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19: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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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검든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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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대체 언제 나오나 했는데 2화 시작에서야 나온
근데 몇 컷으로 축약해서 보여준 건 너무 아쉬웠어용.
총학생회장의 부재로 인한 혼란과 엄청난 무력을 갖춘 범죄자 （와카모） 와의 쉽지 않은 전투, 그 전투를 부임하자마자 승리로 이끌어내는 선생의 유능함을 프롤로그에서 보여줬어야 했는데 1화의 엉성한 전투로 보여준게 😭😭
무엇보다 유우카 허벅지 너프 뭔데 이 $@#%!%^# 들아
프롤로그 시간을 빼고 아로나와의 만남 씬을 넣었는데
이것마저도 시간 줄인게 너무 느껴졌던
애니에서 돈을 얼마나 썼는지 여부는 개인적으로 색감과 명암에서 찾는 편인데
얘네 진짜 저가로 한 티가 팍팍 났던 장면... 아니 강렬한 햇빛 내리쬐는 사막인데 명암이랑 광원 표현 이게 맞아???
그래도 일상파트에선 밝은 색감 잘 쓰는 편
일상 작화는 게임 원작 애니 치고도 좋은 편이긴 해용
프롤로그 뺀 만큼 넣은 세리카 일상 씬
솔직히 이거 없애고 프롤로그 비중 더 늘리는게 맞았다고 봐요
시바새키 사장 목소리 걸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스윗（?）했음 ㅋㅋㅋㅋ
세리카 골반 고증 칭찬해~
일상물 아닌데 왜 일상 작화는 좋냐고 ㅋㅋㅋㅋㅋㅋ
자리 선택하는거 궁금했는데 걍 중앙에 앉힘 ㅋㅋㅋㅋㅋ
아비도스 캐릭터 중 유일하게 경멸하는 표정 따로 있는게 세리카인데
정말 잘 살린 부분
원작엔 없는 대화 씬인데 이런건 좋았다고 봐용
싯딤의 상자랑 샬레 권한 활용하는 연출은 꽤 좋았음
너 지금 납치된거야
지난 리뷰에서 측면 액션 존나 별로니까 차라리 저였으면 정면으로 돌렸을 거라고 했었는데
이번 화에서 측면은 빠르게 넘기고 정면 액션 비중이 몇 배로 뛰어서 좀 웃겼던 ㅋㅋㅋㅋㅋ
세리카 다리 그리는데 작화력을 다 쏟은...
이번 화에 나온 헬멧단의 장갑차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이 운용했던 차륜형 장갑차 sd.Kfz 234 통칭 '퓨마' 입니다. 애니에서 묘사된 것처럼 가만히 포 쏘는 무기는 아니었고, 주로 빠른 속도를 이용한 정찰과 치고 빠지기에 사용했어용.
근데 게임에도 안 나왔던 장비가 왜 나왔는지는 모르겠어용. 아마 3D 모델링 비용이 저렴해서 쓰지 않았나 싶은...??
보니까 다른 커뮤에선 세리카 저격이 어쩌고~ 하면서 불났던 곳도 있던데
개인적으론 필요했던 장면이라고 생각해용. 명실공히 이번 2화의 주인공은 세리카고, 선생을 신뢰하게 되며 생긴 힘으로 못 이길 것 같던 적을 격파하는 전개는 뻔하지만 필요한 전개였거든요.
아 근데 연출상 전개는 솔직히 좀 구리긴 해요 😅😅
츤데레 캐릭터성 부각하는 것도 정말 필요에 의해 넣은 씬이라는게 팍팍 느껴졌던 ㅋㅋㅋㅋㅋㅋ
2화 방영하면서 굿스마일 세리카 넨도 제작 발표가 난 거 보면 다분히 상업적 연출이라고 생각됩니당.
오프닝도 그렇고 엔딩도 기깔나게 뽑았네용.
아니 블아 정도면 스폰서 빵빵하게 받을 수 있었을텐데 대체 왜 안받은건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
오프닝/엔딩 정도로 애니 뽑았으면 괴수 8호랑 2분기 탑 놓고 경쟁할 수 있었을 거예용 진짜로 ㅋㅋㅋㅋㅋㅋ
애니의 흥망이 갈린다는 3화에서 흥신소 출연이 확정되었네요...!!
1화보다 퇴보한 부분이 많아서 여러모로 아쉽긴 하지만 제작비 생각하면 그저 그런 정도로 뽑은 것 같기도 하고 참 그런 2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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