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온리전 늦은후기 ( ᐛ ) [48] |
2025-12-02 1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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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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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라인입니다 ٩（ ᐛ ）و!
블아 온리전 제품 준비가
아무래도 수제 레진이라
주 5일 12시간 주방 일 +
제품 제작까지 진행하고
행사 5일 전부터는 길게
휴가 내고서 3~4시간만
취침하며 레진 제작에
몰두하다보니 온리전
끝나고 2일동안 거의
기절하듯 잠들었어서
블아 온리전 부스 후기를
이제서야 끄적여봅니다...（´-ω-｀）
[ 따로 업로드 안했던 타코야끼 레진구슬에 들어간 와까모 원본 ]
신청 당시 부스 태마를
'겨울' or '축제'
둘 중 하나로 주제를
구상을 해야했기에
'정의실현부 산타걸 복장의 겨울 테마 + 크리스마스 볼 레진구슬'
'기모노 칠수인. 인법연구부의 야시장 테마 + 타코야끼 레진구슬'
저는 이렇게 두개를 생각해뒀었는데
아무래도 혼자 참여하는 부스가 아닌
두 참여 작가의 합을 맞춰야 하다보니
혼자 너무 튀는 산타걸 테마보다
자연스럽게 둘이 어우러질 수 있는
'야시장 테마'를 기획해 봤습니다
덕분에 스스로 만족스러운
부스 디자인을 할 수 있었고
특히 오미쿠지 뽑기함 덕분에
행사 위원분들도 다수 참여해
주시고 영상도 찍어가시면서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었어요 （ ᵕᴗᵕ）
집에 에어컨도 없는 가난한 형편인지라...
값비싼 레진 제작 도구 마련은 어려워서
실리콘 몰드도 저렴한 구체 얼음틀 사다
불투명 표면 사포 100방부터 7000방까지
수작업으로 광내서 제작했습니다..._（:3」∠）_
때문에 결과물도 많이 엉성하기도 하고
표면서 기스도 좀 남아있는 편이었는데
다들 좋게 봐주시고 구매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ω˂̣̣̥ ）ㅠ
다음에는 더 예쁘게 제작해볼게요...!
+ 온리전에서 구매 + 받은 선물 자랑
부스 운영하면서 감사하게도
많은 작가님들이 주시고 가신
굿즈들입니다 ٩（｡•ω•｡）و!
off 마리 오지비 작가님. 후우하루 다리우리 작가님.
하지켈록 SYK 작가님. 레바 작가님. 김용하 총괄 PD님
사인 받아왔어요! 가보로 간직할 예정입니다（˵•́ω•̀˵）
사실 이번 년도에는 특히
행사에 많이 참여했어요
- 행사 참여이력 -
2024. 12.21~22 서코.
2025. 01.25 몰루행사. 02.08~09 일페. 03.22~23 서코. 05.03~04 일페. 05.17~18 수코.
07.19~20 일코. 08.09~10 부산 일페. 10.04~05 일페. 10.25~26 수코. 11.29 블아 온리전.
[ 웃대 만게에 행사 홍보는 혹여 게시판 분위기를 흐릴까 걱정되어 하지 않았습니다 （*-ω-） ]
작년 12월 21~22 서울 코믹월드 때만 해도
제작에 35만원 사용한 장당 천원 짜리 엽서
5장 팔고 안팔린 엽서들 쓰레기통에 버리고
집에와서 울먹이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
소중한 응원과 관심들 주신 덕분에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고
온리전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저에게 과분한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만게에서 보고 오셨다는 분들이
많이 기억에 남아서 큰 힘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만게인분들 （ˊᗜ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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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 일부. 넥슨 푸르메재단 기부 ]
+공약+
'완판 시 미치루의 애널비즈 인법첩'
'적자 시 만붕이의 아자자잣 레빗홀'
이라는 공약을 걸었는데
아쉽게도 완판을 못한지라...
[ 엽서. 수제 레진 키링 제고 남음 ]
미치루 인법첩은 없는걸로...（:3ぅ ）
다만 적자는 또 아닌지라
아쉽게도 만붕이의 레빗홀도 없습니다...
그러니 적당히 타협해서
대신 수영장에서 인법 연습 하면서 놀다가
화약 밟고 넘어진 미치루 낙서 그려봤습니다
TMI
지금 식당 2년 채웠기도 하고
웍질로 손목이 너무 아파서
12월 까지 일 할 거 같아요
그림에 투자해볼 생각입니다
2026년에는 만게인 답게
블아 만화 위주로 그려서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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