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 1화 후기 [2] |
2023-10-08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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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영원을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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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넷플릭스 애니목록에 업데이트되어있길래 보게된 이번 신작
마왕을 퇴치한 이후의 모험의 끝에서 시작되는 애프터 판타지! 라는 나무위키의 평이 있다.
딱 봐도 파티의 용사 포지션 에 존잘이지만 마왕 퇴치후 5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노년이 되고 쉽게 늙지않는 엘프 （하얀머리,작중명 프리렌）을 보며
과거를 추억한다
그리움을 말하며 반가움을 표하는 장면.
판타지물에서 흔히 다뤄지는 용사와 마법사라는 파티에서의 썸씽이 있을거라곤 생각하면서도
갑자기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전개와 늙었다며 얘기하는 바람에
그런 씬이 또 없는가 싶었는데...
두번정도 돌려보니..
몸은 늙어도 마음은 늙지 못했는지
프리렌은 대머리니깐 의미없다곤하지만 예전의 연심을 가진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이렇게 단장하는 모습이 맴찢..
또 시간이 흘러..
이전의 용사가 죽고
사실은 그를 잘 알지못했다라면서 알려고하지않았다면서 자책하면서도
동료들의 위로의 씬이 기억에 남는다.
주인공이 또 한번 시간이 흐르고
새로운 인물을 이전의 동료에게 부탁받으면서 1화는 마무리
용사 파티의 마지막 그 순간에
100년을 채 살지못하는 인간의 감각을 이해하지못한채.
10년이라는 짧은 세월을 말하는 프리렌
너 T야?라는 이런 말처럼
짝사랑을 하면서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다른 소중함을 쫓으며 살아왔던
용사 힘멜과 프리렌의 상반된 관계에 또 한번 맴찢
인싸맨 특유의 팀원 분위기를 해치지않기위한 탈압박 멘트에도
맴찢 ㅠㅠㅠ
1화인데 약간 소녀종말여행같은 이런 슴슴한 무리를 좋아하는 성향이 있어서
앞으로 전개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재밋게 볼 것 같다.
근데 고학력자（대마법사） + （자칭） 로리 + 외모 비슷 + 혼자 다님（혼자가 아니다 꾸준글）
이거 완전 프리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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