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짜 좋았다...........
최근에 극장에서 본 아니메들이 하나같이 신이네
일단 닉, 주디 << ㅈㄴ꼻려서 볼맛 남 ㅇㅇ
그리고 주토피아 제작진들은 뭘 어떻게 만들어야 맛있는지 너무너무 잘 앎
누군가는 최고의 콤비가 될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고
또 누군가는 끝까지 상대방을 믿는 그런 대조되는 모습들이라든가..
너무 다른 둘이 어느 새 서로의 말을 빌리고 있는 부분이라든가....
재회 후 말 못했던 진심을 쏟아내는 부분은 두근거릴정도로 좋았음
싸우고 더욱 돈독해지는 현실의 여느 관계들과 다르지 않은것같기도해서（오히려 현실보다 성숙할지도）
보는내내 흐뭇하고 기분 좋았음 ㅎㅎ
사실 나도 닉에게만 감정이입 하면서 보고있었기 때문에 주디 보면서약간 열받았는데, （주디 이년 존나 에미야시로같음 시.발련 ㅋㅋ）
아 나도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구나 하며 조금의 반성과 함께 마음이 확 누그러짐...... 그냥..닉 주디모두 사랑하게 되었음 ㅠㅠㅠ원래도 좋아했지만 ㅠㅠ
주제의식은 드러내면서도 또 너무 딥해지지않게 깔끔하게 마무리하는게 정말 마음에 들었음.
몇달뒤에도 걸려있으면 한번 더볼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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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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