









자취방까지 제돈으로 마련해서 한결 좋아진 생활을 햇죠 ㅋ（추신:12년전 대학은 정말 가기 힘든곳이엿습니다）








그런데..교양과목 시험이 있는날.. 백지시험을 치더군요..（대학다니는분들은아시겟죠?）








"여러분.. 교양과목이 단답형이란 학과 보고가 있어서..이번시험은 서술형식으로 마련햇습니다^^ 여러분 행복한
가요^^???"







"（전원）NIGIMI T^T"








"어허!1 표정들이 왜이러신가..아무튼 종이 다받엇지? 주제는 이거다"








교수님께서 적어주신주제는.,.








자신이 가장 세상에서 존경하는사람 그리고 그에 합당한 이유를 논술하시오..








교수님이 나가시자..너도나도 그러더군요..








"야야 뻔한거 아니가..아버지 적어 아버지!1 이거 완젼 공짜네ㅋㅋ"








다른 학우들은 열심히 펜을 글적글적 대면서 적더군요..할말이 많은가보죠








그런데 전...... 아버지란 인물을 여기 종이에 도저히 적을수없겟더군요..








본능적으로..첫 서술 교양시험을..백지를 내고 그냥 나와버렷습니다..（-_-;제길_）정말싫터군요..







학교에서 이런 기분으로 나오니깐..그래도 안가본지 1년이 넘는집이 가고싶어졋죠..








무작정.. 연락없이.. 집을찾아갓습니다..









"누구잇어요!!!!!!!!!!!!!!!!!!!!!!!!?????????"








당현히 없겟죠.. 이시간은 지금 한장 아버지께서 술먹을 시간인데말인데.. 방에들어가보니...역시나..









구리더군요 -_-;;








집안을 보고..술먹으로 갓나싶은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집을 나오려던참에..








어디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찾아갔습니다..（쌈구경이 세상에서 제일잼는건알죠? ㅋㅋ）








멀리서 보니 잘모르겟지만..가까이가서 보니깐..








저희아버지더군요.. -_-;;








순간 쪽팔려서 얼굴을 숨겻지만.. 이런말이 오고 가더군요..








"너임마 우리아들은 이제 의사선생됄몸인데 어디서 우리아들뒤를까"








"의사선생이 별꺼가! 요즘머 의사 개노소나 다돼드만 "








（저런 SSANG놈 _-;;）








"아이고 그래 느그아들은 그래 쉬운 의사안돼고 머하노 게임공학부? 말아먹겟네!"








이렇게 싸우시는 모습을 보앗는데말이죠..








전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자랑거리가 됀것이..왠지 절 찡하게 만들더군요..








아까 아들 게임한다는말에 잠시 기죽은 아저씨게서 한마디 하시더군요..











"내 이말은 안할려구햇는데.. 그래 우리아들 게임공학부다..근데 우리아들은 나를 아버지 대접해주거든?
니는 니 아들한테 아버지 대접받은적있나! 맨날 아들한테 채여가 말도못하고 ㅉㅉ"







아까 그렇게 당차보엿고.. 자신감 넘치던 저희 아버지가..








갑자기 술잔을 놓으시구..말없이..고개를 푹숙이십니다..








그러곤 고갤 숙이면서..혼자 중얼 중얼 거리면서..집으로 향하시더군요..








전 ... 아버지를 몰래 따라와서..집에서 혼잣말하시는것을 들엇습니다..








"기완아.. 내처럼 살지마라.. 기완아..흑흑.."








아버지는 저의 사진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시더군요.. 그러곤 그러시더군요..








"흑흑.. 여보..이제 기완이 에게 말해야됄거같구려.."








하시면서..장농을 뒤져서..통장과 도장을 끄내시곤.. 버스를 타시더군요..








전 어디를 가시지?..하면서..계속 따라다녓죠..








아버지가 도착한곳은 저의 자취방앞.. 저가 없는것을 확인하시곤..저의 책상서랍에..통장과 편지 한통을 넣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시더군요..








전 이렇게 아버지를 미행아닌 미행을 해버리고와서.. 책상서랍을봣죠..








통장과..편지한통..








일단 편지를봣죠..（본능적으로 통장에 손이갓지만 참앗습니다-_-;;）








편지를 열어보니..2개의 편지가 잇더군요..








하날 먼저 읽어보니.. 오래됀 편지같더군요.. 내용은..








"여보.. 나 이제 얼마 못살거같어.. 여보..나 저기 멀리 가기전에 하나만 부탁할께..우리 기완이..맨날 하는말있잖어.. 대학교 가구싶다구.. 여보 나 기완이 그꿈이루어 줫으면좋겠어요.. 꼭 부탁드려요.."








맞습니다.. 전 처음 절 낳아주신..어머니의 유언장을 읽었습니다.. 또박또박 하게 적힌 글씨에..








절 걱정해주는 글자들.. 전 본능적으로..어머니인것을 느꼇습니다..








유언장을 보고..울먹이면서..








다음 편지를 보았습니다..








"기완아.. 나다.. 니 못난애비.. 우리 기완이..이제 대학생됏구나.. 거기 편지읽어봣다구 믿으마.. 너의 엄만
널 낳으때부터.. 기완이는 꼭 대학보낸다구.. 그리구 너도 대학간다구..입에 붙이고살앗지..
그런데 말이야..우리집 형편으론..널 중학교 입학조차 힘들었단다.. 너희 엄마 유언장을 보고 난.. 정말..마음
단단히 먹었단다.. 너 대학꼭보내기로.. 그래서..








더이상 읽지않았다.. 아버진 어머니의 유언까지 어긴 나에게 적으로 이제 완전히 돌아서버렷다..








어머니가 죽으면서 까지 부탁한 대학을 내손으로 오게하다니.. 정말 아버지가 원망스러웟다..








아니..죽이구싶을만큼..증오스러웟다..








그래서 밤버스를 타고..찾아갔다.. 그 나쁜놈을 만나러..








집근처에 다다을 무렵.. 아까 싸운 아저씨가 친구분께서 얘기하는걸 듣게됏는데..








"그놈 그거 자식 사랑은 여전하구만..."








"그러게 말이야..그놈 그거 공무원하는거 때려치우고 기완이 등록금댄다면서..중학교때부터 노가다햇지?"








"그래 벌써 몇년됏구만.. 난 그일 너무힘들어서 도지히 안돼겟더만.."








"나도 해봣지.. 일주일하니깐..몸이 마비가 돼는거같더라..그래도 그놈.. 자식대학보낸다고.. 못마시는 술까지먹어가면서..술기운으로까지 일하는거보니깐.. 참 안스럽더군..자식놈 진짜 다필요없구만 허허.."








" 갑자기 생각하니 오늘일 좀미얀하네.. 내일 찾아가서 술이나 한잔해야겟어.."








이게 무슨소리인가.. 밤마다 나를 술기운으로 깨우셔서.. 날 못살게 굴면서..똑같은말만하던 아버지가..








날위해서..그것두.. 사무실에서..펜만잡고계시던아버지가.. 어머니를 위해서..날위해서.








못마시는..술까지 드셔가면서.. 술기운으로..일을하셧던거엿다..








난 그것도 모르고.. 맨날 똑같은 말을하고..날 깨우시고..맨날 술만먹는다구..미워햇는데..








정말 미워햇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던지.. 가슴한 중앙이 뻥뚤려서.. 심장이 없어진거같었다..








지금까지의 원망이 모두 내 죄가 돼어서..돌아온 기분이들어..죽을것같은..죄책감에 시달렷다..








시간이 흘러서..나도 나를 안정시키고..아버지를 보러..아니..이때가지일을 속죄드리려.. 찾아갔다..








집으로..말이지.. 그런데말이야..








아버지는 그날이.. 마지막이엿어.. 방엔 농약병이 굴러다니고..유언장 하나 없이 가신 아버지를 ..








정말 눈물을 앞세우며..장례를 치뤗다..








장례식을 치르고.. 잇는도중에.. 난 갑자기 생각났다..그떄 읽다만 편지를.. 막 달려갓다..








그리곤 내방문을 부수다 싶이 열어서 쓰레기통을 뒤졋다..








다행히..꼬깃꼬깃해진채로남아있엇다..








다른부분은 흐릿해서..도저히 읽지못햇지만.. 마지막 한구절은 남아있었다..








"기완아..미얀하다..너에게 속죄하며..오늘 너희엄마 곁으로 갈려구한다.. 그래야 너두 편하겟지.. 내아들.. 자랑스러운 내아들아.. 꼭 훌륭한 의사선생님이 돼거라.."








미친듯이울었다.. 10년간의 아버지를 원망햇는데..이제 속죄할사람은 정작 나인데..아버지는








아버지는...... 나에 대한 속죄로 어머니 곁으로 가셧다..








아니..내가 보내버렷다..








통장에는.. 10년전부터.. 한달에..10만원씩...꼬박꼬박..모여진..내이름으로됀통장이엿다..









아버지..하늘나라에 게시는 아버지.. 이젠 볼수없지만요.. 사진한장없이 떠나신 아버지..이젠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그리고..정말 속죄합니다..못난아들..이제 아버지가 되어서..속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버지 ..











여러분..혹시 우리 아버지와 대화를 나눈적이 하루에 몇번인가요..



한번?두번? 그리고 이런 가끔식 대화하는것도..짜증을 내곤하죠..



아버지는요.. 하루에도.. 10번 20번 마음속으로.. 우리들과 대화를 한답니다..



밤늦게 오셔서..땀냄새..술냄새..풍기면서.. 집에와선.. 바루 주무시는아버지..



우리한번으로..그런 아버지를위해..따뜻한 말한번 건내보는건어떨까요?









By-풀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